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독일 퓌르트 출생으로 1938년에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가족과 미국으로 건너갔다. 2차세계대전 중 미군으로 복무했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 정치학 교수로 일했다. 1969년부터 닉슨 정부와 포드 정부에서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 장관을 지냈으며 1973년에 베트남전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고 1977년에는 미국에서 민간인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다.
레알폴리티크, 즉 이념보다는 권력관계와 물리적 조건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현실정치의 신봉자로서 통상적 외교 경로를 따르기보다는 이른바
1923년 독일 퓌르트 출생으로 1938년에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가족과 미국으로 건너갔다. 2차세계대전 중 미군으로 복무했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 정치학 교수로 일했다. 1969년부터 닉슨 정부와 포드 정부에서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 장관을 지냈으며 1973년에 베트남전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고 1977년에는 미국에서 민간인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다.
레알폴리티크, 즉 이념보다는 권력관계와 물리적 조건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현실정치의 신봉자로서 통상적 외교 경로를 따르기보다는 이른바 ‘키신저 외교’를 전개했으며 1977년에 국무 장관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미국의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련과 데탕트를 조성하고, 중국 개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파리평화협정을 만들어 베트남전 종식에 이바지하고, 셔틀외교를 전개하며 중동에 평화를 정착시키려고 노력하는 등 실제 외교 업무를 통해 지리적 조건과 정치의 관계를 탐구하는 지정학을 널리 알렸다고 평가받는다.
여러 저서를 통해 국제 관계와 외교정책에 관한 통찰력을 보인 만큼 100세를 바라보는 최근까지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일으킨 전쟁 및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같은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저서로 『선택의 필요성: 미국 외교 정책 전망(The Necessity for Choice: Prospects of American Foreign Policy)』(1961), 『미국의 외교 정책(American Foreign Policy)』(1969), 『백악관 시절(The White House Years)』(197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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