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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영남대로 답사기

일본인의 영남대로 답사기

도도로키 히로시 | 한울 | 2000년 02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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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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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148*210*30mm
ISBN13 9788946027084
ISBN10 894602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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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도도로키 히로시
한국땅을 사랑하는 지리학도 도도로키 히로시(轟博志)는 1971년 일본 가나가와(神川)현에서 태어났다. 1995년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해외여행사 근무를 거쳐 1998년 한국에 온 그는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석사를 마치고 현재 같은 대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전공은 역사지리학 및 한국교통사.

논문으로는「수여선(水麗線) 철도의 성격 변화에 관한 연구」가 있다. 1999년 영남대로 답사를 마치고, 현재 호남대로(서울-제주)를 답사중인 그는 앞으로 한국의 모든 옛길을 답파할 예정이다. '의지의 답사인'인 그는 의주대로(서울-의주)도 휴전선으로 막힌 구간 전까지는 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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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로 걷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어떤 형태로든 신세진 사람은 이미 헤아릴 수가 없다. 그들은 거의 내가 원했기에 도움을 준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손을 내밀어준 것이다. 왜 면식이 전혀 없는 타인에게, 그것도 외국인에게 차를 태워주거나 재워주거나 밥을 먹여주기까지 하는 것일까? 이런 일들은 현대 일본에서는 설령 이쪽에서 청해도 거절당하기 마련인데.
사실 이 길은 조선통신사를 비롯해 수없이 많은 선인들이 왕래하던 길이므로 내가 첫 번째로 종주했다는 것은 우스운 얘기다. 나는 다만 선인들의 지혜를 '잊혀져가는 구시대의 잔재'가 아닌 '불멸의 민족문화유산'으로서 간직하려는 작업을 하고 싶을 뿐이다. 나는 앞으로도 그것을 위해 계속 이 나라에 남아 활동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 저자 서문에서
눈앞에 끝없는 빌딩 덩어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분당 신도시다. 1960년대 지도만으로 비교해봐도, 이 지역은 도로망뿐 아니라 지형마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물론 영남대로도 흔적조차 없다. 경부고속도로의 일직선은 판교에서 수원을 넘어 오산까지 계속된다. 당시의 정권이 얼마나 엄청난 권력을 가졌는지 알 만하다. 지금 경부고속철도의 수도권 지역 용지 매수 문제가 골치거리지만 이 길 위를 지나게 하면 되는 게 아닐까? 이왕 만든 것. 그래도 되도록 그에 가까운 길을 가려고 하니 고속도로 옆에 있는 비포장 작업도로밖에 없다. 약간 위험스럽다. 어릴 때 전남 광주의 제과업체와 거래하시던 아버지 이야기를 떠올린다. '한국의 고속도로는 전쟁이 나면 비행장이 된다.' 그 '임시활주로'가 바로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구간이다.
너무나도 추운 오늘, 나는 작년 가을부터 간직해온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걸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자는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미친 짓'이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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