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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지막에는 글을 쓰기로 했어

하루의 마지막에는 글을 쓰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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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140*205mm
ISBN13 9791162143735
ISBN10 11621437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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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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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들여 잠시 멈추고 좀 낫도록 두어야 하는 곳이 어디인가 하고 들여다본다. 그리고 괜히 다른 일상도 같이 망가지지 않게끔 조금씩 다독이며 움직이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그래야 약한 시간에 머물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 p.16

예전에 나는 연약하고 물렀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의 단단한 나를 만든 건, 시련 때문에 지난 날 아파했던 ‘나’이다.
--- p.70

뾰족한 밤송이가 보호하는데도 기어코 들어가서 밤을 파먹는 벌레들이 있지. 그만큼 그 밤은 맛이 좋다는 거야. 인간관계도 그래. 내가 아무리 대비를 하고 조심하고 방어를 해도 기어코 나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어. (중략) 네가 그만큼 가치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야.
--- p.115

항상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봐야 해. 그래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거야. 그렇게 해야 원만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단다.
하지만 선생님, 세상에 나와 보니 세상은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더라고요.
--- p.147

지나간 시간들과 그 시절의 어리석은 너의 모습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놓아주렴. 그걸 붙들고 있기 때문에 너의 상처가 되는 것이고, 너를 사랑하기 어려운 것일 텐데. 과거에 매여 있는 너의 일부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 p.222

스스로가 단단히 채워져 있어야 다른 사람 고민도 들어 줄 수 있고 짐을 지어 줄 수 있는 거라고. 내 행복이 가득 채워지면 당당하게 편지에 써서 너한테 줄 수 있지 않을까? 내 행복을 나눠 줄게! 라고.
--- p.246

누구를 만나든, 어디를 가든
다른 사람과의 만남은 나에게 영향을 주고,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하여 이것을 늘 잊어서는 안 된다
나는 소중하고 , 다른 사람은 존중 받아야 된다는 것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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