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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하기 (큰글씨책)

맨땅에 헤딩하기 (큰글씨책)

: 소설가 고금란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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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10*297mm
ISBN13 9791190971300
ISBN10 11909713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울어라, 그들 대신 울어주어라.” 나는 그 소리에 떠밀려 사람들의 물살을 헤치고 나가서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저는 만덕1동 821-2번지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미안합니다. 그동안 저는 이 동네를 떠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로 그 마음을 접겠습니다. 끝까지 남아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 p.15

나는 남루한 이삿짐을 끌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현실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직접 몸으로 겪었습니다. 첫 살림을 시작한 사글셋방에서는 자기 며느리와 비슷한 시기에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방을 비워야 했습니다. 집주인 할머니가 겁내던 액운들을 내가 모두 가지고 왔던지 궁핍한 생활이 오랫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남편은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지고 아이까지 태어나니 슬레이트 지붕의 단칸방도 감지덕지할 정도였습니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거나 돈 걱정이 가장 편한 고생이라는 말들은 전혀 위로가 되지 못했습니다. 금전적으로 겪는 불편 끝에는 자존심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절망과 두려움이 따랐습니다. 나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뜻을 일찌감치 터득하였고 고단한 육신은 꿈이나 희망처럼 돈이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달랬습니다.
--- p.18

“형수요, 엄마 아부지가 영 집에 올 생각을 안 하네, 오는 길을 이자뿟나” 우스개처럼 말하지만 시동생의 눈자위는 벌겋게 물들고 남편은 컥컥 헛기침을 합니다. 지난 장에는 동서가 남아도는 푸성귀를 들고 장에 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앉았던 자리에서 채소와 잡곡들을 팔았는데 생각보다 수입이 짭짤하다면서 재미있어하더랍니다. 다음 장을 기다려 찾아갔더니 동서가 억지로 검정 쌀을 한 되 넣어주었어요. 한동안 비어있던 그 자리는 이제 외삼촌을 닮은 아이를 셋이나 낳아 기르는 젊은 여인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외삼촌이 그랬던 것처럼 시동생은 아내가 팔 물건들을 오토바이로 실어다 주었을 것이고 파장이 되면 뒷좌석에 태워서 돌아왔을 것입니다.
--- p.34

언양은 한우로 유명한 고장이지만 막상 음식 이야기가 나오면 민물 매운탕이 주류를 이룹니다. 남편 친구들이 모이는 날이면 매운탕 이야기가 빠지는 법이 없는데 항상 느끼지만 사람들은 매운탕보다 추억이라는 양념을 더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개울에 어떤 종류의 물고기가 살고 있으며 어떤 고기는 어떤 방법으로 잡아야하는지 과장된 정보들을 서로 나누는데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것처럼 실감 나게 주고받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늘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없어져 간다고 한탄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 p.36

다행히 물맛은 조금 떨어져도 양은 예전과 다름없이 풍부했습니다. 나는 마치 죽기 직전에 있던 사람을 살려낸 것 같아서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나는 지금도 우물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거의 없는 대숲은 조금 어두웠고 댓잎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햇살은 눈이 부셨습니다. 세월의 길이를 가늠할 수 없는 초록색 이끼가 우물을 감싸 안고 있었고 주변은 성스러울 정도로 고요했을 것입니다. 손잡이가 달린 낡은 플라스틱 바가지로 물을 떠서 마셨을 때 나온 탄성에 작은 새 몇 마리가 한꺼번에 날아올랐습니다. 어쩌면 우물은 그때부터 나를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이 마을에서 대대로 살아온 사람들을 두고 굴러온 돌멩이나 다름없는 내가 그 일에 앞장섰던 것을 보면요.
돌아보면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는 반드시 우물이 있었고 누가 부르지 않아도 저절로 우물가로 모여들었습니다. 물의 성질이 낮은 곳으로 길을 만들며 가는 것이라면 사람의 근본도 이와 다를 것이 없겠지요. 물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고 우물은 그 원천을 담은 작은 그릇으로 계속 퍼 쓰지 않으면 썩거나 말라버리는 속성이 있습니다. 마치 아기가 빨지 않으면 젖줄기가 말라버리는 엄마의 가슴처럼 말입니다.
--- p.47

