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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세계사 제III권

스파이 세계사 제III권

: 모세부터 9·11까지 정보활동 3000년의 역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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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720g | 153*224mm
ISBN13 978894608112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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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대전 중에 가장 성공한 전복 작전은 레닌을 스위스 망명지에서 (처칠의 말대로 ‘페스트균처럼’) ‘밀봉한 열차’로 독일을 거쳐 발트 해의 연락선 항구 자스니츠(Sassnitz)로 수송한 작전이었다. 레닌은 자스니츠에서 스웨덴과 핀란드를 거쳐 1917년 봄 페트로그라드(Petrograd)에 도착했다. 이 작전을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지원한 독일 황제(카이저)는 레닌과 볼셰비키 동지들에게 자신의 연설문집을 주어 기차여행에 휴대시키라고 농담했다. 독일 정부와 고위 군사령부가 볼 때, 레닌의 ‘혁명적 패배주의’는 독일의 승리를 수용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 p.85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주요 참전국의 정보기관은 한 국가를 제외하고 모두 대대적으로 감축되었다. 미국 군사정보국(MID)의 본부 인원은 종전 시의 1,441명에서 1922년 90명으로 줄었다. 전시 연합국들과 달리, 미국에는 아직 해외 스파이활동 기관이 없었으며, 새로 수립된 독일 바이마르(Weimar)공화국에도 공식적으로는 없었다. 1919년 베르사유(Versailles)조약은 독일군을 10만 명으로 제한했을 뿐 아니라 독일의 스파이활동도 금지했다. 양차 대전 사이 독일의 주된 정보기관인 ‘압베르(Abwehr, 방어)’는 1920년 방첩기관으로 창설되었다.
--- p.127

물론 스탈린은 공포통치의 모든 세부사항을 지도하지도 않았고 그 희생자 대다수의 이름도 몰랐다. 그러나 그의 손이 지침을 제시했다. NKVD 내에서 이론 없는 통설이 되고 대공포 통치의 이념적 기초가 된 거대한 음모론을 지어낸 주된 작가는 스탈린 자신이었다. 스탈린은 공개재판 기록을 공표하기 전에 직접 교정을 보았는데, 가상의 음모에 대한 피고인들의 자백이 잘 짜인 각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그들의 발언을 수정했다. 이 기간의 NKVD 기록은 “스탈린 동지가 우익 트로츠키주의 지하조직 색출 작업의 실무 기획을 직접 지도했으며, 1936~38년 그 무리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라고 특유의 아부조로 선언하고 있다.
--- p.168

당시 소련 체제의 붕괴 속도는 (서방 정보공동체를 포함한) 거의 모든 관찰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지금 와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1991년 말 공산주의 정권이 갑자기 소멸했다는 것이 아니라 공산주의 정권이 거의 75년 동안 존속했다는 사실이다. KGB의 거대한 감시·사회통제 시스템이 없었다면, 소련 역사는 상당히 단명했을 것이다. 따라서 KGB의 가장 지속적인 성과는 20세기 최장수 일당 국가를 지탱한 것이었다. KGB는 소련 해체를 지연시킴으로써 냉전 또한 연장했다.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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