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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 얼나 이야기
전체성(全體性)과 크라마의

뱀과 얼나 이야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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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1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18쪽 | 528g | 140*210*30mm
ISBN13 9791185062389
ISBN10 11850623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름의 시골 생활에 이젠 제법 익숙할 법(法)도 한데, 아직도 아내는 어쩌다 마당과 밭, 길가에서 뱀을 마주치면 기겁(氣怯)을 한다.
‘팔다리가 없는 것이 그렇게도 흉(兇)한 것인가?’
아니면 그 어떤 것이 [그런 반응]을……
[여기서 [그런 반응]은 “익숙할 법도”의 법(法) 대신에 “기겁을 한다”의 겁(怯)을 말한다. 법(法)은 잘 아는 대로 [물(?, 水…) 흐르듯이(去)] 자연스런 것을 말하고, 겁(怯)은 [마음(?, 心)이 가버려(去)] 무서운 것을 말한다.]
필자에게도 뱀은 좋은(?) 이미지로 출발한 것은 물론 아니다. 아마도 가장 큰 이유라면 기독교의 영향이었으리라고 생각된다.
교회 다니던 시절, [그 어떤 울분(鬱憤)]에 혼자 자주 읊곤 했던 시(詩)가 있다. 거기서도 뱀(배암)은 사탄의 이미지다. 노천명의 [아름다운 새벽을]을 약간 고쳐 옮긴다.

내 가슴에선 사정없이 장미(薔薇)가 뜯겨지고
멀쩡하니 바보가 되어 여기 서 있습니다
흙바람이 모래를 확 끼얹고는
낄낄 웃으며 달아납니다
이 시각 어디서 누군가 눈물 흘립니다
그 새벽들은 골짜구니 밑으로 묻혀버렸고
연인은 이미 저 배암의 춤을 추는 지 오래고
나는 혀끝으로 찌를 것도 단념했습니다
사람들, 이젠 어떤 종소리에도 깰 수 없는
악(惡)의 꽃 속에 묻힌 밤……
여기 나도 모르게 저지른 악이 있고
남이 나로 인하여 지은 죄도 있을 겁니다
그리스도여
죽음인 양 무거운 이 밤을 물리쳐 주소서
그리고 아름다운 새벽을
저마다 내가 죄인이로라 무릎 꿇는 -
저마다 참회(懺悔)의 눈물로 뺨 적실 -
그 아름다운 새벽을 가져다주소서

