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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에서 돌아오는 길

철암에서 돌아오는 길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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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8*210*30mm
ISBN13 9791191797015
ISBN10 11917970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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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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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남은 뻑뻑해진 두 눈을 서너 번 껌벅거려 눈의 피로를 풀어낸 뒤 마른 입술을 축여가며 「어둠보다 더한 어둠」에서 그날로 짚이는 페이지를 찾아 행간을 더듬어 내렸다.

어느 해 모월 무일
오늘 정길남 반장이 나를 비석산에 데려갔다. 그곳에서 젊은 광부 강태희 죽음을 만났다. 혼자 돌아오는 길, 신발 바닥에 공업용 접착제가 붙은 듯 발걸음이 길바닥에 들러붙기만 했다. 지금껏 나들이가 의도된 행동이었음이 분명해졌다. 진폐증 환자 문종구 씨가 입원한 장성병원에선 병든 광부의 종말을 보여주었고, 오늘은 젊은 강태희 죽음을 두고 국가관에 관해서 몇 마디 했다. 결론은 대체로 내 처지를 분명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거다. 광부도 아닌 신분으로 왜 막장에 있느냐는 물음이 가장 무서운 질책이었다. 그의 말은 지금 내 머릿속뿐 아니라 사회를 보는 내 시선을 복잡하게 헝클어 놓았다. 참으로 모를 일이다. 정길남 반장 말보다 강태희 아버지 말이 귓속 더 깊이 울리는 건 그의 아들 동상을 봐서일까.

어느 해 모월 무일
나는 오늘도 검은 갱구를 바라보며 먼 곳의 이상보다 눈앞 현실과 마주 서 있다. 땅속 지척이 죽음인데, 오늘도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은 내일 당장 막장으로 들어갈 채비로 살아갈 집부터 짓는다. 죽음 땅 위에서 살길을 마련하려 애쓰며 집을 짓는 사람들은 분명 이 나라 사람이다. 지상에서는 삽질 소리를 내며 끊임없이 과거를 묻어가는 역사가 엮어지지만, 막장에서는 곡괭이 소릴 쉼 없이 내며 현실을 풍요롭게 하려고 수억 년 전 과거를 파헤친다. 인간들이 지금껏 하는 짓이 묻고 파냄의 반복일 게다. 이곳 어둠은 후박, 농박이 없다. 그럼에도 탄 갈피에는 검어도 빛이 된다는 약호가 숨어 있다. 시대의 어둠도 그런 흐름일 거다. 검은 사물에 익숙해진 내 눈에 이곳의 모든 것이 흰 것과 대비되듯 내 눈길이 흑백으로만 극명하게 기울어져 있는 건 아닐까?

어느 해 모월 무일
오늘 피곤해서가 아니라 허한 속을 메우려고 막소주를 잔셈 없이 마셨다. 이제 나는 돼지비계 기름으로 후각 언저리를 익숙하게 적실 만큼 초보 광부 신분이 확실하다. 술이 하는 짓이 참으로 맹랑하다. 몽롱하게 머릿속을 휘저어 침전된 것들을 부유케 한다. 마치 끈끈이 먼지떨이처럼 반닫이 밑바닥에 쌓였던 먼지를 끌어내듯 잠재의식 곳간을 활짝 열어젖혀 온갖 것들을 끄집어냈다. 오늘은 귀부터 먼저 열렸다. 나뭇가지에 턱턱 걸리듯 크게 들리는 바깥 바람 소리 탓인가. 정신이 어지럽게 흔들리는데 바람 소리가 여러 갈래로 귀에 담겼다. 언제나 영마루를 타 넘어온 바람 속에는 군홧발 걸음 소리, 최루탄 폭음, 거리의 함성과 함께 이곳에서 보태진 곡괭이질 소리, 다이너마이트 터지는 소리로 뒤섞여 있다. 이런 혼돈의 소리도 길을 찾는 과정이리라. 길바닥에 박히는 바퀴 자국 요철처럼. 나는 혼돈에 휘둘릴 때마다 최면을 걸면서 하루하루 버텨왔다. 그러나 그런 안간힘도 만성으로 무딘 탓인지 최면조차 효험이 없어 이제 철망에 주둥이를 들이박다 늘어진 새처럼 지쳤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다른 섬에 표류한 듯 형언할 수 없는 단절감과 맞닥뜨린다.

