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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끈

이야기의 끈

: 서사적 사고

내러티브 총서-01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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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482g | 153*225*18mm
ISBN13 9788961473965
ISBN10 89614739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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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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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끈이 있다면 그 끈이 바로 이야기에 가까운 어떤 것이다. 책이 우리의 생각과 말을 모으고 묶는 형식이라면, 그 형식은 무엇보다 서사적 형식이다
--- p.13

인간의 서사적 능력 덕분에 우리 삶은 시간의 혼돈과 공허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경험으로 변형될 수 있다.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은 이질적인 것들을 종합하여 통일성과 연속성을 창안하는 일이기도 하다.
--- p.41

삶의 세계는 무수한 이야기의 실타래들로 끊임없이 다시 직조되는 양탄자와 같다. 인간, 문화, 역사, 나아가 세계 자체마저 그런 양탄자의 무늬에 불과한지 모른다.
--- p.65

밝은 미래에 대한 소망 충동이 유토피아 서사에 반영되어 있다면, 디스토피아 서사는 이에 대한 강력한 이의 제기로 이해될 수 있다. 유토피아적 전망이 목적론적이라면, 디스토피아적 전망은 반목적론적이라고 할 수 있다.
--- p.99

인간은 자신의 각자성을 드러내는 말과 행위를 함으로써 생물학적으로 사라진 후에도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긴다. 즉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불멸성을 획득할 수 있다.
--- p.135-136

사건에 매혹되어 새로운 길을 힘겹게 추구하는 이들에게 같은 경험을 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생각과 행동의 지침이자 조언이 되며, 이에 힘입어 그들은 새로운 질서인 진리를 만드는 주체로 살아갈 수 있다. 사건과 진리, 그리고 이야기는 이렇게 서로를 지탱하며 변화를 만들어나간다.
--- p.172

데넷의 주장은 하나의 의식의 흐름이 되도록 편집하는 그런 단 한 명의 ‘나’는 없다는 것이고 동시에 이렇게 다중 원고가 편집되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곧 ‘나’, 자아라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자아는 이야기의 산물, ‘픽션’이다.
--- p.186

스토리텔링이 인간의 허구적인 상상력을 기술을 활용해 재현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야기 우주의 외관은 변화무쌍하고 미래지향적이다. 동시에 인간 심연의 보편적 가치를 소재로 삼는다는 점에서 이야기 우주의 내면은 영속적이며 신화적이다.
--- p.214

위대한 창조는 오로지 향유의 주체로까지 변신한 사람들 사이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향유의 주체는 노는 아이와 같은 유희의 주체와 짝을 이룬다. 위대한 창조는 어른 속에서 다시 자라나는 아이와 더불어 겨우 싹트는 가능성이다.
--- p.258

서사는 시간을 거치며 일어난 사건의 기술이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지속적이다. 서사의 시간은 물리적 시간이 아니라 “인간의 시간”(리쾨르)이며, 그 중요성은 사건들의 의미에 의해 결정된다.
--- p.292

영화는 의심할 바 없는 ‘이야기하는 예술’이 되었으며, 이 점이 영화를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가장 창조적인 예술로 만들었다.
--- p.308

법정은 기소인과 변호인이 서사성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서사적 각축장과 다르지 않다.
--- p.323

서사적 사고 능력을 갖춘 서사적 자아는 배운 내용을 자신의 삶에 적용함으로써 삶에서 이해되지 않던 현상이나 사건을 이해하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통일성 있게 구성할 수 있다.
--- p.356

경제학은 여전히 과학이지만, 시, 소설, 역사로도 생각될 수 있다면 그 이야기는 더 매력적일 것이다.
--- p.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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