이 책은 어쩌면 [그런 시각(視角)이 바뀌어간] 필자 영혼의 자서전적 고백일지도 모른다.
“어떤 [높은 산(山)]에서 [큰 강(江)]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낙동강(洛東江)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강물이 많이 줄어들었고, 큰 청룡(靑龍)이 강에 있는 것이 드러났다. 정말이지 [엄청난 몸집] 이었다. 그 청룡이 강물이 줄어들자 어느새 하늘로 올라갔다.
저 멀리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뭉게뭉게 펼쳐져 있었는데, 눈여겨 (자세히) 보니 그 흰 구름 사이로 황룡(黃龍)이 보였고, 강에서 올라간 청룡과 서로 엉켜 붙었다.
둘은, 서로 만나니 반가워서 장난을 치는 것인지, 아니면 영역(領域) 침범으로 인해 싸우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 [장엄한 광경(光景)]이 구름 사이로 보였다.”
- 필자의 꿈에서 -
동양의 신화 중 [복희(伏羲)-여와(女?, 女?)의 신화]를 기억하는지…… 인수사신(人首蛇身)의 신으로, 삼황(三皇) 오제(五帝) 중 첫 번째 두 사람 말이다. 복희는 곡자(曲尺)를, 여와는 컴퍼스를 쥔 채 서로 꼬리를 휘감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서양의 의신(醫神) 아스클레피오스……
반신반인(半神半人)으로 온갖 질병의 치료를 주재 하며, 뱀이 휘감겨 있는 지팡이를 지니고 있는데, 오늘날 의학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의사들 가운에 새겨진 [꼬여진 두 마리 뱀]의 도형(圖形, 만달라)말이다.
뱀 이야기는 상당히 많다.
“우리의 상상력(想像力)을 동원하여” [뱀(蛇)]을 [용(龍)]까지로 확장시키면
그 이야기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중국의 십 수억 사람들은 자신들을 [용의 무자손들]이라고 하고, 또 인도의 십 수억 사람들은 자신들 몸에 아예 쿤달리니라는 뱀을 갖고 있다고
하니 말이다.
심지어 과학에서도, [우로보로스(자신의 꼬리를 문 뱀)]를 꿈에서 보고 벤젠 고리의 화학방정식을 발견했다는 것은 아주 유명한 이야기다.
그리고 심층심리학의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는 말한다. “서양에서 시간(時間)은 뱀으로 표현되고, 동양에서는 용(龍)으로 표현된다.”
“시간”이라는 것과 “공간(空間, 거리)”이라는 것, 그리고 “숨”이라는 것으로 표현되는 “생명(生命)”과 “호흡(呼吸)”…… 이 모든 것이 뱀으로 표현된다.
재미없는 개인적인 이야기 하나. 어릴 적 필자의 부친이 자주 했던 말이 기억난다.
“독사 아가리에 손을 넣고 견디면 견디지……”
자식들이 무엇을 해달라고 조르는 것은 견디지 못한다는…… [그렇게] 우리 어린 뱀들은 가난한 부모를 “파먹고” 자랐다.
일찍이 선지자 이사야는 말했다.
“그때에 젖먹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이 책은 또 [그런 수준]의 필자가 [그런 장난]을 해본 것일지도 모른다.
이 [뱀(蛇)에 관한 이야기(辭)]는 우리가 [항상 생각해야(思) 할 스승(師)], 얼나에 관한 이야기다.
얼나는 (발음에서 어린애의 경상도 사투리) 얼라 이기도 하고, [도량이 넓은 저녁(“多夕”)] 선생님의 “얼나로 솟나자!”의 그것(“靈我”)이기도 하고.
?
책 네댓 권을 추천하는b것으로 집필(執筆)에서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1. 『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 Adam, Eve, and the Serpent
『사탄의 탄생』 The Origin of Satan 둘 다, 일레인 페이절스 지음
2. 『상징과 리비도』 (Symbol und Libido)
『쿤달리니 요가의 심리학』 둘 다, C. G. 융 지음
3. 『민담 속의 여성성』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지음

쿤달리니(암뱀)라는 말로 제목을 달거나 그것에 대해 얘기하는 책은 아주 많다. 그런데 또 여기에 [그렇고 그런 책] 하나를 더 보탤 수야 없지 않겠는가!
카시미르 쉐이비즘의 정수(精髓)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의 책을 텍스트로 하였다.
1. 『Kundalini』 - The Energy of the Depths -
Lilian Silburn 지음, 1988 (원래의 프랑스어판도 참고하라)
2. 『The Kula Ritual』 - As Elaborated In
Chapter 29 Of The Tantraloka - John R. Dupuche, 2003
3. 『Luce dei Tantra - Tantr?loka』, 1999 Raniero Gnoli (이탈리아어판)
릴리안 실번은, 비갸나 바이라바를 (영어권의) 세상에 소개한 미국인 선사(禪師) 폴 렙스와 함께, 락쉬만 주에게서 이 [고대의 지혜(智慧)]를 공부한 여성이다.
그녀는 [영성적인 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유럽에서 일찍이 프랑스어로 비갸나 바이라바를 출간했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영성 꽃이 피었다거나…… 그런 의미는 결코, 결코 아니다!) 필자는 랄라(랄 데드)와 더불어, 릴리안 실번과 베티나 보이머 등의 여성과 여성성(女性性)(?)에서 - 쿤달리니 그녀를 포함하여 - 은혜를 입은 바가 당연히 크고 크다.

