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믿음으로 했다
중고도서

믿음으로 했다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98,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6000원(선불) ?
  • 깨끗한책 판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73쪽 | 152*225*20mm
ISBN13 9791195540549
ISBN10 11955405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어머니에 대해 마음 깊은 곳에 안쓰럽고 아린 슬픔이 있었다. ‘어머니‘하면 항상 일을 하시며 고생하시는 모습이 그려진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힘드셨을까? 29세의 여인이 혼자서 아이를 출산해야 하는 그 상황..., 어머니가 가끔 이 상황을 들려주실 때 내 마음을 가장 먹먹하게 했던 것은 나를 혼자 출산하시고 너무 허기가 져서 먹을 것이 있나 하고 부엌에 나와 아무리 뒤져봐도 감자 한 알이 없었다는 말씀이었다. 그런데 정말 그 장면까지 나타나는 것이었다. 솥뚜껑도 열어보시고 찬장이며 이곳저곳 그릇을 열어보시는 허기져서 지친 어머니의 모습이 영화처럼 보였다. (본문 12쪽)
가끔 그때의 내가 생각이 난다. 트럭들이 뿌옇게 먼지를 풍기며 수없이 지나가는 신작로에 서서 뛰어들까 말까 망설이며 망설이던 그 순간들.... 내가 만일 그날 트럭에 뛰어들어 죽었다면 내 몸값은 얼마나 됐을까? 100만원 아니면 200만원.... 나는 나의 존재 가치를 이런 정도로 생각하며 어린 시절을 살았다. 한 번은 내적치유세미나에서 깊이 기도하는 가운데 이 장면이 보인적이 있었다. 먼지가 뿌연 신작로 가에서 어린 꼬마가 얼굴에 슬픔과 두려움이 가득한 채로 서 있었다. 그 애는 트럭이 지날 때마다 발을 멈칫멈칫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마다 주님이 그 애의 옷을 뒤에서 잡아당기는 것을 보았다. 내 가슴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서러움이 통곡으로 터져 나왔다. 주님의 그 모습을 본 이후에 내 안에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었던 아린 슬픔 한 덩이가 또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내 안에도 엄마가 불쌍해서 울고 있는 어린 꼬마가 살고 있었다. (본문 17쪽)
1990년대의 한국 교회 안에는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의 외침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새로운 문제들, 즉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의 수많은 심리적 문제들이 늘어났지만 이에 대한 교회적인 해답은 뚜렷하지 않음으로 인해 교인들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교회나 신학교에서 심리질병에 세속 심리학만이 가장 정확한 해결책인 듯 교육하고 강의하기도 했다. 이런 현상들에 대해 의견들이 서로 분분하여 교회가 심리학에 넘어간다고 풍자하는 목소리들도 생겼다.
하지만 아내와 나는 이미 학생 제자화 사역을 통해서 심리학은 인간 이해의 폭은 어느 정도 넓혀 주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의 마음 즉 속사람의 변화에 대한 핵심은 십자가 복음의 능력밖에 없다는 사실을 절감했기에 오직 십자가의 복음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본문 53쪽)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내가 뭘 해야 할지를 주님께 물었다. 이 질문이 내게는 최선이었고 그래서 나는 이 질문을 하며 그 순간에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는 쪽으로 믿음의 걸음을 옮겼다. 하루가 아니라 아주 작은 순간순간을 걸었다. 걷다보면 그 다음 해야 할 일이 생각났고 지금 이 순간을 묻다 보면 어느새 주님은 나를 쉴 만한 물가로 데려가고 계셨다.
공동체 안에서 리더와 생각이 다를지라도 기도 속에서 주님이 다른 길을 보이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리더에게 순종해야 한다. 이것은 모두에게 어려운 훈련이다. 하지만 이것은 누구나 반드시 통과해야 할 과정이라고 본다. 주님은 자신의 추측과 판단까지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간절히 묻는 자를 절대로 사람 손에 버려두지 않으신다. 반드시 주님 곁의 자리,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시고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신다. (본문 151쪽)
--- 본문 중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일양로지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6,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