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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지 예술세계

하일지 예술세계

: 화가로 변신한 소설가

하일지 등저 | 헥사곤 | 2021년 09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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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89688592
ISBN10 11896885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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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지가 화단에 무단침입했다. 30여 년 전 〈경마장 가는 길〉이라는 소설을 들고 한국 문단에 무단침입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독특한 그림들을 들고 화단에 무단침입을 했다. 2018년 11월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는 불과 몇 달 뒤인 이듬해 4월에 무려 90점에 달하는 그림들을 들고 초대전을 하였으니 무단침입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들어서는 〈말하고 싶다〉전, 〈사람사는 세상〉전 등에 작가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작품을 출품하고 있고, 프랑스와 리투아니아 등 여러 나라에서도 초대전 제의를 받고 있으니 이건 그야말로 무단침입을 했다는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 국내 언론은 그에 대하여 악의에 찬 보도를 내거나 애써 무시하고 있지만, 리투아니아의 〈Literatura ir Menas〉 같은 외국 매체는 그의 미술에 대한 대대적인 특집 기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하일지는 무단침입을 하는 예술가이다. 30년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는 그의 무단침입으로 인하여 한국 문단이 발칵 뒤집어졌는데, 지금 화단에는 대문을 지키는 개도 없는지 그가 무단침입을 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나에게 말했다. 앞으로 2, 3년 내로 500점의 그림을 채우고 나면 더 그림을 그리지 않고 다시 문필가로 돌아가 철학서를 집필하는데 여생을 보내겠다고 말이다. 덧붙여 그는 자신이 그림을 그리는 유일한 목표는 500점을 하루속히 완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화가로 성공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명작을 남기기 위해서도 아니고, 오직 500점을 그리기 위해서 그림을 그린다고 하니 그는 참 괴상한 침입자라고 아니할 수가 없다. 그의 말처럼 목표치를 완성하고 문필가로 되돌아간다면 이 불온한 무단침입자가 화단에 난동을 부린 거라고 할 수밖에 없다. 30년 전 그의 출현이 한국문학사에 일대 사건이었듯이 하일지의 무단침입이 이번에는 한국 미술사에 일대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나는 예감한다.
- 김봉준, 화가, 조각가, 신화미술관 관장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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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지가 문학을 통해 성취한 것은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연 것이다.
그것을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부르든 해체주의라고 부르든 한국문학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길이다.
이제 그는 또 다시 미술에서 새 길을 열었다.
제도적인 미술계가 감히 상상해보지 못했던 기발한 방식으로 독창적인 형식을 만들었고, 그것이 의도적이든 외부적인 요인이든 독창적 영역을 확보하였다.(…)
그는 중간 절차를 생략하고 목적지에 도착해버린 것 같다.
그가 미술을 통해 이 광기의 시대를 헤치고 나갈 수 있을까?
예술에게 정치적 사회적 부조리를 해결할 힘과 방책을 요구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하지만 적어도 그의 미술은 그것을 보는 우리에게 짊어져야할 벽시계 하나씩을 선물한다.
- 김정락 (미술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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