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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AI 리포트

백악관 AI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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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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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80g | 152*225*20mm
ISBN13 9791197546006
ISBN10 119754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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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에 벌어질 미국에 대한 위협은 차원을 달리할 것이다. 적대국이 개발하고 있는 AI 기술은 종래 공격 유형을 완전히 변형시킬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자유 세계의 약점은 개방사회라는데 있다. 이를테면 AI 기반 기술은 중국의 활동반경을 훨씬 넓히고 있다. 마치 중장거리 미사일과 테러를 통해 미국 본토를 직접 위협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미국은 현재 크게 두 가지로 적대국들의 위협을 우려하고 있다. 그들은 사이버공격과 디지털 허위 정보를 퍼뜨려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방법을 즐겨 쓸 것이다. 예컨대, AI 기술은 기업, 대학, 정부, 민간 조직 및 개인 가정 등 모든 부문에서 사이버침투 능력을 배가시킨다. 사물 인터넷(IoT), 지율주행차, 휴대전화, 가정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AI 기술을 이용해 재가공하고 재발신할 것이다

평소 익히 알려진 악의적인 정보 캠페인은 20세기형 선전전이었다. 대중 매체를 통해 100만 명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메시지를 발신하는 유형이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차원이 다르다. 백만명 개개인에게 표적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다. 그냥 발신하는게 아니다. 개인의 디지털 생활, 감정상태,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바탕으로 구성된 개인별로 특화된 메시지다. AI 기반 기술로만 가능한 수법이다. 미국의 적대국들은 이미 AI 기반 기술을 통해 이 같은 악성 정보를 발신하고 있다. 대만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 대만 총통선거 당시 인공지능을 적용해 악성 정보발신 능력을 시험해보았다. 미국농구협회 사무총장이 홍콩의 민주 시위대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사이버 공격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러시아의 경우도, 디지털 정보의 제어 및 조작은 과거 크렘린의 전유물이다.
--- 「1장 가짜뉴스 무방비의 미국 사회」 중에서

중국은 연간 수많은 컴퓨터 과학자와 엔지니어, 그리고 STEM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5) 중국의 천인계획(2008년부터 과학기술 분야 고급 인재 유치를 통해 과학 강국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인데, 선진국의 우수 연구자들이 첨단 기술을 유출하게 하는 ‘산업스파이 양산 계획이라는 비판도 있다= 번역자주)은 2050년까지 과학,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국가가 만든 청사진이다. 그러나, 미국 시스템은 후진적이다. STEM 분야 또는 AI 인재를 배출하는 미국 시스템은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뒤쳐질게 분명하다. 미국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교육시스템부터 개혁해야한다. 매년 중국의 과학기술 공학 및 수학 전공 학생의 배출 규모는 미국보다 4배나 많다(130만 대 30만명). 컴퓨터 과학자 배출도 중국이 3배나 많다 (18만5000명 대 6만5000명). 미국 뉴스&월드리포트 순위에 따르면 중국 명문 칭화대학은 컴퓨터 분야에서 세계 1위이다. 오늘날 미국에서 졸업하는 컴퓨터공학 박사 10명 가운데 3명은 미국인이고 2명은 중국인이다. 30년 전에는 해외 유학파 중국인 20명 중 한 명 만이 귀국했는데, 오늘날에는 5명 중 4명이 귀국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충분히 역량을 펼칠 기회가 열려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현상이다.
--- 「제2장 AI협력과 인재확보 경쟁」 중에서

중국의 AI 특허 열기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1999∼2017년까지 전 세계 AI 특허 10여만 건 중, 중국 출신 특허가 37%를 차지했다. AI 분야 인재도 중국이 1만8232명으로, 미국(2만 8536명) 다음으로 세계 2위에 올라있다. 물론, 반론도 만만찮다. 연구원 숫자가 가장 많다거나 특허출원의 수가 가장 많다고 하여 연구개발 수준이 최첨단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이 대약진하는 사이 미국의 AI 생태계는 근본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2016년부터 중국은 국가주도로 AI 기술 개발에 땀을 흘리고 있지만, 미국은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있다.
--- 「제5장 신기술 선점 미국의 행보」 중에서

