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닥치고 글쓰기

닥치고 글쓰기

: 매일 쓰는 사람이 진짜 작가입니다

리뷰 총점9.5 리뷰 31건 | 판매지수 108
베스트
인문 top100 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248g | 128*188*12mm
ISBN13 9791158772536
ISBN10 11587725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누구든 처음에는 글을 쓰는 것이 어렵다. 남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까? 또는 나를 드러내도 될까? 등의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다. 또 처음에는 자신의 힘든 고통, 감정을 쓰기 어렵다. 그러나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지속적으로 글을 써야 한다.

애덤스는 치유(치료)적 글쓰기를 통해 지속성, 해방감, 신뢰성, 반복, 현실 받아들이기, 나 자신과의 만남, 대화, 자의식과 자존심, 투명성, 치유의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매일 조금씩 쓰다보면 나를 깨우치고,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된다. 한 줄 한 줄씩 써내려가다 보면 예전의 고통스런 나를 현재의 내가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현상을 발견한다. 그렇게 쓰다보면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된다. 나도 모르게 편안해진다. 감정의 기복도 줄어든다. 결국 글쓰기를 통해 나를 치유하는 과정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반복되면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오늘이라도 치유적 글쓰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면 어떨까?
--- p.30~31

일본작가 요시모토 다카아키는 “저자의 이해도가 깊으면 깊을수록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알기 쉬운 표현으로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즉 독자를 위해 어려운 전문용어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단어로 바꾸어 보자. 글이나 책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정도 아이들이 읽어도 이해가 될 수 있게 쉽게 쓰는 것이 좋다.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 작가는 독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구체적으로 전문성에 빠지지 않고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가상의 독자 한 명을 생각한다. 그 가상의 독자가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 그에게 내가 알고 있는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본다. 정말 바꿀 수 없는 고유명사를 제외하고 전문용어는 다른 쉬운 단어로 대체할 수 있는지 찾아보자. 그렇게 하나씩 단어를 채워 한 문장씩 완성하자.

예를 들어 내가 쓴 책 중에 《땅 묵히지 마라》도 이런 식으로 집필했다. 도시공학을 전공하여 오랫동안 땅 인허가 관련 일을 했다. 그 지식과 경험도 어떻게 보면 전문가로 볼 수 있다. 땅을 아예 모르는 한 사람을 생각하고 그에게 설명하듯이 썼다. 땅의 용도지역이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도 전공서적에 나와 있는 용어 정의대로 쓰지 않았다.

‘주거지역은 말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집들이 모여 있는 땅이다’라는 말로 쉽게 풀어냈다. 그렇게 쓴 결과 읽어보니 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아 기분이 좋았다.
--- p.118~119

글을 쓰면서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아니 내 삶을 돌아볼 수 있었다. 왜 그렇게 사회에 불만이 많았는지. 잘된 타인과 왜 그렇게 비교하면서 나 자신을 못 살게 굴었는지. 조금만 힘들면 참지 못하고 피하려고만 했는지. 매일 밤 원고가 내 눈물로 마를 틈이 없었다. 실패를 통해 극복한 방법과 경험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내 글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책을 쓴다는 것은 저자가 자신의 인생을 쓰는 것이다. 각자 살아온 삶이 다르다. 또 그 삶에서 저자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볼 수 있다. 그 노하우가 콘텐츠다. 책을 쓰면서 흩어졌던 콘텐츠를 정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인생의 흩어진 조각을 글을 쓰면서 맞추어 나간다. 그렇게 삶을 기록하고 완성된 퍼즐이 책이다. 그래서 책을 쓴 저자들이 한결같이 원고가 완성되거나 출간할 때 좀 더 성장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나도 5년 전보다 조금 인생을 알게 되고 성장했다는 느낌이 든다.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써보자. 자신이 살아온 삶을 기록하고 거기에서 나온 경험과 지식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거나 위로가 된다. 기록된 책은 영원히 남는다. 책을 쓰면 좋은 것은 물론 잘되면 부자가 될 수 있지만, 그것보다 내 인생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 p.171~17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0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