바우치 서재(書齋)에서

쿤달리니라는 뱀
1. “스판다” - 우주의 춤과 음악
[클래식(Classic, “최고 수준의”) 음악]에서
“베토벤은 [(거대한) 산맥(山脈)] 같고, 모차르트는 [(아기자기한) 정원(庭園)] 같고,
슈베르트는 [(그 중간인, 포근한) 숲] 같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런 것도 같다.)
[카시미르, 저 최고 수준의 영성(음악)]에는
“히말라야 산맥(山脈)과 같은 것, 스리나가르의 정원(庭園)과 같은 것,
그리고 달 호수(湖水)의 그 포근함 같은 것”이 있다.
[카시미르=“물(무의식)에서 벗어난 땅”,
스리나가르=“고귀한 도시”, 달=“호수”]
파우스트에서 악마(혼란, 우뇌)의 수업을 받는 [좌뇌의 노년 학자(파우스트)]가 사랑(우뇌)에 눈을 떴을 때, 그는 [어린 연인(그레첸)]과 말다툼(?)을 한다.
“당신은 미사에도, 교회에도 안 가시고……
(도대체) 하나님을 믿으시나요?”
저 기독교의 [교부(敎父)]보다 더 낫다는 의미의
“박사(博士)” 파우스트는 그만 말이 막힌다.
“[가슴에 (신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
그런 감정에 젖어 성스러운 기분을 느낀다면
그것을 ‘지복, 사랑, 전체성’이라고 부르든……
이름(말)이란 안개나 연기와 같고……
그런데(그러한데) 어째서 내 식대로 말해선 안 된단 말이오?”
그러나 오직 교회만 아는 [어린 연인]은 말한다.
“그런 말을 들으면 그럴듯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늘 무엇이 잘못된 것 같은……
그것은 당신이 기독교를 믿지 않기 때문인가 봐요.”
나중 괴테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입을 빌어 오히려 우리를 다그친다.
“[언제나 들어오던 말]만 듣기를 원하십니까?
[새로운 말]은 듣기도 싫어할 만큼 마음(생각)이 그렇게 좁습니까?
그렇게 옹졸(壅拙)하십니까?”
아직 [“상징”이라는 말]도 잘 모르는데, 생소한 [산스크리트 말]과 또 그 말의 상징이 난무(亂舞) 하는 곳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말라.
[종교의 언어]가 상징이라는 것도 사실이지만,
카시미르 쉐이비즘은 그 [상징을 벗어난 언어]로 말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종교(사랑)의 언어]라는 것은 곧 [우뇌(느낌)의 언어]를 말한다.

