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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CT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대한민국 ICT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ICT 전문가 12인이 묻고 답하다

[ 반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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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30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36g | 153*224*15mm
ISBN13 9788946065178
ISBN10 894606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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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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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호접속이란 인터넷 접속 서비스 및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ISP 간 인터넷 트래픽 교환을 위해 상호 간 인터넷망을 연동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한 ISP에 가입하면 전 세계에 산재한 콘텐츠 또는 다른 ISP 가입자와 접속이 가능해지는 이른바 보편적 연결성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즉, 인터넷 상호접속은 인터넷망을 서로 연결해 이용자가 마음껏 인터넷을 이용하도록 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 p. 16, 「01 망 중립성과 인터넷 상호접속이 왜 중요한가」 중에서

수학자나 공학자들은 아이디어를 흔히 알고리즘으로 표현한다. 알고리즘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단계의 순서를 명시하는 구체적인 계산법으로 일반적으로는 어떤 과업을 수행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리 구성된 수학적 모형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정보통신기술ICT에 인공지능기술이 빠르게 접목되는 소위 ‘지능정보혁명’이 본격화되면서 특히 딥러닝deep learning과 같은 인공지능알고리즘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로봇 등 여타 기술과 결합, 범용화 되면서 알고리즘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 p. 38, 「02 알고리즘이 왜 이슈인가」 중에서

악성코드의 기원과 역사를 살펴보면, 우선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이 자기복제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설명했던 1949년을 시작으로 자기복제를 통해 시스템 자원을 점유해가며 결국 전체 컴퓨터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등장했던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프레드 코언Fred Cohen이 컴퓨터 바이러스 용어와 개념을 처음으로 정의했던 1983년과, 전 세계에 걸쳐 IBM PC 호환 컴퓨터의 부트섹터를 폭넓게 감염시켰던 브레인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했던 1986년을 악성코드의 시작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더구나 1988년에는 로버트 모리스라는 학생이 개발한 최초의 인터넷 웜 프로그램이 자기복제를 통해 네트워크 통신 자원을 점유하며 당시 BSD UNIX 운영체제 기반 컴퓨터 10%의 인터넷 연결을 마비시키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이것은 기술적으로 버퍼오버런이라 불리는 메모리 침해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어진 미켈란젤로, CIH 바이러스 등의 등장은 향후 스턱스넷, 미라이봇넷, 크립토락커 등으로 이어지는 오늘날의 악성코드 시대를 예고했다.
--- pp. 68~69, 「03 정보보안이란 무엇인고 왜 중요한가」 중에서

하지만 급속한 기술 진보에 의한 생산성 향상 및 효율화가 항상 긍정적인 효과만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지능정보기술에 의해 초래될 사회경제적 변화 중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는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즉, 기술 진보에 의해 지속적으로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가 증가하지 않는 이른바 ‘고용 없는 성장’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이다.
--- p. 86, 「04 디지털경제의 일자리는 충분한가」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이 사회적 소통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데이터 혁명, 단말기 혁명, 네트워크 혁명이기에, 이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사회적 소통 영역에 우선적이고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통의 변화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 언제 어디서건 카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일대일, 일대다, 다대다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지상파TV로 집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던 사람들이 장소를 불문하고 PC나 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 각종 OTT를 통해 드라마를 시청하는 일 등은 이미 상당 기간 일상화된 현실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기술 자체의 내재적 원리에 따라 평균적인 사회적 소통자들을 완전히 새로운 관심과 가치관, 새로운 지식과 능력을 갖춘 강력한 소통자로 변화시킨다든지, 인간 소통자를 대체하는 AI 소통자가 등장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이러한 주장의 현실적 타당성은 사회적 소통자 및 이들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소통 구조에 대한 논의를 토대로 조심스럽게 검토되어야 한다.
--- pp. 118~119, 「05 4차 산업혁명은 사회적 소통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중에서

