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공무원 라나 언니

공무원 라나 언니

: 9급에서 사무관까지, 30년 차 공무원 임경란의 일과 삶

리뷰 총점9.6 리뷰 5건 | 판매지수 42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32g | 130*200*15mm
ISBN13 9791190178709
ISBN10 11901787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직은 의외로 재미있었다. 행정의 광범위함은 평소 호기심 많고 한 가지를 꾸준히 하지 못하는 나에게 버라이어티했다. 계속 직무와 근무 부서를 바꿔 가면서 일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고, 지역을 위해서 일한다는 것은 큰 의미와 보람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운명이 나를 다른 곳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공직 사회나 대구라는 특정한 주제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만한 보편적인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려 하였다. 아직 현직에 있는 중간 관리자로서 사회에 대하여, 공직에 관하여 얘기하는 것에 부담이 컸다. 독자들이 나의 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겁이 난다. 그러나 이 모두가 ‘나’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시작한 일이기에 나를 공감해 주는 몇 명의 벗을 만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죽을 때까지 타이트한 찢어진 청바지에 목이 축 늘어진 면티가 어울리는 여자로 살고 싶다. 육십, 칠십이 되어서도 가슴 설레고 싶고, 할로윈에는 어깨를 드러낸 코스튬을 입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다. 뱃살은 처지고 세월의 나이테가 얼굴에 가득한 할머니가 되어서도 비키니에 라이방을 쓰고 해변을 걷고 싶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다.
--- 「책을 펴내며」 중에서

한국의 공직 사회를 보면 특정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닌데 결국엔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모인다. 특별히 못나지도 특출하지도 않은 평균의 삶이다. 사회에서는 공무원을 보수적이고 지나치게 안정 지향적이라고 평가절하하지만, 사회가 팬데믹 같은 위기 상황을 맞이했을 경우 여타의 조직과는 달리 공무원 집단은 침착하게 상황을 컨트롤해 나가야 하기에 조직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하다.
융통성 없다는 말에 가슴 답답해지는 경험을 하지 않은 공무원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흥분해서 원칙을 벗어나서 행정을 처리하지는 않는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맡은 직무를 수행한다. 팬더믹으로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도 우리 사회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근간을 지키는 많은 사람들 속에 그들도 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