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세안랩 ASEAN LAB (큰글씨책)

아세안랩 ASEAN LAB (큰글씨책)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42,000
판매가
42,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POD] 주문 제작 도서입니다. 배송예정일을 참고해 주세요.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10*297*20mm
ISBN13 9791191192124
ISBN10 11911921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민간인 신분으로 대한민국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에서 7년여간 근무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한-아세안 관계의 중요성과 발전 과정, 그리고 무엇보다 아세안이 지닌 매력을 실무 경험 중심으로 적고자 한다. 또한, 외교 당국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한-아세안 협력기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기금의 성격 및 사업 제안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은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등 갈수록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아세안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미래에 아세안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 대학생, 아세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현재 아세안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 등 아세안 여러 나라에 꿈과 직업, 비즈니스를 접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료 제공은 물론 미래의 동반 협력자로서 아세안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한-아세안 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기관 담당자 등에게 한-아세안 협력기금 관련 매뉴얼은 자료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이다.
- 자서 전문

아세안은 무궁무진한 매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세안이 세계의 중심부로 진입하는 날도 그리 멀진 않은 듯하다. 2030년에는 아세안이 세계 4위의 경제권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그 잠재력이 어마어마한 아세안이지만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의 아세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아 아세안을 사랑하고 관련 업무를 진행한 사람의 입장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 이 책을 통해 그와 같은 인식이 조금이나마 바뀌어 아세안과 우리나라가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특별정상회의의 경우, 회의 자료는 아세안협력과에서 챙긴다. 특별정상회의가 끝나면 대개 준비기획단이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상회의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구와 여러 단계를 걸치며 수정하고 협의해야 한다. 대외에 공개되는 것보다 많게는 수백 배의 자료를 더 준비한다. 책임감 하나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아세안협력과에 근무하면 소위 ‘칼퇴근’은 잊어야 한다.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해는 더욱 그렇다. 사명감 없이는 이렇게 일하는 것이 쉽지 않다.

국가의 중요 업무를 많은 유능한 인사들과 함께하며, 더불어 고위급 인사들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일과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천금의 기회가 주어졌다.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많은 시간을 공유하며 값진 경험도 하게 되었다. 미진하나마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에 나름 보이지 않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고 감히 자부하며, 그러한 소중한 경험들이 내 인생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아세안의 매력은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 즉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주의가 바탕에 깔린 관계라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아세안은 소위 계산적으로 주고받는 관계를 지양한다. 지양의 사전적 의미는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외교가 일회성 소비재가 아닌 다음에야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할 것이다. ‘기브 앤 테이크’는 계산적인 관계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 속에서 서로가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주는 의미를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아세안을 우리 편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도 한반도 문제를 논의함에 있어 10개국이 모여 있는 아세안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의 화살은 꺾기 쉬워도 10개의 화살이 모인 화살 뭉치는 쉽게 꺾을 수 없다는 옛날이야기처럼, 이제 아세안은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연합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 외에도 정부기관이나 민간기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아세안을 느끼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길은 많다. 아세안과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주변에 있는 아세안 음식들을 맛보고 직접 여행하는 방법(물론,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종료된 후)일 것이다. 긍정적이며 친절한 아세안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두 팔 벌려 환영해 줄 것이다. 아마도 기대보다 더 큰 기쁨을 돌려받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먼저 김시은 전문관의 ‘아세안랩’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 그가 이미 퇴직하고 새로운 신분으로 또 다른 아세안의 길을 걷고 있지만, 아직 김시은 씨보단 김시은 전문관으로 부르는 게 나에겐 익숙하다. 그와 내가 외교부에서 한국과 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한 지난 7년간 나에겐 그는 늘 김시은 전문관이었기 때문이다.

추천사 요청받고 흔쾌히 수락해야 할 마음과 주저함이 동시에 들었다. 그 주저함은 이제 아세안을 떠나 멀리 이곳 멕시코에 있어 좀 생뚱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데 내가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원고를 읽으면서, 아세안에 대한 그의 열정을, 그가 현장에서 쓴 기록의 소중함을, 마지막은 그의 중요한 시기마다 내가 함께했음을 확인했기에 추천사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또 한편으로는 나 자신이 아세안에 20여 년 몸담아 오며 아세안 책을 단권으로 내지 못한 게으름에 대한 반성과 대리 만족도 함께 작용했다.

이 책의 핵심은 우리 대아세안 외교의 주요 외교자산인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지 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실무적으로 쓴 매우 유용한 책이다. 또 이 책에는 아세안 이해를 그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풀어쓴 정보도 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신남방정책하에 아세안을 우리 외교의 4강에 버금가는 중요한 한 축으로 격상 시켜 놓았다. 대표적 행사로 2019년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이 정상회의 성과사업으로 한-아세안 협력기금이 연 1천 4백만 불로 증액되었다.

아세안은 우리의 정부 교체 시마다 우리의 아세안 협력 지속성을 확인하곤 했다. 이제 협력기금이 이 만큼 증액되고, 이 기금이 한-아세안의 풀뿌리 협력 기반으로 제도화된 만큼, 아세안도 지금부턴 한 치 의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오히려 우리가 가진 이 기금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데 방점을 찍을 때다. 그런 측면에서 김시은 전문관의 ‘아세안랩’은 아세안과 한-아세안 협력기금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본다.
- 서정인 (전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현 주멕시코 대사))
7년여 동안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진행한 한-아세안 협력사업을 저자와 함께했습니다.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아세안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은 파트너를 만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에 담긴 부산영상위원회 사업 관련 글을 읽다 보니 서로 고생했던 날들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아세안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혹은, 기획을 하고 있는 분들이나 기관이 있다면 이 책을 활용해 꼭 저와 같은 행운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배주형 (부산영상위원회 경영전략본부장)
음악 관련 기획 일을 하며 처음 저자를 만났을 때만 해도 솔직히 아세안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세안 얘기만 나오면 귀가 쫑긋해진답니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만 같던 아세안이 어느 날 갑자기 내 관심 속으로 들어온 것이지요. 아세안을 내게 소개해 준 저자에게 감사하며,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들의 삶 속에도 아세안이라는 세 글자가 새로운 인연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지윤 (가수)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