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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74g | 153*210*15mm
ISBN13 9791195496181
ISBN10 119549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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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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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지금 이렇게 복잡하고 힘들어진 것은 누구 탓도 아닙니다.
다 내가 만들어갖고 지팡이처럼 의지해온 내 성격이란 오래된 마음 하나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말 변화된 삶을 살고 싶다면 당장 이 마음을 해고하세요.
그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머슴(마음)을 고용하세요.


내가 있으니 그렇다

왠지 답답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 외롭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누구 때문에 마음이 힘들고 괴롭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걱정 근심에 마음이 천근만근 무겁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오늘따라 상대가 밉고 보기 싫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어제도 그랬는데 오늘도 또 그래서 싫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세상에 왜 이리 나보다 잘난 사람이 많은지 우울하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깨달음을 정말로 얻고 싶은데 참 어렵고 잘 안 된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세상은 왜 이리 항상 시끄럽고 복잡한지 모르겠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매일매일 사는 게 지루하고 힘들어 재미가 없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언젠가 다가올 죽음이 무섭고 두렵다. 내가 있으니까 그렇다.


마음공부를 하다 보면 오히려 마음에 역경계로 다가오는 일일수록
자신이 여전히 과거의 고심에 사로잡혀 있는지 아니면 정말로
전체의 근원 자리에서 이 모든 에고 현상을 통해 배우고 깨어나고 있는지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배우고 깨어날까요?
바로 이 모든 고통과 문제들은 완전한 본래 자리가 나를 단련하기 위한
선물과도 같은 신의 은총이란 것까지도 보는 감정에 빠지지 않은
투명한 눈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마음공부란 과거의 내가 아무런 변함없는 가운데 뭔가를 더 배우고 익혀
쌓아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것은 생각+감정+느낌의 조합체로서
환상의 개념이며 실재하지 않는 마음의 피조물임을 직시해 깨어나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이것이 수반되지 않는 마음공부란 헛된 수고요, 가짜 공부입니다.


정견을 통해 우리가 마침내 알게 되는 것은 내가 스스로 사는 게 아니라
알 수 없는 어떤 생명력이 우리란 존재 현상으로 나타나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정확하게 본다면 우리는 그 생명력에 의지해서 나타난 생각과 느낌의 활동에
지나지 않는다.


정견正見은 도대체 무얼 말할까요? 우리가 나라고 여기는 심신 현상조차
생각과 느낌의 활동임을 철저하게 보는 것이 정견입니다.
지속적으로 그렇게 보다 보면 어느 순간 홀연히 존재 방식이
거꾸로 뒤집히는 때가 옵니다. 즉 과거엔 내 심신心身이 나였고
무엇을 하더라도 주체 자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견을 계속하다 보면
문득 나와 내 마음까지 구성하고 있는 더 본질적인 질료랄까
바탕이 확연히 드러나게 됩니다.
대부분 일상에 별일이 없을 때는 정견이 잘되는데
힘들거나 큰 경계가 찾아오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주체가 돼서 정견을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공부하면 반드시 자기 그릇이 가진 한계를 못 넘어섭니다.
힘들고 두려운 경계가 오면 어느새 공부가 저만치 달아납니다.
그리고 두려움과 고통에 벌벌 떨거나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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