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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공정경제

지속가능한 공정경제

공정과 지속가능 프로젝트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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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638g | 152*225*30mm
ISBN13 9791165796662
ISBN10 11657966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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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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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가치로 부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공정성과 지속가능성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시대적 가치이고, 경제질서도 이들 가치를 체현하는 방향으로 전환해나가야 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누적되어 온 여러 경제구조적 문제의 해결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의 대전환은 ‘지속가능한 공정경제’라는 기치 아래 추진되어야 한다.
--- pp.23-24

서울에서 평양의 거리는 불과 200km 정도로 ‘한반도 메가리전’을 구상하기에 적합하다. 이를 관통하는 지역 중에서 남한의 한강 하구를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지역과 북한의 개성-해주-평양의 황해남북도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으로 설정된다. 남한의 수도권과 북한의 평양권에 인구가 한반도의 절반 정도임을 감안했을 때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고 하겠다.21 우선적으로 해당 도시 간 교통망을 개보수하여 인적·물적 유동성을 확보하고,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적합한 산업시설을 유치한다면 한반도의 신성장동력의 중추지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남북의 접경지역이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하여 이를 ‘한반도공동체’의 초석으로 하는 남북 상생의 비전이라고 하겠다.
--- pp.141-142

교육정책-경제정책-노동정책-복지정책을 분절적으로 접근하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노동이 본(本)이라면 복지는 말(末)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노동시장의 분절화 등 노동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빈곤·불평등 등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업의 이윤을 중시하는 과거 이윤주도 성장 패러다임에서는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그리고 경제성장 패러다임 전환은 국정운영 목표에 영향을 받는 철학의 문제이고, 철학의 근저에는 교육이 자리 잡고 있다. 결국 교육-철학-경제-노동-복지를 한 묶음으로 보고, 이를 관통하는 패러다임 설정이 필요하다.
--- p.227

포용적 국가발전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보다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이 이 장의 결론이다. 포용적 국가는 복지와 사회안전망의 확충, 정부의 강력한 소득재분배 기능, 그리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포용적 국가에서 이루어지는 사람에 대한 투자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인적자본의 양적·질적 공급 확대로 이어지고, 공정한 시장은 혁신적인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선진적인 시장질서의 정착으로 이어질 것이다.
--- p.315

최근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들은 위기의 원인인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켰고, 기후위기를 조금도 완화시키지 못했다. 이러한 재난자본주의의 논리를 거꾸로 세울 수 있다. 즉 위기 극복을 위한 대대적 공공투자를 생태 혁신과 불평등 완화에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전환은 뚜렷한 비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 즉 뉴딜을 통하지 않고서는 달성할 수 없다. 공정 뉴딜이란 위기 극복의 결과가 더 정의로운 사회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 p.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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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을 다한다고 해서 반드시 원하는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건전한 사회라면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공정성 회복과 지속가능성 기반을 강조하는 것은 사람들 간 격차가 돌이키기 어려울 만큼 커지고, 기회가 골고루 주어지지 않고, 인간 사회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정과 지속가능 프로젝트』는 사회, 경제, 복지, 도시·부동산,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등 여러 영역에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에 관한 담론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연속 출간을 계기로 공정과 정의, 환경과 지속가능성, 평화 등 우리 시대의 가치에 대해 더욱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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