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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궁금증 사전

육아 궁금증 사전

: 난감한 육아문제로 선택장애를 겪는 초보엄마를 위한 명쾌한 조언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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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08g | 153*203mm
ISBN13 9788956994192
ISBN10 895699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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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다. 스스로 조사해서 알아내고 우리 자신을 믿자. 우리는 그 누구보다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나는 여러분이 진심으로 그리고 진지하게 과학과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고려하리라는 전제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전제 조건이 충족된다면 여러분이 부모로서 지닌 본능이 아기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말해줄 것이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그런 부모가 존재하기라도 하면 모를까.) 수집할 수 있는 최상의 정보를 바탕으로 아기의 요구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그것에 반응하는 다정하고, 유연하고, 육아 지식이 있는 양육자이다. 이것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핵심이다.
--- p.18

놀라운 말처럼 들리겠지만, 모유 수유 기간 동안의 적당한 음주가 아기에게 해를 끼친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특히 충분한 예방조치를 취한다면 술을 마셔도 괜찮다. 미국 소아과학회와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음주 후 2시간 정도 지나서 모유 수유를 하도록 권고한다. 이 권고사항을 잘 따르기만 한다면 알코올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흡수되는 것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더욱 조심하고 싶다면 술을 마시기 전에 미리 젖을 짜서 저장했다가 수유 시간에 맞춰 먹이는 방법도 있다.
--- p.37

백신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의학기관들을 간추려 나열해보자. 세계보건기구, 미국 소아과학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미국 가정의학회, UN 재단, 미국 식품의약처 FDA, 미국 의학협회, 미국 보건복지부, 캐나다 소아과학회, 미국 국립전염병재단 등이 있다. 이들 기관이 예방 접종을 권고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첫째는 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질병의 수에 있을 것이다. 예방 접종과 관련해서, 특히 어린이 사망 예방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증명해주는 다양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백신 효과는 다음 세대에까지 미칠 수도 있다. 엄마가 MMR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아기가 이 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질병에 의한 기형아 출산을 피할 수 있다. 예방 접종이 지금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질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 p.118

2012년부터 유아용품의 비스페놀 A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그전에 만들어진 젖병이나 빨대 컵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비스페놀 A 노출이 ‘안전한’ 것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으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재활용 코드 3, 6, 7번 표시가 있는 모든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다. 이 표기가 되어 있는 플라스틱 제품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변성 페트pet이거나 다른 화학물질이 포함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비스페놀 A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 그러므로 확실하게 알 때까지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조심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 p.172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면 노리개 젖꼭지 사용을 금지해야 할 확실한 이유는 없다. 특히 생후 3~4주부터 6개월이 될 때까지는 노리개 젖꼭지가 아이에게 유익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6~10개월부터 노리개 젖꼭지의 위험성이 이점보다 많아지기 시작하고, 2~3세가 되면 위험이 더욱 두드러지게 증가한다고 경고한다. 아기가 노리개 젖꼭지에 애착을 보이고 그것이 감정을 조절하는 데 효과가 있는 도구라고 판단된다면 잠잘 때만 사용하거나 차 안에서 가끔 사용하도록 제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시간을 두고 차츰 젖꼭지를 뗄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 p.182

부모들이 들으면 크게 안도할 만한 가장 중요한 주장은 부모의 취업이 실제로 아이에게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그 영향이 실제로 크지는 않다는 것이다. 물론 아이에게 영향이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보건 경제학자인 에밀리 오스터는 자신의 저서에서 “부모의 취업이 자녀의 발달에 미치는 유의미한 영향은 미미하거나 전혀 없다”라는 점을 한 번 더 강조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발표된 다양한 메타 분석도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대다수의 메타 분석 논문들은 아이가 만 1세가 될 때까지 부모가 옆에 있어 주거나 일종의 육아 휴가를 받는 것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한다. 그러나 아주 어린 아기였을 때를 제외하고 아이들은 엄마가 일을 하더라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유의미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p.240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우리가 너무 서둘러 내 아이와 다른 아이를 비교하고, 아이들이 따라야 할 ‘정상적인 행동 방식’이 있다고 가정한다는 점이다. 아이의 성격 및 기질 측면에서 이런 양육 태도는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조카는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도 방긋방긋 잘 웃는 성격이고, 우리 아기는 처음 보는 사람을 어려워하는 내성적인 성격일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 우리는 아이의 성격에 맞지도 않는 행동을 억지로 시킬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면서 아기 옆에 있어 줘야 한다. 아기가 낯선 사람이나 심지어 아기를 안고 싶어 하는 친척을 피하려 한다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 사람들에게 아기가 더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하자.
--- p.283

부모들이 대체로 가장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것은 언제 배변 훈련을 시작하느냐이다. 이와 관련해서 아기와 가족을 위해 결정할 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연구 결과가 꽤 많다. 배변 훈련은 너무 일찍 시작해도, 너무 늦게 시작해도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한 연구팀은 배변 훈련 시작을 위한 ‘마법의 창(magic window)’이 생후 24개월 즈음에 열린다고 주장한다. 미국 소아과학회도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적정 나이는 따로 없다. 배변 훈련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지는 아이마다 모두 다르다. 일반적으로 24개월 이전에 시작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필요한 준비 기술과 신체 발달은 생후 18~30개월 사이에 이루어진다.”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 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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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라이슨 박사는 믿을 만한 연구 논문들을 기반으로 가장 흔한 65가지 육아 걱정과 딜레마에 답을 제시한다.
- 다니엘 시걸 (의학박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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