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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반양장, 개정판 ] 이금이 고학년 동화이동
이금이 저 / 오승민 그림 | 밤티 | 2021년 07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52건 | 판매지수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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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5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78g | 148*210*10mm
ISBN13 9791197120596
ISBN10 119712059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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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및 모델명 금단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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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48*10*210mm | 27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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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할머니를 처음 만난 건 벚꽃이 하얗게 피기 시작한 봄날 저녁이었다.
---p.8

슬그머니 할머니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나는 같은 시간에 그 자리로 나가 보았다. 꽃이 진 벚나무는 연둣빛으로 아른거렸고, 그 아래 의자엔 황사 먼지만 뽀얗게 쌓여 있었다. 할머니의 빈자리 같아 가슴이 떨렸다. 나는 떠오르는 생각을 지우려고 도리질을 했다.
---p.20

꿈속에서 광식이를 만났습니다. 광식이와 달래산 고갯길에서 비료 포대 썰매도 타고, 개울에서 물장난도 했습니다. 광식이도 나만큼 내 생각을 할까요. 걸핏하면 무시하고 가방이나 맡기던 녀석이 전학 가 버려 시원하다고 여기는 건 아닐까요. 그 생각을 하니까 더 쓸쓸해졌습니다.
---p.41

공을 안고 일어서는데 내가 보낸 이메일 이야기를 하며 키득거리는 하진이와 현기 모습이 떠올랐다. 마음 밑바닥에서 뜨거운 무엇인가가 솟구쳤다. 처음엔 그것이 불길처럼 타오르다 연기처럼 흩날리고 말 질투 같은 건 줄 알았다. 하지만 뜨거운 무엇인가는 점점 단단해지더니 마음 한가운데 기둥처럼 곧추섰다. 그 기둥이 마음을 받쳐 주는 것 같았다.
---p.69

지윤이 엄마는 지윤이 아빠가 집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게 가장 큰 불만이라고 했다. “연재 엄마는 연재 아빠가 그렇게 집안일을 나눠서 하니 얼마나 좋아.” 어쩌다 마주칠 때마다 부러워한다고 엄마가 말했던 게 생각났다. “지윤이 엄마는 당신이 집안일 나눠서 하는 게 엄청 멋져 보인대.” 엄마한테 그 말을 들은 다음부터 아빠는 5층만 다가오면 슬쩍 거울을 보곤 했다.
---p.90

나는 눈을 떴다. 그러고 엄마 아빠를 불렀다. ‘나도 정말 내가 좋아서, 힘들어도 즐겁게 견디며 할 수 있는 걸 찾고 싶어요. 그때까지 지켜보며 기다려 주세요.’ 이 말만큼은 부모님보다 내가 먼저 꺼내기 위해서였다.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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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 자리」
‘나’는 봄날 저녁 놀이터에 나가 오래된 벚나무들을 보기 좋아한다. 새로 하얗게 핀 벚꽃들을 보노라면 환한 전등이 자신을 밝혀주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듯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만 앉던 벤치에 웬 낯선 할머니가 앉아 뜨개질을 하고 있다. 자리를 빼앗긴 느낌이지만 할머니가 뜨는, 벚꽃처럼 예쁜 스웨터에 사로잡힌다. 그때부터 ‘나’는 날마다 할머니와 같은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나타나지 않자 ‘나’는 나쁜 생각을 떨치기 어려워진다.

「한판 붙어 볼래?」(초판 수록작 「촌놈과 떡장수」)
영훈이는 시골에서 이사 와 ‘촌놈’으로 불린다. 시골에선 쫄병을 데리고 다니며 무시하고 이용했는데, 도시에선 거꾸로 자신이 무시당한다. 그러다 피시방에서 인기 좋고 공부도 잘하는 장수를 우연히 만나 같이 게임을 하게 된다. 다음 날 학교에서 영훈이는 장수를 친구로 여겨 불러 세웠는데 장수는 섬뜩하리만치 영훈이를 무시하고, 끝내 둘은 치고받고 싸우기에 이른다.

「금단 현상」
효은이는 어느 날부터 자기도 모르게 번지는 미소를 감추기 어렵다. 좋아하는 현기랑 매일같이 전화 통화를 하기 때문이다. 현기는 친구들을 왕따시키는 하진이랑 사귀었다가 차였고, 효은이가 틈새를 파고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날벼락 같은 소식이 날아든다. 현기가 하진이를 다시 만나고 있다는 거다. 그럼 현기는 왜 지금껏 날마다 효은이 얘기를 들어준 거지? 현기가 맞기나 한 걸까?

「십자수」
할머니가 오자 집 안 분위기가 바뀐다. 평소 빨래 담당이던 아빠는 엄마한테 빨래를 걷으라 시키고, 선재가 여자 친구한테 줄 생일 선물로 십자수를 놓고 있자 할머니는 사내 대장부 운운하며 타박한다. 급기야 할머니는 남편한테 가장 대접을 제대로 안 하니 사내 녀석이 저런다며 엄마에게 화를 내는데…….

「임시 보호」(신작)
하은이는 포포라는 유기견 푸들을 임시 보호하려고 신청했다. 유기견 임시 보호를 수의사가 되기 위한 입시 전략으로 여기는 아빠 엄마와 달리 하은이는 포포를 아예 입양할 계획이다. 그런데 포포가 오기로 한 날, 웬 잡종견인 진구가 와 있다. 안락사 위기에 놓였기에 포포와 바꿔서 데려왔다고 아빠는 말하지만 하은이에겐 아빠의 속셈이 보이는 듯하다. 하은이는 그때부터 입시 전략으로만 짜여진 자기 삶을 낯설게 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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