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의 대문호. 1828~1910년. 러시아 남부 야스나야 폴랴나 출생. 1853년 크림전쟁이 발발하여 전쟁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이때의 경험은 훗날 그의 비폭력주의에 영향을 끼쳤다. 주요 작품으로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이반 일리치의 죽음」, 「크로이처 소나타」 등이 있다. 오늘날까지도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로 인정받고 있다.
역자 : 김석희.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영어, 불어, 일어를 넘나들며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라마야나』, 『마하바라타』, 『프랑스 중위의 여자』, 『모비 딕』, 『월든』, 『위대한 개츠비』, 『삼총사』, 『로마인 이야기』(15권) 등이 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해설자 : 이문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향인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 중편「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그해 겨울」,「황제를 위하여」,「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독보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초기 대표작이다.
작품으로 장편소설『젊은 날의 초상』,『영웅시대』,『금시조』,『시인』,『오디세이아 서울』,『선택』,『호모 엑세쿠탄스』등 다수가 있고,『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사색』,『시대와의 불화』,『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변경』(전 12권),『대륙의 한』(전 5권) 등이 있으며, 평역소설로『삼국지』,『수호지』,『초한지』가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