군민융합 전략도 흔히 쓰는 수법이다. 이를테면 중국인민해방군PLA 과 제휴한 연구기관이 미국 등 선진국에 인력을 파견하는 유형이다. 방문학자 또는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이들은 대부분 파견 기관의 이름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중국군과의 관계를 숨기거나 고의적으로 소속을 모호하게 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중국은 전방위적으로 최고기술을 구현해 세계적 주도권을 차지한다는 원대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미 2013년 전후부터 미국 기술배끼기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미국 기술을 토대로 이른바 ‘기술굴기Made in China 2025’가 나왔고, 핵심 부문에 전략적 투자를 해왔다.
--- 「제3장 AI 기술경쟁의 최전선」 중에서

“중국은 지난 10여년간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단한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미국인들이 지난 수십년간 이뤄낸 인공지능 분야 발명품들을 10여년 간의 압축성장을 통해 대략 습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중국에 대해 미국은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는 크게 보아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과 기술패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미-중간 대결을 패권 대결로 설명하는 연구자들이 많다. 그러나 미국 정치학계는 중국공산당의 전제정치 수단으로 도구로 쓰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음성인식 스타트업은 중국의 아이플라이텍 iFlytek이다. 그 유저 기반은 7억명이다. 애플의 시리Siri 에 가입한 유저 3억7500만 명의 두 배 이상이다. 시스템 성능경쟁에서 중국기업은 압도적이다. 아이플라이텍은 제2언어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이비엠ibm 및 미트mit를 모두 제압했다.” 사회적으로 덜 민주화된 정부가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미국은 정반대이다.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은 최근 안면인식 기술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중국 소재 상위 4개 안면인식 기업에 대해 14억 개가 넘는 개인별 사진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도록 허용했다. 이 분야에 정통한 한 중국전문가는 중국측 기업이 미 국 기업보다 100만 배나 더 많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인공지능이 장착된 드론은 가공할 위력을 발휘한다. 중국 심천에 있는 드론 제작기업 DJI는 세계 시장의 70 %를 장악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에서 보여준 것처럼, 세계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통신보안 드론의 장점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세계 5대 상업용 드론 브랜드 중 3개는 중국산이다. 미국은 1개에 그친다. 중국 화웨이는 5G 인프라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공급업체다. 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중국 시장을 독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28%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5G 인프라를 구축할 통신장비 분야 상위 4개 브랜드 중 2개는 중국기업이고 미국은 없다. 5G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필수 특허 수에서도 중국 기업은 미국 기업보다 2배나 많다.
--- 「그레이엄 엘리슨교수 기고문 중에서」 중에서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은 TSMC다. 2021년 상반기 2나노 공정에 착수한다고 밝힐 정도로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자랑하고 있다. 2nm는 사실 물리적으로 불가능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TSMC는 최신 초극미세 패터닝 공정을 갖추고 가장 많은 웨이퍼를 생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직 3nm에 머물러 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TSMC와 화웨이는 거의 동시에 창업했다.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Hisilicon은 애초부터 팹리스fabless 즉, 설계전문 회사로 시작했으니 직접 칩을 생산할 기반이 없다.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세계 최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국 정부는 물론이고, TSMC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고성능 반도체칩 공급과 맞춤형 파운드리 공정이 뒷받침 되었다. 백악관이 TSMC 동향을 주시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가 이끌어갈 것이다. 이런 최첨단 기계들은 고성능 반도체로 제작될 것이다. 다시말해 고난도의 반도체를 확보하지 못하면, 첨단 기술 국가로 발돋움할 수 없다는 말이다. 미국이 작심하고 중국의 반도체 열망을 꺾으려는 이유가 이것이다. 최근 ‘백악관 반도체회의’에서 보듯 미국은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와 TSMC의 팔을 비틀어서라도 자국에 고난도 반도체 생산공장을 지으려는 것이다. 중국은 인공지능 시대의 개막을 내다보고 반도체에 올인했으며, 관련 기업들을 천문학적 자금으로 밀어주었다. 아직 세계 제1의 달러 보유국 중국은 자신감에 차 있다. 자신감을 바탕으로 밑빠진 독에 물붙기가 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에 중국은 올인하고 있는 것이다. 반도체 자급률 (2020년 15.6%)을 2025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는 그런 자신감에서 나왔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가 시작되고부터 중국의 반도체 투자에 이상 신호가 울리고 있었다. 현재 중국정부는 기술굴기에 집착하다 미국의 신경을 거슬린 대목이 적지않다. 정직하게 기술을 개발하고 내부 인재를 키우고 기초 원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국제적 규범에 따르는 원칙을 지켰다면,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았을 것이다.
--- 「부록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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