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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면, 우주

창문을 열면, 우주

: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하루 한 편 우주탐사

[ 초판 한정 부록 : 문플라이트클럽 카드(책갈피) ]
리뷰 총점9.8 리뷰 14건 | 판매지수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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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376g | 130*200*22mm
ISBN13 9791165796419
ISBN10 116579641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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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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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는 완벽한 어둠이 존재합니다. 주위가 어두울수록 별들이 밝게 빛납니다. 심지어 빅아일랜드섬은 저위도에 자리해 북반구와 남반구 하늘을 모두 관측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천문학을 연구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현재 마우나케아산 정상에는 13개의 천문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 p.22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별 포인트는 피너클스사막입니다. 서호주를 대표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적인 사막은 아닙니다. 고깔모자처럼 생긴 돌기둥 2만여 개가 솟은 기이한 풍경이 펼쳐지지요.
--- p.33

각국의 공룡학자들이 한 지점에 모여들었습니다. 일본의 공룡학자가 지표면에 노출된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뼈를 둘러싼 암석을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솔이나 송곳을 이용해 화석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부터 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노출된 뼈를 보던 학자들은 몸길이가 15미터 이상인 커다란 목 긴 공룡(용각류)의 화석일 것으로 추론했습니다.
--- p.51

아폴로 우주선이 남반구 상공을 지날 때 위치를 쫓던 위치추적소 부지가 카나본 외곽에 남아 있기도 합니다. 아폴로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해 아폴로 11호 우주 비행사 버즈 올드린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작은 타운이 갑자기 분주해졌습니다. 달에 다녀온 우주 비행사를 반갑게 맞이하고 싶었을 겁니다. 수십 년간 창고에 보관해두었던 우주 교신 장비와 기록들을 꺼내 작은 박물관을 세웠습니다. 그곳에서 눈길을 끌었던 물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스카이랩의 잔해였습니다.
--- p.140

마지막 남은 이온엔진과 과학자들의 프로그램 복구 노력으로 하야부사는 지구를 떠난 지 7년 만에 소행성의 표본을 가지고 지구 근처까지 비행했습니다. 대기권에 진입하기 전, 하야부사는 표본이 담긴 캡슐을 발사하고 산화되어 최후를 맞이했지만 캡슐은 무사히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의 우메라사막에 떨어졌습니다.
--- p.173

NASA는 카시니호를 토성 대기권에 진입시켜 산화시키는 ‘그랜드 피날레’를 마지막 미션으로 정했습니다. 만약 카시니호가 두 위성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면 이러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겁니다. 혹시 엔셀라두스나 타이탄에 살고 있을지 모르는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토성을 보는 또 다른 눈이 되어주었던 카시니호는 토성 대기권으로 진입해 아름다운 최후를 맞이합니다.
--- p.201

제프 베조스는 인양 과정이 아폴로계획과 닮았다고 말했습니다. 수중 탐사 로봇의 부력은 미세 중력처럼 보였고 수평선의 암흑, 회색과 무색의 해저는 달 표면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아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엔진을 인양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새로운 세대가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아폴로 규모의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 p.220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에 나온 로봇 타스와 케이스를 기억하시나요?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마다 조언을 하고 심지어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구조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 가상의 로봇은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우주 비행사를 돕기 위해 지능적인 비서를 만들어 영화 속 로봇과 비슷한 역할을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입니다.
--- p.240

우주 궤도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면 더 이상 지구는 내가 속한 곳이 아니라, 바라보는 대상이 됩니다. 마치 영혼이 빠져나와 자신의 모습을 보는 유체 이탈의 느낌 같다고 할까요. 내가 사는 곳이고 절대 떠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지구를 벗어나 밖에 나와 있는 내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힘들게 살았던 삶이 다른 사람의 것처럼 생각되었습니다.
---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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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라디오 ‘우주로 가는 밤’에 출연하여 문경수 과학탐험가와 화성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웠던 시간이 떠오른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그리고 우주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는 어린 시절 자연에서 즐겁게 뛰놀며 느꼈던 순수한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순수함을 간직한 탐험가의 시각에서 바로 본 우주 이야기 『창문을 열면, 우주』는 우주에 대해 친밀감과 관심을 갖게 하여 독자로 하여금 더욱 풍성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오늘날 인류의 관심사인 달과 화성 탐사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러나 알찬 내용으로 초대한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를 방문한 이소연 박사와 화성 탐사 인사이트 미션에 참여한 NASA 제트추진연구소 이주림 연구원 두 여성 우주 전문가의 시각이 더해져 있으니, 이를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 따스함 그리고 그 위대함을 함께 체험해보자.
- 폴윤 (수학자, NASA 태양계 홍보 대사)
문경수 과학탐험가는 저와 함께 미국 유타주 사막에 위치한 화성탐사연구기지에서 이루어진 화성 탐사 미션에 직접 참가한 경험이 있습니다. 고립, 격리의 상황과 극한의 환경에서 과학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살아보는’ 과감한 도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여정에서 우리 행성 지구의 무한한 자원을 발견하고 화성 탐험에 이용하는 방법까지 익혔습니다. 많은 이들이 막연히 우주를 탐험하고 싶어 하지만, 탐험의 이유를 확실히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탐험 행보를 통해 우주탐사에 대한 관점을 독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결국 우리가 이 지구를 탐험하면 할수록, 우주를 탐험할 준비도 더 많이 할 수 있으니까요.
- 일라리아 시넬리 (Ilaria Cinelli, 우주생리의학자, 항공우주인적요소협회AsHFA 회장, 화성탐사연구기지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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