어느 해 모월 무일
귀 소리에 이어 눈앞으로 엎어진 카드가 젖혀지듯 한 번쯤 시각에 스쳐 지나간 흔적이 층층이 일어선다. 카드마다 형상이 다르듯 하나하나 독립된 흔적과 메시지가 묻어 있다. 가족들, 젊은이들이 모여든 광화문 광장, 동아리 사무실, 강동석 형, 김석준 형, 그리고 마지막 카드가 젖혀지자 가슴 저 밑바닥에 묻어두었던 신소정의 모습이 튀어나온다. 거미줄에 맺힌 이슬방울이 먹이로 혼돈하여 달려들다 걸린 곤충처럼 사랑이란 빛나는 퍼즐을 맞추려다가 포충망에 걸려든 친구다. 절박한 상황 때문에 마땅히 전해야 할 말조차 못한 채 이곳으로 왔으니 미안하기보다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프다. 그러나 발걸음마저 묶이고 소통의 통로조차 막힌 나는 미욱하게도 믿음이란 끈만 움켜쥔 채 힘없이 매달려 견뎌왔을 뿐이다. 사람 기다리는 일은 날짜를 그어가며 계절을 맞는 심경과 다르다. 오래도록 기다린 사람에게 가장 가혹한 말은 더 기다려달라는 말일 게다. 그러나 기다림의 끝을 모르니 용서를 빌 말도 찾지 못하겠다.

어느 해 모월 무일
겨우 눈만 붙였다, 떴는데 새벽 날이 새려는지 바람에 울던 나무들 소리가 그쳤다. 나는 문을 열고 나와 마치 바람 행적이나 찾으려는 듯 앞산에다 눈길을 주었다. 먼동 탓으로 시계는 어둠마저 엷고 가벼워져 공제선상에 선 나무들이 어렴풋이 드러나 보였다. 영마루 넘어와 소리쳐 떠돌던 바람은 숲 품에 들어 비로소 잠든 듯했다. 숲은 성질이 다른 모든 것들의 본성을 해치지 않고 깊이 품어 이름을 얻는다. 막장에서 어둠을 찍어내는 일도 빛을 얻기에 앞서 탄맥이 사라지면 끝날 일이고, 갈망이나 저항하는 일도 소원했던 게 무의미해지거나 벽이 없어지면 끝날 일이다. 상생과 상극의 순환 원리를 일러주듯 언제나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햇살을 모은 토양에서 죽은 동식물을 거름 삼아 나무와 풀을 조화롭게, 또 의연히 길러내고 있으니 말이다. 불현듯 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 비석산 강태희 동상을 에워싼 도래솔밭, 그리고 새 물길이 끊임없이 솟구치는 황지 연못.

(중략)

주검의 땅 위에서

1

철암의 가을꽃들은 늦여름부터 서둘러 꽃잎을 열었다.
이른 겨울 기온이 늦가을 끝을 잘라먹었기 때문이다. 구절초, 쑥부쟁이, 감국 따위들이 검은 철암 천변의 누추함을 감추듯 혼신으로 피었다. 그것을 확인하듯 멀리 보이는 태백산 정상에서 누런 단풍 물결이 하룻밤 새로 성큼성큼 계곡을 더듬어 내려왔다. 잡목 도시 철암은 단풍나무들이 드문드문해서 갈나무들만 일찍 누런 잎을 털어내고 생선뼈 같은 졸가리를 드러냈다. 바위너설에 달라붙어 자라서 그런지 메마른 채 모질게 옹이를 끌어안고 이리저리 굽기까지 했다. 이미 동짓달 중순은 지고 있어 겨울 기운이 이마께를 서느렇게 핥았다.
오래도록 배앓이 해온 몇몇 늙은 광부들이 작당하듯 봉화식당에 모였다. 늘 앓던 배앓이인데 오늘따라 명치끝을 자극하며 사르라니 진통이 왔다. 의사 처방 약도 소용없는 배앓이를 참아내며 돼지 삼겹살 안주로 막걸리를 마시는 사람들은 정길남을 포함한 네 사람의 노련한 막장 광부들이었다. 햇볕을 적게 받은 얼굴들에는 아무리 씻어내도 살아온 이력을 대변하듯 달리 패인 주름일지라도 쪼그라든 탄가루가 검푸르게 묻은 꼴은 둥우리 안에서 고만고만하게 시든 감자알과 엇비슷했다.