1. “스판다” - 우주의 춤과 음악

인간과 우주의 내밀한 중심에서 [곧은 축(軸)]인 쿤달리니는 인간의 모든 힘(에너지)을 끌어당기고 또 펼치고 있는 바로 그 근원이다. 그러나 트리카, 크라마, 카울라 전통에서는 쿤달리니 그녀를 통해 얻는 굉장한 능력보다는 그녀가 주는 평화(平和)와 살아 있는 조화(調和)를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쿤달리니 요가(수행)로 깨어 나는 이 신비의 에너지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믿음 너머의 [엄청난 힘]으로 나타나는 것이어서 위험을 감수하는 것 없이는 다룰 수 없다.
쿤달리니의 일탈(逸脫)은 우울과 [온전하지 못함 (정신이상)]으로 이끌기에 흔히 “귀신 들린 것”으로 부른다. 성경에도 예수의 친척들이 그를 “미친 것” 으로 생각하여 잡으러 왔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도 그런 현상을 알지 못하는 곳에서는……
그러므로 그녀의 비밀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그런 지식을 “아는”] 스승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그런 것이 없이, 무지한 스승을 따라 쿤달리니를 깨우는 일은 재앙(災殃, 비극)만 가져올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인도(印度)의 스승들이 이 모든 수행을 왜 신비로
가리려고 했는지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래서 비교(秘敎)로 - “비밀(라하샤)” - 알려진 수행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명확함을 주는 작품은 없다. [그런 스승]만이 그 신비를 꿰뚫을 수 있고, [진실하고 헌신적인 제자]의 쿤달리니 에너지에 작업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전통은 유지되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그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 어슴푸레함은 이 비밀의 신중함만은 아니다.
[신성 즉 전체성(全體性)의 경험]을 가리키는 이 수행은 [호흡], [말과 그 음소(音素)], [“옴”, “소” 만트라]와 또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를 다루는
저 트리카의 형이상학을 모르고는 이해한다는 것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쿤달리니는 우리의 지성으로는 파악될 수가 없고 또 기술될 수도 없다.
이 책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책 전부가 나서더라도…… 아직 그녀를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그녀는 마치 생명처럼 단순하다.
그녀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무엇]이다. 그렇지만
생명을 무엇이라고 정의할 것인가?
쿤달리니에 관한 대부분의 책은 그 경험(經驗)과 관련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정신적 어려움의 산물, 심리적 공상, 오랜 집중으로 오는 과로의 현상을 기술하고 있다.
소수에서 자발적인 경험과 일관된 수행은 그 자신이 바라던 경험과 어느 정도 유사한
증상을 낳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낮은”쿤달리니와 관련된 예비적 징후]일 뿐이다. 호흡이 목구멍의 뒤로부터 척추 기저에 위치한 중추까지 내려간다. 참된 쿤달리니는 중추를 통해 [에너지가 위쪽으로 흐르는 것]이다. 이 상승은 인생을 온통 그것에 바친 요기에서도 가장 비범한 성취이다.
[쿤달리니를 위쪽으로 성공적으로 이끄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심오한 신비의 삶은 그 발달을 위해 [쿤달리니 상승의 지식과 수행]을 요구하지 않는 반면에, 이 수행은 [진정한 신비의 삶] 없이는 완전한 만족에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쿤달리니의 자발적인 깨어남과 상승은 [기억과 생각의 밑바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가능하게 된다. [기억과 생각의 밑바탕 상태]라는 것은 소위 집중(명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생각의 도움으로 쿤달리니를 오르게 하려는 것은 참으로 모순된 일이다.
이 깨어남은 정신적 활동이 사라질 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루는 작품들은 아비나바굽타의 탄트라 알로카와 자야라타의 그 주석, 비갸나 바이라바, 파라 트리쉬카, 말리니비자야와, 또 크세마라자의 주석과 여류시인 랄라의 노래 등이다.
이런 작품들은 우리가 잘 아는 저 [하타 요가의 책들]이나 [불교 탄트라] 등과는 전연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의식적인 에너지]로서, 쿤달리니는 생명(삶)을 다스리는 두 가지 흐름의 근원이다. 광의(廣義)로, [프라나(생명 에너지)]와 [비랴(생산적 정력)]이다.
프라나는 [에너지의 확장의 면]을, 비랴는 그것의 [금강석 같은, 요지부동의 강함]을 나타낸다. 그것들은 [내밀한 생명력(오자스)]의 두 가지 현현이다.
오자스로부터 그것들은 독특한 향기(사마라샤)의 한 에너지 속으로 섞인다. - [내면의 신비의 삶]과 [본능적 삶]이 어우러져 생겨나는 지복(아난다)!
그래서 비랴 즉 [실질적인 힘]은 효능(效能)의 모든 형태를 포괄하고, 모든 종류의 열정(熱情)을 - 연인의 것이든, 예술가의 것이든, 아니면 신비가의 것이든 - 불어넣는다.
이 쿤달리니 수행은 쿨라 체계에서 지지하는, 그 자체로 완전한 [에너지의 방편(샥토파야)]이다. 또 우리의 이 몸을 포함하기 때문에 [개체적인 방편 (아나보파야)]이기도 하다.
아비나바굽타는 탄트라 알로카에서 세 가지의 중요한 길을 기술한다.
(그리고 그것은 탄트라 사라에서도 동일하다.)

