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8월 31일 |
---|---|
쪽수, 무게, 크기 | 298쪽 | 128*182mm |
ISBN13 | 9791196649746 |
ISBN10 | 119664974X |
발행일 | 2021년 0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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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8쪽 | 128*182mm |
ISBN13 | 9791196649746 |
ISBN10 | 119664974X |
프롤로그 Ⅰ. 동쪽 바람은 우리를 쓸어갈테니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보고프다 #동경하는 사람을 만나다 #추억 속 다시 찾은 곳 #배낭의 크기가 다르다 #한 아이의 울음을 달래다 #나를 괴롭힌 녀석 #첫 스냅사진 도전 #여행자금 모으기 #우리 모두 잘 됐으면 좋겠어요 #웃으면 좋아요 #세상이 따뜻해졌으면 #처음이 힘들다면 Ⅱ. 사랑, 사람, 그리고 여행 #인도 여행의 시작 #타지에서 아프다 #행복한 인도 아저씨 #티베트의 흔적 #바이러스의 시작 #가슴으로 기억하는 것 #원하지 않던 상황 #바람의 내음 #북두칠성 #유토피아, 메스티아 #꼬마 여러분들 #하나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은 #여행의 날씨 #보르조미 할아버지 #맹장 수술 #큐티 보이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24일간의 조지아 #그래,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Ⅲ. 물결의 바다와 잔잔한 겨울 #낯선 곳에서의 여행 #다우드를 만나다 #나도 해볼래, 히치하이킹 #페티예 껌 #자전거 세계여행자와의 만남 #아르줘어 선생님 #카우치 서핑 #낯선 사람이 말을 걸다 #여행자의 블랙홀, 다합 가는 길 #경계의 여행 #외로운 사람들끼리의 모임 #12월 31일 #SD카드 대소동 #신문을 읽고 계시는 할머니 #생일 #입국 거부 #강아지의 날 #훗날에 매직 버스를 타야지 #집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인천공항 #여행을 처음 떠나는 당신에게 #불행했던 일들 #미친 듯이 몰입하는 것 #집으로 가는 길 에필로그 |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전 세계적인 전염병 사태 속에서 결국
포기했던 여행의 순간들을 떠올렸답니다.
그동안 떠날 수 없어서 갈 수 없었던 수많은 장소들을
상상하면서 저도 이제는 떠날 수 있게 되었으니
차근차근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내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고 있답니다.
저는 어쩌면 마주치지 않았던 순간이 아니라
예상과 달리 급작스러운 사태로 마주쳐야 했을
그런 시간들을 빼았겼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런 생각을 하니 저는 에세이북에 등장하는
모든 순간들이 내가 경험했어야 했을 그런 시간이며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몰입도가 커졌답니다.
나는 현실적인 문제로 발목이 잡혀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행 작가분을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공간으로
보내고 독서라는 일종의 간접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죠.
이노북 출판사의 신간도서 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 책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설레임을 간직한 송인석
여행 작가님의 에세이를 담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저는 여행이라고 하면 자유롭게 일정을 잡아서
떠난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빡빡한 스케쥴을 마치 폭풍
처럼 밀고 나가면서 기록과 경험하는데 치중했죠.
유유자적하면서 여행 장소의 모든 것을 음미하며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서 영혼이 성장하는 경험은 해본적이 없었어요.
여행이라는 것이 그냥 내가 발자욱 한 걸음도 떼지
않고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경험이 뭔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기억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쩐지 추억이 된 것
같다는 것을 책 속 활자를 읽으면서 전달 받았어요.
단순한 저만의 느낌인지 어떤지 알 수 없지만 입국
거부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저라면 아마 패닉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슬기롭게 사태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유롭게 떠난다는 것은 그만큼의 각오와 대비
그리고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려운 순간도 존재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떠날 수 있다는 것은 아마도 그 시간 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장소 그리고 추억이라 느껴져 부러웠어요.
이노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코로나 시대 전부터 이후까지, 총 582일간의 세계여행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
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
책갈피처럼 사용해도 좋을
풍경사진이 들어있어서
한참을 바라보았다
왠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그런 충동을 ㅎㅎ 느끼는 책인 듯 싶다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세계여행을 시작했다는
송인석님의 여행 에세지
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이 글과 함께 어우러져있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여행을 하며 그날그날의 감정을
고스란이 담아낸 내용들이 인상적이다!!
작은 사진들이 감각적이기도 하고
풍경이 아름다워서
빠져들게도 되는 그런 엽서<?>
스냅사진, 나에게는 책갈피이다~
582일간의 세계여행을 기록으로 남긴
송인석 작가
여행에세이를 읽으니
나도 괜시리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책으로 간접경험하면서
힐링되는 감정이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시작된 여행이
582일 지속되어 나온
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
코로나로 인해 7개월동안 한나라에 갇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용기있는 행동이 여행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지 않을까 부러움을 표해보네요~
여행은 삶이라고 어느 여행지를 가고 어느곳에서 잠을 잘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 매 순간 선택해야하는
여행과 마찬가지로 삶 또한 아무도 모르겠지요
삶을 여행하고 여행하며 삶을 사는 그런 여행자가 되고 싶다는
저자의 말처럼
저도 좀 더 나이가 들어서
떠날 수 있을 기회가 된다면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속에서의 삶을 느껴보고 싶어서요!!
저런 노을을 바라보고 있자면
정말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겠지~
너무나 아름답다!!!!
송인석 작가는 자신을 사랑을 여행한 사람이라고
표현한다고 하네요~
저는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요?
왜 좀 더 어렸을때 젊었을 때
용기있는 도전을 하지 못했을까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
코로나로 육아로, 직장으로 긴 여행은 떠나지 못하지만
이렇게 책으로나마 다른 나라를 경험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것 자체가
대리만족할 수 있어 좋네요^^
이노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