자주 모여 앉던 술자리인데 이번에는 두 자리나 비었다. 한 곳은 유강철이 앉아야 할 자리고, 다른 곳은 중앙병원에 입원한 문종구가 앉아야 할 자리였다. 그들은 해마다 여름이면 복달임을 한답시고 검은 개울물을 피해 맑은 물이 흐르는 먼 강가에서 가족과 더불어 어울렸다. 한 시간 남짓한 거리에는 태양이 붉게 솟구치는 동해가 있었지만, 빡빡한 일상생활 사정으로 그곳은 이국보다 더 먼 곳에 있었다. 그런 시퍼런 바다에다 석탄에 찌든 몸을 헹궈내면 아파 막힌 가슴도 뻥 뚫릴 거라 기대하면서도 여유와 시간을 같이 낼 수 없어 그런 곳도 있겠거니 하는 그만 분수에서 외면했다.
명절 앞뒤엔 생산 욕심으로 사고 발생률이 높았고, 정보 교환으로 이직도 심했다. 작업 환경마저 열악한 덕대들이 소속 광부가 이직할까 봐 전전긍긍하는 때이기도 했다. 그래도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 나눠줘야 했다. 열다섯 개 들이 두부 한 판, 계란 한 줄. 아니면 직급별로 돈육 전표로 돼지고기 세 근, 두 근, 한 근 그러고도 안절부절 숨죽였던 긴장을 명절이 지나서야 놓았다.
정길남의 광업소에서도 생산 성과가 좋으면 이름을 가진 날과 여름 복날에 돼지고기가 지급됐다. 해마다 그것을 모아 복달임했다. 어떨 땐 여섯 가족의 먹성 때문에 돼지를 생째 끌고 나와 개울가에서 멱을 땄다. 살코기가 익기에 앞서 먼저 삶긴 내장부터 먹으며 막걸리를 마셨다. 해마다 만만하게 복달임하기 좋은 곳. 그저 물 맑은 개울 옆 나무 그늘 아래 둘러앉기 편안한 곳, 개울로 둥치를 낮게 누이며 자란 소사나무 무리에서 저마다 나무 한 그루를 자기 나무라 지정하고 가지 사이에다 자갈돌을 한 해 하나씩 끼우는 짓을 누가 먼저 제안한 지도 모른 채 이어오고 있었다. 누가 더 많게 돌을 끼우고 삶을 마감할까 그런 암묵적인 황당한 짓을 오 년이나 내기 하듯 하는데, 네 명은 다섯 개를 끼웠으나 두 나무는 돌 네 개에서 멈췄다. 유강철과 문종구가 지정한 그들의 나무였다. 앞으로 네 그루 가운데 어느 게 또 자갈돌을 품을지, 품지 못할지 아무도 장담을 못했다. 돌을 끼우지 못하고 동료들이 주변에서 하나둘 사라져 가더라도 불길함을 내색하지 않고 암묵적으로 그들은 연례행사를 치르듯 그 짓들을 계속해 갈 터였다. 하루하루 다가드는 삶의 끝에서 도망갈 길을 잃고 운명을 막장의 정황에 낙찰계꾼처럼 생명을 맡겼기 때문이다.

