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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이준석이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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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전후사의 인식

리뷰 총점6.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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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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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44g | 140*210*18mm
ISBN13 9791188285952
ISBN10 11882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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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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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북 보수와 경제 보수가 아닌, 기꺼이 표를 주어도 민망하지 않을 ‘멀쩡한 보수’의 탄생, 거기에 20~30대는 물론이고 10대들도 기꺼이 열광했다. 이준석에게 투표하는 것은 이제 창피한 일이 절대 아니다. 청년 보수가 주류가 되는 나라, 어색하지만 이게 바로 눈앞에 왔다. 공정에 관한 논쟁 혹은 능력에 관한 논쟁, 이런 논쟁이 많아질수록 이준석이 멀쩡한 보수임을 사회적으로 반증하는 일이다.

이준석이 ‘0선 당대표’라는 성과를 거머쥐었지만 내년 대선은 그의 또 다른 첫 시험대다. 내년 대선은 윤석열과 이재명 등 대선주자의 싸움이다. 그러나 대선 구도는 30대 이준석의 등장으로 출렁이고 있다. 훗날 우리 정치권에 이준석 키즈’ ‘이준석 세대’로 이름 붙여질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지 내년 3월 판가름 난다.

단결만을 외치면서 승리한다는 것은 낡은 선거 전략이다. 폭넓은 제3지대, 스윙보터들을 공략하지 못하면 승리는 없다. 스윙보터, 중도·무당층 유권자들을 확보하는 데 ‘이준석 현상’을 활용하는 전략보다 나은 전략은 없다. 2021년 이준석 현상을 만든 부동층은 이해관계에 따라 마음이 흔들리는 유권자들이다. 이들의 마음을 열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 2022년 3월 대선에서 최후 승자가 된다.

이준석 현상은 1987년 민주화 이후 뻣뻣해지고 무감각해진 제도권 정치에 대한 반란이다. 반란의 에너지는 오랫동안 생활세계의 바닥에서 축적되어왔다. 이제야 순발력, 판단력, 마키아벨리적 냉정함을 갖춘 젊은 리더를 통해서 폭발한 것이다. 이 폭발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이준석이 오랫동안 장수할 수 있는 슬기롭고 믿음직한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이준석이 지지자들을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배신하는 데 있다. 이준석 신드롬’을 창조한 이준석 세대가 현재가 되고 과거가 되는 순간, 이준석은 지지자들을 용기 있게 배반해야 한다.

이준석 현상의 키워드는 변화가 아니라 공간의 재구성 요구다. 자신들이 숨 쉴 공간,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공간을 요구하는 젊은 세대를 반영한다. 변화는 이런 요구의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그 결과의 구체적 내용은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그러나 당대표 이후 그가 보여주고 있는 개방적인 태도는 기존 정치가들 문법에는 없는 신선한 것들이다.

지금 대한민국 청년들은 화가 나 있다. 기성세대에 화가 나 있고, 각박한 사회
시스템에 화가 나 있고, 두 번째 기회가 없는 비정함에 분노가 쌓였다. 이준석은
대한민국의 정치 변화, 세대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지금 40대에 내재한 진보와 보수 관념은 30년 전 세상에 기반을 둔 것이다. 그사이 한국 사회는 눈부시게 진화했다. 보수와 진보가 서 있는 자리도 뒤바뀌었다. 40대는 후배들의 앞길에 훼방꾼이 되지 말아야 한다. 그 첫 길은 고정된 진보 관념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이준석 돌풍’의 핵심은 ‘변화’다. 이준석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여야 정치권 전반이 변해야 한다는 민심의 요구다. 새로운 혁신정당으로 환골탈태하라는 열망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혁신에 성공하려면 이준석 현상에서 드러난 세대교체와 기득권 타파의 바람을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준석은 친기업, 친재벌에서 벗어나 친시장, 친자본주의로 나아갈 수 있을까. 이준석의 기업관은 기업의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이라는 주주자본주의적 관점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업이 사회의 공공선을 달성하고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하는 시대다. 이준석은 기업을 더 공부해야 한다.

이준석은 기성 정치에서 배제된 지점에서 시작하면 된다. 그가 무능력해지는 지점이 정치교체를 노리는 세대가 준비해야 할 지점이다. 그가 굴복하는 지점이 다음 세대가 성찰해야 할 지점이다. 그가 실패하는 지점이 시대교체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지점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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