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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과 쌍화탕

아스피린과 쌍화탕

: 한국인이 쉽게 접하는 약의 효능과 부작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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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00g | 152*224*15mm
ISBN13 9788960305847
ISBN10 89603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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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을 ‘유해한 작용’이라는 뜻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콧물약의 경우처럼 몸에 불편함을 주는 등 좋지 않은 현상을 동반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런 인식이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작용(副作用)’의 실제 의미는 본래 약효가 의도했던 것과 다른[副次的] 방식으로 작용하는[作用] 현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를 줄인 말이 ‘부작용(副作用)’이고 영어권에서도 ‘side effect’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부작용’을 ‘유해’와 같은 의미로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셈이죠. --- p. 5

많은 가정에서, 약이 남으면 이를 버리지 않고 보관했다가 다시 복용하거나, 넉넉하게 처방을 받아 상비약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코푸 시럽은 중추 신경계인 대뇌 연수 부위에 작용해 기침을 강력하게 억제합니다. 만약 기침의 원인이 기관지나 폐에 발생한 질환 때문이라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요. 전문 의약품을 증상에 따라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 p. 22

진통제는 많은 사람들이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먹는 약 중 하나일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통증이라도 신체를 괴롭히기 때문에 진통제는 그야말로 신이 내린 선물과 같죠. 진통제는 크게 항염 작용이 없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인 타이레놀 등과, 항염 작용이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계열(NSAIDs)인 부루펜, 탁센, 이지엔6프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둘 다 많이 사용되지만 두통, 생리통, 관절통, 근육통 등 염증이 수반되는 상황에서는 NSAIDs가 더 많이 쓰이지요. (중략) 약사들이 NSAIDs 복약 상담을 할 때 꼭 식후 즉시, 또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위장관 독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함입니다. 식후라 말씀드렸지만 여기에도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햄버거, 피자, 육류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드시고 NSAIDs를 복용하게 되면 흡수 시간과 흡수율이 떨어져서 항염, 진통, 해열 효과 역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 pp. 62~64

이렇게 효과가 좋은 쌍화탕도 주의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위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복용해야 할 때입니다. 쌍화탕에는 혈을 보충해 주는 숙지황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중략) 쌍화탕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하는 사람이 또 있는데요. 바로 임신부입니다. 경희 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연구, 발표한 「취약군의 한약 제제 적정 사용 정보 가이드라인 개발」을 토대로 살펴보면, 쌍화탕에는 당귀, 천궁, 작약 등 혈을 강하게 추진하는 제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전문가 조언에 따라 신중하게 투여해야 하는 처방이라고 봐야 합니다. 너무나 익숙한 쌍화탕도 알고 보면 아무나 복용할 수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pp. 69~70

백신을 맞고 나서 발열(심하면 고열)과 근육통 등 몸살이 이틀 정도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즘 구하기 힘든 약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레놀입니다. (중략)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또 하나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간 독성입니다. (중략) 실제로 타이레놀(500mg) 포장지에 적힌 용법을 보면 1회 1~2정씩 1일 3~4회(4~6시간마다) 복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면 안전한 것이죠. 하지만 다른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그 약제들에 아세트아미노펜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된다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기적으로 음주를 하고 있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영양 상태와 몸의 상태에 따라 간 독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pp.26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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