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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 고마 | 2021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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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58g | 123*180*20mm
ISBN13 9791197565908
ISBN10 119756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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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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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영감님, 헛소리 그만 하세요. 뭐라고요? 한국인이 세계에 앞장서 생존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한다고요? 지금 제 정신이에요? 그걸 예언 따 위라고 하나요? 지금은 우주선이 날아다니는 21세기예요. 그런 황당 한 소리나 하며 쏘다니다니, 완전히 정신줄 놓으신 거 아닌가요?
노자 뭐? 정신줄 놓아? 예끼! 이놈아, 나는 지극히 정상이다. 다시 한번 소 리 높여 외친다. 한국인이 세계에 앞장서 생존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 할 것이다!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우주적 진실이야, 이놈아.
단비 뭐, 우주적 진실이라고요? 이 영감, 말을 잘도 갖다 붙이네. 설렁설렁 했다간 도저히 안 되겠어. 좋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응대하고 따 져들겠습니다. 당신을 홀랑 벗겨 더 이상 헛소리하지 않게 하겠습니 다. 각오는 단단히 되어 있겠죠?
노자 좋다, 이놈아, 오히려 바라던 바다. 다른 놈들은 혀만 끌끌 차며 지나 가고 마는데, 그래도 네놈은 응대라도 하겠다니 기특하구나. 자, 덤벼 라, 이놈아.

한국인은 인식의 대상을 대상 안으로 파고 들어가 철저히 보고 느끼는 DNA를 가지고 있지. 이를테면 너와 나를 동일시하는 것이야. 그러니 이웃 간에 정情이 초코파이처럼 달콤하고 부드럽고 쫀쫀하게 녹아들 수밖에 없지.

주역은 귀기鬼氣어린 작품이다. 하늘에서 울리는 천재들의 합창이 인간과 귀신의 세계를 넘나든단다. 천상의 윤리와 지상의 윤리가 뜨겁게 만나 천둥번개를 칠 때 비로소 점이 탄생하는 것이야. 점은 한마디로 정신의 불꽃이지.

우주는 돌고 돌아 마침내 무궁화동산에 사랑이 꽃피는 우주의 계절이 찾아왔다. 산등성이의 눈은 녹고 계곡의 얼음은 풀렸다. 때를 맞아 이 땅에 사랑의 꽃들이 만발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의 무대에서 손에 손을 맞잡고 사랑을 노래하고 춤출 것이다.

‘차마 내치지 못하는 마음’과 ‘널리 이롭게 하려는 마음’은 사랑의 양면을 나타낸다. 마치 자慈와 비悲가 합쳐져 부처의 완전한 사랑, 자비를 나타내듯이 말이지.

인간은 곳곳에서 자연의 질서를 침범해 철저히 망가뜨리고 있다. 인간탐욕의 불길을 지금 당장 멈추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천하만물로부터 전 방위적으로 공격을 받을 것이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은 경제와 민주라는 국가의 두 기둥을 그 짧은 시간에 선진국 수준으로 튼튼하게 키워낸, 대한민국을 진두지휘한 분들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나라의 기틀을 다지신 분,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를 크게 일으키신 분,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시고, 민주주의를 안착시키고 발전시키신 분들이라고 하면 크게 틀리지 않은 평가일 것이다.

제왕은 사사로운 도덕에 구애받지 않는다. 제왕은 오로지 국민을 위하여 잔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제왕은 어디에 묻혀 있을지도 모를 인재를 찾아 죽도록 산야를 헤매고 다녀야만 한다. 그 잔인하고 험준한 이치를 깨치 지 못하면 제왕의 자리에 오를 자격이 없겠지.

어쨌든 남쪽 바다 끝에서 형성된 두 갈래의 해풍이, 하나는 동해안을 타고 또 하나는 서해안을 타고 올라와 한반도의 심장 서울에서 합류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창출한 것이야. 시간과 공간과 인간이 절묘하게 만나 어우러진, 이보다 더 아름다운 민주주의의 명품을 우리는 또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이 우주에도 거대한 컴퓨터가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렴. 우주 컴퓨터라고 할 수 있지. 그 컴퓨터에는 천하만물의 데이터가 수시로 입력되지. 개미 한 마리의 움직임도 빠져나갈 수 없을 만큼, 빅 데이터 중의 빅 데이터야. 그 초 빅 데이터가 전지전능의 하늘을 존재케 하는 것이지.

태극기는 우주를 향한 조상의 끝없는 그리움이 빚어낸, 환상적인 이미지의 집합물이다. 우리의 태극이다. 우리의 하늘이다. 우리의 땅이다. 우리의 불이다. 우리의 물이다. 우리 고유의 이야기가 태극기에 알알이 맺혀 있다. 우리는 태극기의 괘를 풀어 그 영롱한 이슬방울을 추출해 내야 한다.

이제 별들은 새로운 빛을 뿜어내며 새로운 노래를 부를 것이다. 그 반짝이는 별빛으로 세상은 새로움으로 휘황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빅뱅에 버금가는 우주의 폭발이 일어날 것이다. 모두가 환희에 찬 기쁨의 빅뱅이다. 사랑이 사랑의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는 사랑의 빅뱅이다.

비바람에 찬 반만년이었다. 그 적지 않은 세월, 한국인 그대는 역사적 시련으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하지만 그 역사적 시련은 정신의 불꽃을 향한 모진 담금질이었고, 그 고통의 눈물은 역사적 광휘를 위한 찬란한 이슬방울이었다. 그가 걸어온 반만년의 무대는 바로 닥쳐올 휘황찬란한 우주 쇼를 위한 준비된 놀이마당이었다.

그대 한국인이여, 그리움과 사랑의 꽃망울을 끝없이 키워가라. 탐욕의 세계를 향하여, 탐욕으로 하루하루 죽어가는 자본주의를 향하여, 그 사랑의 꽃망울을 활짝 틔워라. 무궁화동산에 자라난 생명의 꽃망울을 누리를 위해 활짝 피워라. 태극의 꽃을 던져 죽음의 그림자를 사라지게 하라.

우리 것이 도처에서 솟아나리라.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우리 것이 솟아올라 세상에 넘쳐나리라. 누리가 우리의 바다에 풍덩 빠져 마냥 우리 것으로 노래하고 춤추게 되리라. 오늘을 사는 한국인 그대여,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사랑과 고마의 축제로 마냥 즐기라. 누리가 우리의 사랑과 축복에 흠뻑 젖어 행복에 마냥 취하게 하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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