3장에서는 [쉬바의 길(샴바보파야)]로, 만트라 “아함(나)”을 다룬다.
아함은 아(쉬바), 하(에너지), ㅁ(개체)가 합쳐진 것이다. 여기에서 쿤달리니는
[우주적인, 제한 없는 에너지(푸르나-쿤달리니)]로,
쉬바와 구별되지 않는다.

4장에서는 [에너지의 길(샥토파야)]을 다루는데,
직관(直觀)과 신비의 통찰(洞察)의 에너지, 그리고 [상승하는 쿤달리니(우르드바-쿤달리니)]와 상승을
증가시키는 자연적 원인(사랑과 열정)을 기술한다.
(이 책에서는 제 6 장 “신(神)의 길”에서 다룬다.)

5장에서는 행위의 [개체적인 길(아나보파야)]을 다루는데,
[호흡 에너지(프라나-쿤달리니)]와 관련 되는 수행자의 경험의 측면을 자세하게 기술한다.
(이 책에서는 제 4 장 “신(神)의 힘”에서 다룬다.)

[쿤달리니와 성생활(性生活)]
[순수한 의식의 에너지]와 [성행위] 사이의 그 간격은 [“꾸불꾸불한 몸의” 쿤달리니가 인간 존재안에서 움직임이 없이 누워 있는 한] 메울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꾸불꾸불한 것(性慾, 性力)]이 그녀 자신을 끌어올리면, 몸은 그 힘으로 스며들게 되고, 그때 우리의 몸은 [바이라바의 의식을 얻기 위한 장소와 또 특권을 갖춘 도구]가 된다.
마치 백조가 우주의 물에서 능숙하게 [의식의 정수]를 추출하는 것처럼, 요기가 [신비한 식별력(안목)]을 [포기하는 일(금욕?…!)]과 연결하는 것이 사실이면 말이다.
어떤 형태의 즐거움도 [얼나의 지복]에 일별을 준다. 왜냐하면 욕망이 만족될 때면 사람은 자신 안에서 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적인 얼나]가 완전하게 드러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쿤달리니가 발기하여 에너지가 정화될 때 그 즐거움이 디딤돌로 사용된다면, 그것은 [순수한 의식]의 지복으로 전환된다. 그러므로 [성 의식(性儀式)]은, 그것을 통해 [우주 의식]에 접근을 얻는데, [접촉, 열정, 육체적인 만족] 같은 성적 결합의 특성에 달려 있다. 그것은 그 절정에서 즐거움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을 [고요하고 또 깨어지지 않는 지복]으로 변화시키면 - 일종의 “[포기하는 일]” - 욕망의 극성은 얼나의 기쁨으로 바뀔 수 있다.

[접촉(接觸, 스파르샤)]
오감(五感) 가운데, 촉감(접촉)은 특별히 성기와 관련되어 있다. 성기의 촉감은 다른 감각보다 더 친밀(親密)하고 은밀(隱密)한 성격이기 때문에, 중앙 통로(마드야마-차크라)와의 접촉을 용이하게 하고 그것을 깨어나게 한다.
그것은 [흩어져 있던 경향들을 자연적으로 빨리 통합시켜서 욕망의 성취로 이끄는] 전체적인(종합적인)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
스판다 카리카는 말한다.
이것에서 이상한 빛, 소리, 형상, 맛이 잠시 동안 수행자에게 나타난다.
아직도 몸과의 동일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그런 것은 방해요소다.
바수굽타는 사마디의 방해요소에서 촉감(觸感)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그 접촉(接觸)을 높이 평가한 것을 보여준다.
깊은 흡수(사마디)의 결과로 이상한 빛, 소리, 맛, 향기가 난다.
아비나바굽타는 탄트라 알로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시각, 청각, 미각, 후각의 기관은 [낮은 수준의 실재(탓트와)에 속하는 흙과 다른 요소들]에 미묘하게 존재한다. 그것들 중에 가장 높은 것도 아직 환영의 영역(마야 탓트와)에 속하나, 촉감(觸感)은 [요기가 끊임없이 갈망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감각]으로, 에너지의 상위 수준에 거한다.
왜냐하면 이 촉감은 [자기 조명적인, 순수한 창공(하늘)]과 동일한 의식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의식을 의미하는 세 가지 용어가 함께 쓰였다. 즉 삼빗, 칫, 프라카샤.]
자야라타는 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각(스파르샤)]을 얼얼함(피필리카, 따끔거림)과 비교한다.
그것은 [신성의 에너지의 지극히 미묘한 “닿음”], [그 은혜의 “손길(어루만짐)”]이다.
[찬도기야 우파니샤드는 [접촉, 우다나 숨(쿤달리니), 천정(天頂)] 사이의 관련을 언급한다.
다섯 구멍(통로)을 다루면서 [위로 흐르는 구멍(우다나)과 바람과 아카샤]의 같음을 말한다.
아카샤는 인간 존재의 가슴 안의 [내부의 공간]이고, 그 풍부함과 불변성으로, 브라흐만과 동일한 [외부의 공간]과 다르지 않다.
천정은 그 위치가 머리 위이기 때문에 [상승하는 숨(우다나)]을 암시한다. 그것은 다시 말한다.
“브라흐만은 [브라흐만 꽃]을 키우나니
우파니샤드 꿀벌은 그것으로부터 하늘 벌집의 꿀을 모으노라
천정에서 태양(브라흐만)은 신들의 꿀이요 천정의 광선은 벌집이로다”]

