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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반려 생활 냥냥이편

슬기로운 반려 생활 냥냥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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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150*210*13mm
ISBN13 9791163080299
ISBN10 116308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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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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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무엇이든 고양이가 차지하고 있으면 아무 말 없이 내어줘야 하거든요. 덕분에 고양이와 사람의 처지가 뒤바뀐 듯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여기에 고양이의 도도한 성격까지 더해지면 고양이를 모시고 산다는 표현이 이해가 갈 거예요.
하지만 정작 고양이는 아무런 생각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들의 세계에선 기본적으로 먼저 차지한 쪽이 임자거든요. 오히려 비키라고 쫓아내면 예의 없는 녀석이라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으면서도 웃음이 나오는 게 어쩔 수 없는 고양이란 존재인가 봐요.
--- 「다들 그렇게 집사가 된다」 중에서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물으면 아마 대부분 생선이라고 말할 겁니다. 이와 더불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처럼 고양이와 생선을 연관 지은 것들이 많은 걸 보면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육식동물답게 육류라고 해요. 물론 생선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겠지만 그만큼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많죠. 그렇다면 어째서 고양이 하면 생선을 먼저 떠올리게 된 걸까요?
--- 「고양이는 정말로 생선을 좋아하나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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