장봉기가 막걸리를 목 너머로 넘기고 정길남의 잔에다 술을 부으면서 불쑥 말을 던졌다. 그런데 조석을 굶주린 사람처럼 말끝이 매가리 없이 처져 있었다.
“정 반장, 나잇살에 갈수록 머리가 허옇게 희어지는데 지금부터 포기해야 하지 않겠는가?”
“헴?─. 맞아 탄광이라 그런지 머리가 빨리도 세네. 그러니 더러워서도 정말, 이제부터 관두어야지. 넨장!”
“기침이 점점 심해지는 거 아니야?”
“헴?─. 설마 좋아야지겠어? 그치지 않으면 평생 달고 살아야지 뭐 별수 있나.”
정길남도 곁방망이질로 맞받으며 잔을 한돌림 하듯 막걸리를 입 안으로 부어넣었다. 누군들 속이 편하겠느냐는 물음을 담은 표정으로 좌중을 새삼 엄중하게 둘러봤다.
“생각 잘했네. 이젠 나도 더러워서 그럴 참이네.”
맞받은 장봉기가 말끝에 침을 찍 내뱉었다. 기분이 영 잡친다는 표시였다. 그러자 같은 처지임에도 아직도 심사가 실타래처럼 둘둘 꼬인 박운태가 막걸리를 목 너머로 넘긴 뒤 김치 쪽을 젓가락 끝으로 헤집으며 버릇대로 야죽댔다.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줄창 기다렸는데 왜? 튼실한 불알 찬 사내들인데, 끝까지 대갈통 터지게 한번 갈 때까지 가 보지그래.”
그를 엇된놈으로 취급하는 장봉기가 불어터진 얼굴로 퉁명스럽게 되받았다.
“영얼 못해 그런다. 영얼, 왜? 이제 속 시원하냐?”
“젠장! 탄을 캐는 놈이 얼어 죽을 영어는 무슨……. 채탄이란 탄이 보이면 곡괭이로 찍어내고 암반이 닥치면 착암기로 뚫어 구멍을 내고 화약으로 폭파하면 되는 기야.”
“또 동바리는? 파낸 버력은 삽으로 쳐내고 톱과 망치로 두들겨 동바리를 세운다고 할 테지?”
“그럼, 막장에서 동바리나 잘 세우고 곡괭이질만 잘하는 게 광부로서 제일 자격이지. 얼어 죽을 새삼 뭔 놈 영어?”
“어쭈?─. 깝죽대긴. 너야 동바리 조립 경기에 늘 일등만 하니 독일에서 그 일만은 알아주겠다.”
동바리 작업은 다른 광부가 흉내도 내지 못할 만큼 박운태의 완벽한 영역이었다. 빠른 동작에 야문 솜씨로 해마다 열리는 태백제 행사에서 그는 동바리 조립 경기에 나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을 휩쓸었으니 동바리 하면 곧 박운태였다. 바람피우는 아버지 때문에 한을 품은 어미 뱃속에서 동바리 세우려고 세상에 나온 자라고 광부들이 빗대 키득거리며 농지거리로 놀려대곤 해도 그는 대거리 없이 입가를 끌어 올려 웃음을 흘리며 어깻짓까지 추슬러대는 사내였다.
“헴?─. 아 이제 진짜 진짜로 지원서도 내지 말아야지.”
“익으라는 고기는 안 익고 꼬챙이만 탔으니 나도 그럴 참이네.”
장봉기도 결심을 굳혔다는 표정이다. 그러자 박운태가 제 버릇대로 또 야죽거렸다.
“하 이거 모조리 그렇게 포기한다면, 이제 드디어 이 박운태에게도 기회가 오는 거 아닌가?”
“얼씨구, 장창 쓰긴. 동발꾼이 꿈도 야무지게 꾸고 자빠져 있네.”
이번에도 그들은 서독행 광부 모집 심사에서 보기 좋게 나란히 미역국을 먹었다. 그런 소식에 절망감을 해소할 길이 없어 화풀이로 술자리에 모였으니 속에서 터지는 말이 썩은 호박 내용물처럼 터져 나올 수밖에 없었다. 모두 막장에서 탄 캐는 기술로써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처지인데, 억장이 도끼에 맞잖아도 무너질 노릇이었다. 그들은 여러 차례 지원했으나, 늘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으니 함께 맞는 회초리가 덜 아프다고 동병상련 술자리에 앉아 툴툴거렸다. 불합격 이유로 영어를 꼽으며 크게 배우지 못한 채 일찍 탄광에 뛰어든 신세를 한탄했다. 그러면서 사르라니 아파지는 아랫배의 통증을 달래며 살아야 할 운명임을 스스로 받아들이면서 맺힌 끝을 풀어내지 못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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