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이 책은 아마도 도돌이표가 된다

이 책은 아마도 도돌이표가 된다

이아도 | 북랩 | 2021년 07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236g | 140*200*8mm
ISBN13 9791165398842
ISBN10 116539884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서로가 사랑이 없음을 전제로 감정을 줄이다 보면 어느 순간 둘 중 하나에게(주로 남자가, 혹은 소수의 여자가) ‘공허함’이 몰아친다. 공허함은 극복하는 게 아닌 그저 공허하구나 하고 받아들이다 보면 다시 생각이 삭제되거나 기억이 삭제되거나 뭐가 됐든 회복된다. 하지만 실제로 견뎌내기가 쉽지는 않다. 혹은 세상에 나 홀로 정신이 붕 떠 있다. ‘독생자’라는 기분을 실로 알게 될 수 있다.
‘나는 실로 부모도 없고 세상에 논리를 따라가면 존재할 수 없는데 어떻게 내가 여기 있지?’라는 방황 속에서, 정신이 붕괴되려 한다. 그때 지지자를 쳐다보다가 아, 그렇구나 너가 있기에 내가 있구나. 진실로 깨닫게 된다. 그리고 부모를 생각하며 아, 부모가 나를 낳아서, 키워서 고마운 게 아니구나. 그저 부모조차 태어나서 고맙구나로 빠진다. (대등 관계. 예의범절 싹 다 무시해야 진실로 느낄 수 있다. 등가 치환 되는 것. 나랑 부모랑 똑같구나. 우열 없음. 순서 없음. 그 누구도.)
--- p. 33 「2. 앞선 3권 전체의 요약인 ‘척’」 중에서


달을 왜 터뜨리는가.
우리 세상 답이 없다. 그러면 이 감옥을 어찌할까.
감옥을 부수려고. 그래서 다른 감옥으로 가자고.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그러니 사랑이 그토록 인간의 정신을 송두리째 다 망가뜨린다. 다른 감옥은 애초부터 있지도 않지만 그저 있게 하면 있겠거니 하는 8진법을 2진법 속에 서 동원하려니 멍청이가 되어간다. 8진법을 만들 유일한 방법은 자아와 타아를 일치시킨 4진법의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의 마음과 사고를 일치시켰을 때 빛을 터뜨리는 찰나의 신의 권능이다.
--- p. 105 「 7. 성격」 중에서


정열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피와 땀을 쏟으며 한계까지 정신력을 몰아붙여서 공멸로 치닫는 세상. 빛의 속도를 증명하니 어둠이 잠식해오고, 상대성이론을 증명하니 우주가 멀어져 가고, 플루토늄을 지상에 실현하니 하늘에 플루토(명왕성)가 사라지듯, 힉스입자를 발견하니 암흑물질이 나오고, 핵융합을 지상에 실현하면 하늘에 해는 어디로 갈까. 양자역학이 4진법 생명임을 모른 채 양자역학을 실현하면 생명은 어디로 갈까. 무한에너지가 나 + 너의 신뢰임을 모른 채 외부에 사랑이 있다고 믿듯 외부에 무한에너지가 있다고 믿으니 우리는 사라져 간다. 그저 연기처럼. 과학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 그저 우리가 어둠과 만나려 하는 것뿐.
--- p. 175 「12. 어디서도 웃는 싸움은 없다. 싸우면 결국 이겨도 슬픈 것」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