[흥분(興奮)과 열정(熱情)]
쿨라 야가에서 접촉의 중요성은 [욕망]과 또 [귀중한 지지를 주는 욕망의 강도]와 관련되어야 한다. 성적 욕망이 [헛되고 무서운 집착]을 하는 동안, 그 강도는 필요한 게 아니라 필수적이더라도 그 생생한 흥분(興奮) 때문에 그것은 휘몰아친다.
[비교(秘敎)의 결합]에서, 사실, 육체적 흥분은 [집착(라가)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신비의 열정을 펴기 위한 기초를 제공한다.
만약 육욕적인 소유욕에서 벗어나면, 욕망의 신 카마는
쉬바의 제 3의 눈(쿤달리니 에너지)에 의해 소멸되고, 대신 존경으로 일어나는 사랑스런 부드
러움(라티)으로 길을 터준다. 아니면 만약 [지식]과 [알려지는 것] 너머로,
욕망이 비(非)-개체적 사랑(잇차)의 순수한 유출로 바뀌면, 그것의 적나라한 강도는 몸에 활력을 주고, 몸은 개체적인 제한으로 부터 자유로우며, 방해받지 않고 기능한다.
그래서 요기는 첫 일별(一瞥)의 그 생생한 인상(느낌)으로 에너지의 원천에 서 있을 수 있다.
선택의 이원성과 대상성을 피하며 깨어난 감각은 비-개체적 방식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펼친다.
몸이 그렇게 만족할 때, 요기는 우주적인 지복에 대한 접근을 얻는다. 이것이 비갸나 바이라바 탄트라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이유다.
사정(射精)하려고 애쓰지 말라.
“[저절로]든, [호흡(呼吸)]에 의하든 바니와 비샤의 중간에 집중하라.
[성교(性交)의 열락(悅樂)]에 젖으리라.”
그 떨림 속으로 들어가라.
“성교에서 그녀 속으로의 흡수가 흥분(興奮)으로 일어난다.
절정에서 일어나는 기쁨은 브라흐만의 기쁨(지복)으로, 실은 나 자신(얼나)의 것이다.”
관능적인 즐거움과 관련된 지복이 존재 전체로 스며들고, 신비의 친밀하고 은밀한 즐거움 속으로 바뀔 때, 그것은 욕망을 초월하고, 또 생각을 정화 한다.
그것은 마음(생각)을 고요하게 한다.
그러므로 탄트라의 금언(金言)에 따르면,
“보통의 인간에게는 속박의 원인인 것이 싯다에게는 해방의 수단이 된다.” 성적인 욕망이라는 그 아찔한 동요(動搖)에서도, 쿤달리니의 상승을 통해 사람은 그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곳으로, 그 활기찬 근원으로 옮겨진다. 그것이 『파라 트리쉬카』와 같은 심오한
탄트라에 숨은 비밀로, 아비나바굽타는 해석에서 그 비밀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몸은 깨달음의 도구로서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일단 에너지가 개체(개인)의 경계를 넘어 우주로 퍼지면, 그런 것을 “신성(神性)”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신성(데바타)”이라는 용어는 초기 우파니샤드에도 이미 사용되었다.]
아비나바굽타는 이와 관련하여 말한다.
“우리의 의식이라는 타오르는 불 속으로 엄청난 힘으로 던져진 모든 것들은 그들 자신의 에너지로 불꽃을 먹이는 동안 그들의 차별을 잃는다.
사물의 본성이 이 빠른 연소(燃燒) 과정에 용해되자마자,
의식의 신성들(감각기관의 통치자들)은 이제 넥타로 변하여 우주에서 기쁘다.
이제는 만족하여, 그들은 바이라바를 자신과 동일시한다. 바이라바, [의식의 창공(하늘)], [가슴에 계시는 하나님(신)], [그], [완전한 풍부함(신성, 편재, 遍在)].”
주석에 따르면, 신성들은 [우주]를 [지고의 의식 안에 비친 상(像)]으로 알아채게 된다. [의식적인 주체]와 [(그것이 한껏 즐기는) 대상]은 또한 연관 되어 있다. 왜냐하면 신성은, [분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쉰다고 하더라도, 각각의 대상을 향한 다른
감각기관과 관련하여 다양한 기능과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신(神)의 길”의 [쿨라 - 전체성(全體性)의 길],
크라마 무드라, [비밀 의식(儀式)]을 굳이 동양의 것이라고 말한다면, 이것과 견주어 서양의 것으로 필자가 꼭 다루고 싶은 것은 [십자가의 성 요한]의 『영혼의 어두운 밤』일 것이다.

