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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숲 속의 작은 집

큰 숲 속의 작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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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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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4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705273
ISBN10 895270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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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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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라 잉걸스 와일더
로라 잉걸스 와일더(1867∼1957)는 <초원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TV 드라마로 방영된 <작은 집>시리즈의 작가이다. 1932년 65세의 나이로 <작은 집>시리즈의 첫번째인 <큰 숲 속의 작은 집>을 처음으로 출판했다. 미국 도서관 협회는 1954년에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을 제정하여 그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있다.
역자 : 김석희
소설가이자 번역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소설작업과 번역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제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이상의 날개』『섬에는 옹달샘』등이 있고, 『털없는 원숭이』『로마인 이야기』『꽃들에게 희망을』『호비트』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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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시럽을 국자로 퍼내는 동안, 아이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어쩌면 시럽이 모자랄지도 모른다. 그러면 누군가는 다른 아이에게 양보하고 예의바르게 굴어야 할 것이다. 시럽이 간신히 모든 아이들한테 돌아갔다. 바닥을 긁어모은 시럽으로 마지막 과자 접시를 채우고 나자, 솥에는 시럽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 p.146
로러에게 이토록 즐거운 일은 처음이었다. 오전 내내 앨리스, 엘러, 피터, 그리고 메리와 그림만들기 놀이를 하며 눈 속에서 놀았다. 한 사람씩 나무 그루터기에 올라서서 두 팔을 한껏 벌리고 하나, 둘, 셋을 센 뒤 그루터기에서 밑의 부드러운 깊은 눈으로 얼굴을 숙이고 털썩 뛰어내린다. 그리고 뛰어내렸을 때 생긴 눈 위의 모양을 망그러뜨리지 않도록 조용히 일어난다. 잘하면 눈 위에 손발이 모두 갖추어진 네 명의 여자아이와 한 명의 남자아이 그대로의 모양으로 다섯 개의 구멍이 만들어진다. 이 눈 모양이 그들이 말하는 '그림'인 것이다.

온종일 그들은 정신없이 놀았기 때문에 밤이 되어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조금도 졸립지 않았다. 그러나 잠을 자지 않으면 산타클로스가 와 주지 않는다. 그들은 난로 앞에 양말을 매달아놓고, 기도를 드린 다음 잠자리에 들었다 - 마룻바닥 위에 만들어 놓은 큰 잠자리에서 앨리스와 엘러와 메리와 로러는 모두 함께 잤다.
--- p.66
"아이들한테 줄 과자 냄비를 가져오렴."
과자 냄비나 컵이나 받침접시는 아이들이 하나씩 차지할 수 있을 만큼 많았다. 할머니가 시럽을 국자로 퍼내는 동안, 아이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어쩌면 시럽이 모자랄지도 모른다. 그러면 누군가는 다른 아이에게 양보하고 예의바르게 굴어야 할 것이다. 시럽이 간신히 모든 아이들한테 돌아갔다. 바닥을 긁어모은 시럽으로 마지막 과자 접시를 채우고 나자, 솥에는 시럽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과자 접시를 차지하지 못한 아이는 아무도 없었다.

바이올린 연주와 춤은 계속되었다. 두 로라는 멍하니 서서, 춤추는 어른들을 열심히 지켜보았다. 그러다가 얼마 뒤에는 방구석에 주저앉아 지켜보았다. 춤이 너무 멋지고 음악이 너무 즐거워서, 로라는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날 것 같지 않았다.
--- p.147
"아이들한테 줄 과자 냄비를 가져오렴."
과자 냄비나 컵이나 받침접시는 아이들이 하나씩 차지할 수 있을 만큼 많았다. 할머니가 시럽을 국자로 퍼내는 동안, 아이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어쩌면 시럽이 모자랄지도 모른다. 그러면 누군가는 다른 아이에게 양보하고 예의바르게 굴어야 할 것이다. 시럽이 간신히 모든 아이들한테 돌아갔다. 바닥을 긁어모은 시럽으로 마지막 과자 접시를 채우고 나자, 솥에는 시럽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과자 접시를 차지하지 못한 아이는 아무도 없었다.

바이올린 연주와 춤은 계속되었다. 두 로라는 멍하니 서서, 춤추는 어른들을 열심히 지켜보았다. 그러다가 얼마 뒤에는 방구석에 주저앉아 지켜보았다. 춤이 너무 멋지고 음악이 너무 즐거워서, 로라는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날 것 같지 않았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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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외화 ‘초원의 집’의 원작이다. 미국 북부가 아직 원시림으로 덮여 있을 때, 우거진 숲과 하염없이 펼쳐진 초원에서 힘든 개척 생활을 하는 로라 가족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일을 하나 하나 자기네 손으로 꾸려가며 느끼는 삶의 기쁨이 뿌듯하게 느껴진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아름드리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고, 늑대와 퓨마와 곰들이 살고 있는 큰 숲 속에 작은 통나무집이 있다. 이 작은 집에는 갈색 곱슬머리의 어린 소녀 로라가 아빠와 엄마, 메리 언니, 갓난이 여동생 캐리(그리고 불독 잭과 검은 고양이 수잔도 함께)와 함께 살고 있다. 로라와 메리는 낮에는 집 안에서 엄마의 일을 도우며 보내고 밤이면 아빠의 무릎 위에 앉아서 옛날이야기를 듣는다.

매서운 바람과 온통 눈으로 둘러싸인 큰 숲 속의 겨울은 황량하지만, 이 작은 통나무집은 따뜻하고 아늑하고 평화롭다. 늘 무슨 놀이를 할까 고민을 하는 로라는, 봄이 오자 메리 언니와 함께 온종일 숲 속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즐거워한다. 메리 언니의 금발을 늘 부러워하는 로라는 아빠의 구레나룻과 턱수염도 갈색이라는 말에 속상한 마음을 다독인다.

아빠는 할아버지와 헨리 삼촌과 조지 삼촌과 함께 개간지를 일구고 서로 품앗이를 하며 추수를 하는 등 힘들고 분주하게 여름과 가을을 보낸다. 여전히 로라는 엄마의 일을 돕거나 메리 언니와 숲 속을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또다시 겨울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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