잔디밭에 홀로 앉아있는데 이유 없이 무서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 두려움은 예전에 공룡에 쫓기던 누군가의 무서움일 수도 있고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사냥을 나가면서 느끼던 어느 원시인의 두려움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이 마인드에 저장되어 왔으며 지금도 오고 가고 있습니다. 다만 두려움의 대상이 호랑이나 사자에서 취업이나 급락한 주식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두려움을 경험하는 방식은 고대와 같지만 대응하고 반응하는 방식은 달라졌습니다. 구조는 같으나 상황이 다르고 경험은 같으나 반응과 강도가 달라졌을 뿐입니다. 이 통찰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도 나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가 나와 똑같다는 것을 알면 사랑과 연민이 일어납니다.
--- p.84

어느 여름날, 치과에서 어금니 치료를 받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한쪽 볼이 부어있는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얘야, 내가 아무래도 치과에 가 봐야 할 것 같다.”
병원비가 필요하다는 뜻이었어요. 나는 지갑에서 돈을 몇 푼 꺼내 주면서 혼잣말로 불평했습니다.
“월말이라 돈 쓸데가 얼마나 많은데...하필이면 이럴 때 이가 아플까?”
어머니는 돈을 받으면서 미안한 표정으로 웃었지요. 초록색 불이 들어왔지만 나는 길을 건너지 못하고 그 자리에 쪼그리고 앉았습니다. 그때는 치통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몰랐었다고, 그때는 자식에게 돈을 얻어 쓰는 부모의 심정을 짐작하지 못했었다고, 당신을 무시하고 원망할 때마다 얼마나 비참한 기분이 들었을지 정말 몰랐었다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 p.87

그런 나에게 고등골 마당은 부담 없고 편안한 무대입니다. 마루에 홀로 앉아서 오카리나를 입에 물면 허리가 꼿꼿해지면서 숨결이 들고나는 것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가끔은 연주 소리를 신호로 감나무집 김 여사가 찾아오고 밭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차리댁 아지매가 걸음을 멈추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때도 있습니다. 그럭저럭 오카리나를 손에 든 지 십 년이 넘으면서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할 수 있는 곡도 제법 늘었습니다.
--- p.132

다음 해 명희 씨에게서 장가간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선생님께서 주례를 좀 서 주시면 안되니껴?”
“됐다 마, 내가 주례를 서면 안동 양반들 난리가 날 끼다, 나는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한눈팔지 말고 살아라, 이런 판에 박힌 소리를 안 할 거거든, 신랑과 신부는 더러더러 한눈을 팔면서 이 사람과 헤어질 수도 있겠거니 긴장하면서 살아라, 요따위로 말 했다가 안동 양반들에게 몰매 맞으면 어쩌려고?”
우리는 전화기를 사이에 놓고 한참 웃었습니다. 명희 씨는 먹는다는 원초적인 욕망을 내려놓고 만났던 많은 사람들 중의 한명입니다. 우리는 밥을 먹어야 살 수 있지만 밥만 먹겠다고 이 땅에 오지 않았다는 것만 알아도 살아가는 목적이 달라질 수 있겠지요. 다행히 장사가 잘되어 명희 씨는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게다가 연년생으로 아이를 세 명이나 낳았으니 몸이 몇 개라도 모자랄 정도가 되었습니다. 한 번씩 여행길에 불쑥 식당에 들르면 “아이고 선생님요, 내가 묵고 사니라고 이렇게 사람 도리를 못하니더” 푸념을 늘어놓았지만 착하고 예쁜 마누라와 토끼 새끼 같이 귀여운 아이들을 먹여 살리느라 바쁘게 뛰는 그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고 고마운지요.
--- p.152

내 차례가 되어 보트를 타는데 바닥이 쿨렁쿨렁 움직였습니다. 물속을 들여다보니 먹물을 풀어놓은 듯한 회색물빛이 엄청난 흡인력으로 내 몸을 빨아 당겼습니다. 처음에는 감탄사를 연발하던 일행들도 겁을 먹었는지 조용해졌습니다. 노 젓는 소리와 쩡쩡 울리는 메아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내 등에는 소름이 돋고 다리가 뻣뻣해지면서 쥐가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한국으로 돌아온 지 이틀쯤 지나서 신문에서 연합뉴스 기사를 읽었습니다. 새벽에 백두산 천지에 새끼 네스들이 나타나서 한 시간쯤 놀다가 사라졌다는 내용이었어요. 우리는 서로에게 이 소식을 전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네스가 나타났다는 시간과 보트를 탄 시간이 거의 같았으니까요. 그때 류 시인이, “혹시 이거 우리를 두고 한 말 아이가” 했습니다. 말을 듣고 보니 정말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들의 생각은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꼭두새벽에 천지에서 보트를 타는 사람이 있으리라고 상상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터였습니다. 그렇다면 건너편 초소에서 볼 때 꼬물거리는 우리들이 새끼 네스처럼 보일 수도 있었을 거라 믿으며 모두들 입을 다물었습니다.
--- p.231

