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세계적으로 각종 문제가 심화되고, 오일쇼크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찾아옴으로 인해서 세계적으로 성장 의 한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환경보호 운동이 등장했 다. 이러한 상황에서 1972년 6월 유엔은 스톡홀름에서 제1회 인류와 환경 회의를 개최하여 유명한 ‘인간 환경 선언’을 논의하고 통과시켜 전 인류의 환경보호에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일련의 지구 환 경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환경보호가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정착되었다.
--- 「1장 생태문명은 왜 희망인가?」 중에서
ESG가 처음 등장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지만 대체로 2000년대 초중반 시기에 위치해 있다. 2003년 유엔환경계획 (UNEP)의 금융이니셔티브(FI)에서 처음 ESG용어가 사용되었다는 주 장이 있다. 또는 2006년 UN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가 투 자 포트폴리오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UN PRI에 처음 등장했다고 보기도 한다. 물론 이미 오래전부터 산업 과 환경은 특히나 상호 연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착한 기업, 동물실 험, 환경오염에 대한 이슈를 다루는 것이 기업의 필수적 임무라고 볼 수 있다.
--- 「2장 ESG가 뜨고 있다」 중에서
MZ세대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합친 단어이다. 밀레니얼 (Millennial) 세대는 1980~2000년생을, Z세대는 1990년대 중반 ~2000년대 중반 생을 일컫는다. 이 두 세대는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세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M세대는 유명 연예인으로부터 영 향을 받고 가성비를 따지는 평소 소비 패턴을 지니다가 가끔씩은 과 감한 소비를 하기도 한다. 또한 부모님을 권위적으로 생각하는 면이 많다. 반면에 Z세대는 인기 유튜버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디자인이나 포장을 따지는 소비 패턴을 보이며 쉽고 가벼운 소비 스타일을 지니 고 있다. Z세대들은 부모님을 친구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 「3장 우리의 삶과 ESG」 중에서
중국, 미국, EU를 둘러싸고 친환경에 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 하기 위해 선진국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세계 1위 탄소배출국이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과감한 도전과 추진력을 발 휘하고, 막대한 투자금을 지원하여 지금 당장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을 시작해야 한다. 이에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전 세계 국가들과 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한다.”며 선진국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구 하기도 하였다.
--- 「4장 국제 생태환경 새로운 시대」 중에서
심각한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 자연 자원의 고갈, 빈곤과 가난, 인 권 유린과 불평등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불투명하게 하는 많은 문제가 가시화되자 이러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는 환경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제를 같이 고려하고자 하는 지속가능 한 발전을 추구하게 되었다. 지속가능발전은 환경의 보전과 경제성장간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는 개념이다. 즉,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환경의 질도 높게 유지함을 전제로 한다. 이는 자연자원의 한계와 고갈이 생산 활동을 약화시키 고 환경오염이 경제성장을 지연시키는 것을 의식하는 개념이다. 지 속가능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연자원의 소모뿐만 아니라 환경오 염으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5장 지속가능한 발전」 중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용어는 2006년 「옥스퍼드 사전(New Oxford American Dictionary)」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되었다.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 승을 2℃ 보다 훨씬 아래(well below)로 유지하고, 나아가 1.5℃로 억 제하기 위해 모든 나라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121개 국가들이 모여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함으로 써 탄소중립 선언을 가속화하며, 이행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 다. 2019년 12월 유럽연합을 시작으로 중국(2020년 9월 22일), 일본 (2020년 10월 26일), 한국(2020년 10월 28일) 등의 탄소중립 선언을 하였다.
--- 「6장 살아 있는 생태지구를 위한 시스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