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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의 결전

청산리의 결전

[ 컬러 ]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02이동
정명섭 글 / 남문희 그림 / 신효승 감수 | 레드리버 | 2021년 08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31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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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2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650g | 180*260*20mm
ISBN13 9788950993009
ISBN10 895099300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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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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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서 독립군을 토벌하려던 일본의 섣부른 시도가 봉오동 전투로 실패하고 다른 군벌들과의 전쟁을 눈앞에 둔 장쭤린의 방치가 이어지면서 일본은 대규모 병력으로 간도의 독립군과 그들을 후원하는 조선인들을 몰아낼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봉오동 전투에서 시작된 나비효과는 결국 청산리 전투로 이어지게 된다.
--- 「제1장 나비효과」 중에서

일본군 참모본부는 19사단의 보병 6개 대대와 기병 및 공병 부대, 산포와 비행기를 동원해서 작전구역 내의 독립군을 토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20사단에도 독립군을 토벌하라는 명령을 하달했다. 추가로 블라디보스토크 파견군과 북만주 파견대 일부를 동원하고 철수 중이던 28여단을 연해주의 포시예트만에 상륙시켜서 훈춘 방면으로 보내 무력 시위를 했다. 이렇게 포위망을 넓게 구축한 것은 러시아와 중국 동북지역으로 탈출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우선 간도의 북쪽에서는 시베리아 파견부대가, 동쪽에서는 포시예트만에 상륙한 28여단이 진군하고, 관동군에서 차출된 부대가 동쪽을 포위해 러시아로 탈출하는 루트를 차단한다. 그리고 19시단이 간도의 남쪽에서 북상해 독립군을 소탕한다는 계획이었다.
--- 「제2장 간도를 토벌하라!」 중에서

묘령 회의에서 독립군 수뇌부는 일본군의 공세를 피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일본군이 예상보다 빠르게 포위망을 구축하고 진격해오자 전투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독립군은 1920년 5월 무렵의 일본군 작전계획을 입수해 이동 경로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군은 9월 20일에 수립된 최종 계획에 따라 독립군을 포위해왔다. 보급부터 항공정찰 지원까지 일본군의 토벌계획은 치밀했다. 계획이 실행되는 과정에서 여러모로 허술한 점이 드러났지만 말이다.
--- 「제3장 10 대 1」 중에서

청산리 일대에는 여러 독립군 부대가 흩어져 있었다. 그래서 일본군과 독립군이 뒤섞여 일정한 전선이 형성되지 않은 채 험준한 산악 지대의 한정된 교통로를 중심으로 1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전투가 어지럽게 벌어지게 된다.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포위망을 탈출하려고 이런저런 경로를 모색하는 독립군과 주요 길목을 가로막은 일본군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들을 청산리 전투라고 부른다.
--- 「제3장 10 대 1」 중에서

11월 중순 무렵, 청산리 전투 이후 흩어져 탈출로를 모색하던 독립군 부대들은 청산리에서 북쪽으로 400km나 떨어져 있는 미산에 모여들었다. 일본군의 포위망을 벗어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헤이룽장성 미산에는 북로군정서와 대한독립군은 물론 서로군정서와 다른 독립군 부대까지 모여들었다. 이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다. 험준한 산지와 혹독한 추위 속에서 뿔뿔이 흩어진 채 보급도 없이 일본군의 포위망을 뚫고 적대적인 중국군까지 피해가며 400km의 강행군을 견디고 대다수의 인원이 다시금 모여든 것이다.
--- 「제4장 호랑이와 사냥꾼」 중에서

청산리 일대는 부대처럼 여러 명으로 이뤄진 집단이 이동할 수 있는 도로가 몇 갈래 없는 산악 지역이어서 전투는 주로 길을 막는 일본군과 통과하려는 독립군 사이에서 벌어졌다. 어랑촌 일대에서 여러 차례 전투가 벌어진 것은 바로 어랑촌이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이다. 한편, 독립군은 화력과 병력에서 앞선 일본군과의 정면대결을 피하고 전력을 보존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본군의 포위망이 예상보다 빨리 구축되어서 전투를 피할 수만은 없었다. 교전을 하더라도 신속하게 치고 빠지거나 유리한 지형에서 최대한 버티면서 포위망에 균열을 일으켰다.
--- 「제5장 머나먼 길」 중에서