어느 어두운 밤에
사랑에 타 할딱이며
알 이 없이 나왔노라
내 집은 이미 고요해지고
아, 밤이여 길잡이여
굄하는 이와 굄 받는 이를,
한데 아우른
한 몸 되어 버린 아, 밤이여
꽃스런 내 가슴 안
오로지 님을 위해 지켜온 그 안에
거기 당신이 잠드셨을 때
나는 당신을 고여 드리고
바람은 저 너머서 불어오는데
고요한 당신의 손길
자리게 내 목 안아 주시니
나의 감각은 일체 끊어졌어라
하릴없이 나를 잊고
님께 얼굴 기대이니
온갖 것 없고 나도 몰라라
백합화 떨기진 속에 내 시름 던져두고

위 시는 최민순 옮김에서, 중략하고 고쳐 옮겼다.
다른 의미에서 [거울 속에서]에서 가볍게 다룰 것 이지만, [영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詩)]인 것은 잘 아는 일이다.
(방효익의 책도 있으니, 참고하면서 감상한다면 좋을 것이다.)
다른 말로, 둘 다 얼핏 성애(性愛)를 다루는 것 같지만 성애(聖愛)를 다루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날마다 밤이면 잠을 자지만, 이 [잠자는 상태]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 잘 모르듯이, 성(性, 섹스) 혹은 성애(性愛)라는 것도 아마 그럴지 모른다.