‘콘텐츠content’란 무엇일까? ‘컨텐츠’, ‘콘텐트’, ‘문화콘텐츠’,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콘텐츠’ 등과 같이 유사 명칭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이 개념의 정의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용어가 내포하는 범위가 방대하고 활용 맥락에 따라 의미의 확장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회자되기 시작해 어느 정도 우리의 대화 속에 보편화된 이 용어는 현재까지도 국가별, 학문 분야별, 이용 맥락별로 다양한 이견과 용례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일례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에서도 콘텐츠에 대한 상이한 개념적 이해는 40여 가지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논의에 앞서 콘텐츠가 무엇인지 그 개념을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논의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
--- p. 113, 「06 지능정보시대의 콘텐츠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중에서

브로드밴드 기술 혁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미디어 사용자 증가는 데이터 사용량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예를 들어 CISCO의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예측에 따르면 2017~2021년의 4년 동안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4배 이상 증가하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연평균 성장률은 46%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데이터 트래픽 중 동영상으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은 82%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같은 스마트미디어 사용자 증가 및 동영상으로 인한 데이터 사용량 급증은 차세대 미디어의 핵심 중 하나인 OTT 서비스의 성장과 관련된다.
--- p. 155, 「07 차세대 미디어 OTT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 중에서

앞서 제시한 두 부류의 공영방송에 비해 마지막 ‘부화뇌동 공영방송’은 특히 제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인 임무와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고민하다가도 생존을 고민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하지만 정체성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의 공영방송은 앞의 세 가지 부류 중 어디에 속하는가, 한국의 공영방송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생존을 넘어서 번영할 수 있을 것인가?
--- p. 172, 「08 디지털시대 공영방송의 전망과 지배구조는 어떠한가」 중에서

4차 산업혁명이란 1~3차 산업혁명과 달리 아직 명확하게 정의내리기 어렵다. 대체로 디지털, 바이오, 물리적인 차원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융합되는 기술혁명으로 이해되고 있다. 사람들은 흔히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로봇 등을 연상하게 되지만, 4차 산업혁명이 현재 어디까지 진행됐으며, 향후 관련 산업에 어느 정도의 파급효과를 미칠 것인지는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 어쩌면 그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적인 속성인지도 모른다.
--- p. 196, 「09 4차 산업혁명시대, 정부규제의 역할은 무엇인가」 중에서

글로벌 IT 기업들은 국내 시장에서 트래픽 증가로 인한 수익만 창출할 뿐, 네트워크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망 고도화에 대한 투자에도 인색하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면서 국내 통신사에게 비용을 부담시키거나 국내에 캐시서버를 두더라도 대부분 무료로 망을 이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 망 사업자들과 글로벌 IT 기업들 간의 망 이용대가 관련 분쟁이 발생하는 이유이다. 최근 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에 전용망을 확충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업계의 오랜 논란 거리인 ‘구글세’를 국내에 도입하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 pp. 221~222, 「10 국내 ICT시장은 구글의 홈그라운드인가」 중에서

블록체인block chain,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무인자동차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일상화되는 미래가 화두이다. 구글 트렌드에 의하면 2017년 한 해 동안 글로벌 뉴스 분야에서 많이 검색된 단어에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이 뽑혔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인자동차와 같은 기술이 산업체계 전반과 인간의 정치, 경제, 사회 활동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풍요롭고 효율적인 삶에 기여할 것이 틀림없다.
--- p. 239, 「11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거버넌스의 미래는」 중에서

무엇보다 지상파방송 관련 기능은 방통위에 남고, 유료방송 관련 기능이 미래부로 이관돼 방송 부문 전담부처가 이원화되었다. 또한 주파수를 방송용과 통신용으로 구분해 방통위와 미래부가 각기 관장하도록 했다. 이는 방송과 통신의 기술적 차이에 따른 경계가 와해되는 상황에서 수평적 규제체계로의 이행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한 것이었다.
--- p. 262, 「12 4차 산업혁명시대, ICT 거버넌스 이대로 괜찮은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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