일본은 간도 지역의 독립군과 그들을 후원하는 조선인들을 제거해서 조선의 통치를 안정시키고 만주와 시베리아 진출의 걸림돌을 제거하려고 했다. 일본군은 간도로 출병하기 이전에 이미 독립군뿐만 아니라 조선인들까지 탄압해서 독립운동의 뿌리를 뽑아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훈춘 사건을 핑계로 북간도로 출병한 일본군은 독립군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인들까지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학살했다.
--- 「제6장 학살과 귀순, 간도참변」 중에서

일본군은 간도 침략을 감행한 순간부터 외국인, 특히 서양인들에 대한 대책을 궁리했다. 자신들의 학살과 만행이 세계에 알려지는 걸 꺼렸기 때문이다. 특히 기독교를 포교하는 선교사들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세웠다.
--- 「제7장 푸트와 마틴, 그리고 장덕준」 중에서

장덕준 기자는 일본군이 간도에서 조선인들을 무참하게 학살한다는 소문을 듣고 아픈 몸을 이끌고 룽징으로 향한다. 11월 6일 저녁, 국자가에 도착한 장덕준 기자는 여관에 투숙한다. 장덕준 기자는 일본 헌병들과 함께 취재를 나갔다가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다. 「동아일보」는 정간 조치가 풀린 직후인 1921년 2월 22일자 1면 기사에 그의 실종을 알렸다.
--- 「제7장 푸트와 마틴, 그리고 장덕준」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 나비효과
1920년 6월 7일, 일본군 월강추격대는 독립군의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봉오동에서 빈손으로 퇴각한다.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걸까? 일본군은 만주의 군벌 장쭤린을 압박하며 새로운 작전계획을 수립한다. 봉오동에서 시작된 나비의 날갯짓은 또 다른 태풍을 예고한다.

2. 간도를 토벌하라!
일본은 조선을 안정적으로 지배하고 만주와 시베리아로 제국을 확장하기 위해 간도에 대한 토벌계획을 준비한다. 전운이 감도는 간도. 독립군은 선택의 순간에 놓인다. 정면으로 맞서야 할까, 아니면 물러나서 때를 기다려야 할까?

3. 10 대 1
전력 차이는 무려 10 대 1. 만반의 준비를 한 일본군의 포위망이 신속하게 좁혀들어온다. 독립군뿐만 아니라 간도의 한인들까지 초토화하려는 일본군. 청산리 곳곳에서 결전이 시작된다. 일본군에게 보여주자. 우리가 만주의 호랑이라는 사실을!

4. 호랑이와 사냥꾼
독립군은 청산리 일대를 누비며 매복과 기습으로 일본군을 괴롭힌다. 거친 산악 지형과 열악한 도로, 빽빽한 숲속에서 일본군의 절대 우위는 빛을 잃는다. 만주의 호랑이는 사냥꾼의 표독한 손아귀에서 벗어나 훗날을 기약하며 조국 산천을 등지고 북상한다.

5. 머나먼 길
독립군은 열세를 극복하고 일본군의 포위망을 피해 전력을 보존한다. 하지만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아직 머나먼 길을 가야 한다. 한편, 청산리 전투의 이면에서 일본군은 또 다른 잔혹한 전쟁을 수행한다.

6. 학살과 귀순, 간도참변
간도라는 토양에서 피어난 독립군. 줄기와 잎사귀가 독립군이라면 뿌리는 무엇일까? 바로 조선에서 간도와 연해주로 이주한 수십만의 한인들이다. 이들 없이 독립군은 존재할 수 없다. 뿌리까지 완전히 갈아엎어라! 일본군의 채찍과 당근이 한인들의 삶마저 철저히 파괴한다.

7. 푸트와 마틴, 그리고 장덕준
일본군은 간도의 한인들에게 가하는 만행이 국제 사회에 알려지지 않도록 정보를 철저히 통제한다. 요주의 인물 1순위는 서구의 선교사. 끈질기게 취재하는 조선인 기자도 몹시 성가시다. 진실은 목숨을 위협한다. 그러나 용기 있는 자들이 간도참변의 실상에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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