?
필자는 이전 [스판다와 재인식(再認識)의 소와 참나 이야기]에서는 “소”를 다루었고,
지금 여기의 [전체성(全體性)과 크라마의 뱀과 얼나 이야기]에서는 “뱀”을 다루었다.
[전체성인 쿨라]와 [크라마] 그리고 [스판다] 와 [재인식인 프라탸비갸]는 잘 아는 대로, 카시미르 쉐이비즘의 네 기둥이다. 이 네 기둥이 [쉬바-샥티라는 그 무엇]을 잘 나타내는 표지석(標識石)이자 또 그것을 떠받치는 기초석(基礎石)이다.
성경에서 - 기독교 세계에서 - 소와 뱀은 이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신(神) 혹은 신성(神性)이 있다고 우선 가정(假定)해 보자.
그래서 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성격, 어떤 특징을 갖고 있겠는가?
그것을 우리는 신(神)에 가장 가까이 있는 “천사(天使)”라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천사의 의미다. (최소한 필자에게는 말이다.)
우리가 잘 아는 [9 품(品, 계급) 천사]가 있다면 그런 성격, 그런 특징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소는 케루빔(그룹, Cherubim, Χερουβε?μ)으로,
창세기(3:24)에 나오며, 2품인 [지품(智品) 천사]
즉 [숭고한 지혜(직관)의 상징(성격)]으로 알려져 있고,
뱀은 세라핌(스랍, Seraphim, Σεραφε?μ)으로,
이사야(6:2)에 나오며, 1품인 [치품(熾品) 천사] 즉 [거룩한 사랑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치(熾)는 [불길이 세다]는 뜻이다.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입니다”의 그 거센 불길 말이다.
([사랑(카마)의 열 단계]는 [숭고미의 미학]에서 더 다룰 것이다.)
뱀이 신(神)에 가장 근접한 [치품 천사]라면 -
[사랑의 상징]이라면 - 그것이 곧 “하나님은 사랑 이시라.”는 의미에 가장 근접한 것이리라. 그것은 또 [다른 이를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의 얼굴 즉 하나님의 본질을 보는 것]이라는 뜻이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마지막 가사는 이 말로 끝난다.)
그리고 그것은 잘 아는 대로, 접촉(스파르샤)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남녀의 접촉이든, 사물과의 접촉 이든, 신(神)과의 접촉이든 말이다. 그것을 우리는
“은혜(恩惠)”라고 부를 수 있다.
어떻게 해야 [그런 접촉]을 기대할 수 있는가?
?
쿤달리니는, 우리가 잘 살펴본 대로, 여러 층위(層位, 수준)의 것이 있다. 그것은 마치 [“나”라는 말]이 여러 층위에서 나올 수 있는 것과 같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이 위치한 계단(층위)]에서만 (더 높은 곳을 향해) 출발하거나 (그런 곳을 향해) 작업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꿈이거나 상상(망상)일 뿐이다.
그러나 쿤달리니는 꿈이거나 상상, 환상이 전혀 아니다. 어떻게 우리의 성력(性力), 호흡(呼吸)이 꿈 이거나 환영(幻影)이겠는가?
어쩌면 그 상상처럼 보이던 것이 실재가 되고, 우리가 실재라고 알고 있는 것들이 환영처럼 보일 때가 올지도 모른다.
[“나”라는 이 숲속]에서 [잠자는 공주], [잠자는 美女(the Sleeping Beauty)], 그녀를 깨우게 되면, [그녀와 함께 잠들었던 모든 것들]이 저 [마법의 성(城)] 혹은 [마법의 성(性)]에서 다시 깨어날지도 모른다. 물론 [용기 있는 왕자], [영웅]이 반드시
먼저 나타나야겠지만 말이다.
?
우리는 앞에서 아히르부드냐를 다루었다.
저 [깊음(심층)의 보이지 않는 뱀]은, 이 생명의 원초적 바다를 지키며, 자신의 안개의 원(圓) 안에 이 우주를 감싸고 있다.
우리는 그 [원초적이고 영원한 우주의 축(軸)], [아자 에카-파다(“외발의 태어나지 않은 자”)] 즉 [생명 그 자체]를 알아야 하고 또 존중(尊重)해야 한다!
신약성서에는 [무서운 경고]가 있다.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
우리는 “신경(神經)”에도 신경 쓰기 싫고, 프라나 쿤달리니(“숨 뱀”)에는 관심도 없다.
누가 [숨 쉬는 (그런) 것]에 신경을 쓰겠는가!
필자는 그 경고를 나름, 고쳐 생각하면서…… 이 책을 마무리한다.
“숨 뱀에 관심 없는 자, 숨 쉬지도 말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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