그들 부부는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고 휴대폰을 돌려주었겠지만 금돼지를 발견하는 순간 잠시 갈등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유혹을 떨쳐내고 돌려준 것은 그들이 평소에도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달랑 물건만 가져오고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았다면 똑 같은 현상이 일어났을 때 어떠했을까요. 그리고 열 번쯤 그런 경험을 계속한 뒤에도 남의 물건을 바로 돌려줄 수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나는 어떤 식으로든 그들에게 대가를 지불할 책임과 의무가 있었던 것입니다. 어쨌거나 본성에서 들리는 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행동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면 세상은 훨씬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 p.188

‘논다’라는 말은 ‘놓다’에서 나왔으며 거기서 파생된 단어가 ‘노래하다’와 ‘놀이하다’라는 것도 그때 알았습니다. 노는 것도 흥이 나서 노는 것이 있고 얼이 빠져서 노는 것이 있는데 잘 놀 때 나오는 것이 노래가 되고 엉뚱하게 하는 짓이 놀음, 즉 노름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바탕 놀아버리자, 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나게 놀다 보면 웬만한 걱정들이 사라지는 경험이 종종 있었으니까요. 그 끝으로 나는 잘 노는 사람이 잘 버리게 되어있고 세상을 떠날 때도 미련 없이 갈 수 있을 거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논다는 것은 몰입하는 시간이 많다는 뜻으로 재미난 일을 하다보면 감정이나 근심이 끼어들 틈이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의 흐름조차 잊어버리고 그 속에 빠져버리는 것처럼요.
--- p.252

지금은 혼자 사는 것이 익숙해진 시대입니다. 자의건 타의건 혼자 있는 시간은 필요하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복이란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고 그들을 내 삶에 초대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는 누군가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삶을 살아본 사람들은 한 결 같이 말합니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너무 일찍 늙어버리고 너무 늦게 철이 드는 데 있다고요. 하지만 늦게라도 이런 원리를 알았으니 그게 어디냐고, 지금부터는 여한 없이 놀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집니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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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고금란이 소설로 쓰지 못한 이야기들을 수필집에 담았다. 글은 매우 솔직 담백하며 맨 얼굴로 다가오는 저자의 모습들도 다양하다. 모든 걸 접고 시작한 시골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업을 다시 벌인 남편과 싸우는 아내, 마지막 가는 길에 자존심을 지켜드리기 위해 치매로 입원한 시어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오는 며느리. 국민보도연맹 울산유족회 단체사진 속에서 50년 전 막내 이모를 만나고 6·25전쟁의 또 다른 비극을 발견하는 작가. 그리고 재개발사업 반대 집회에서 주민들의 울부짖음을 듣다 자신도 모르게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는 만덕1동 821번지 동민까지. 하지만 이 책에서 고금란이 하고 싶은 말은 오직 하나로 보인다. 우리 모두 늦기 전에 해야 할 말을 하고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는 것. 특히 소리 내어 울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대신 울어주는 것은 기질은 물론 나이와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그런 말이다.
- 조갑상 (소설가, 경성대 명예교수)
고금란 선생님의 글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타자들에게 건네는 안부이자 안녕을 기원하는 축원문(祝願文)이다.
- 김가경 (소설가, 『몰리모를 부는 화요일』 저자)
고등골 집짓는 일을 맡으면서 고금란 작가와 인연이 되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건축가라 해도 좋은 건축주를 만나지 않으면 아름다운 집이 태어날 수 없다. 선생님은 사소하거나 잘못된 일도 긍정으로 돌려놓는 힘이 있는 분이었다. 작품 속에 드러나는 삶의 색깔들이 현실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 김태환 (건축가, 소설가, 『낙타와 함께 걷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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