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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죄책감 수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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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죄책감 수치심

: 다루기 힘든 감정들과 친구 되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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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32g | 152*225*30mm
ISBN13 9791185121321
ISBN10 118512132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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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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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내가 분노, 죄책감, 수치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이 감정들을 다루는 일이 종종 왜 그렇게 어려운지를 발견했던 때이다. 이 감정들을 다루기가 까다로운 것은 그것들이 특정한 사고방식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사고방식은 대다수 현대 문화의 한 구성 부분으로, ‘문화 안에 있는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고방식 뒤에는 우리의 느낌과 욕구가 있다. 무엇을 원하는가보다는 누가 옳고 그른지에 좀 더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잊어버린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게 될수록 우리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관계 방식을 찾을 수 있게 된다.
- 우리는 분노, 수치심, 죄책감을 느끼는 일이 잘못이라고 배웠는데, 이것이 지배 체제를 유지시키는 데 일부분 기여하고 있다. 자신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지에 집중하도록 교육받은 사람들은 억압을 당하기 쉽다. 우리가 배운 언어는 쉽게 우리를 복종하는 노예로 만든다. 그것을 변화시키려면 우리가 꿈꾸는 대로 살 수 있게 힘을 실어주는 언어를 배울 필요가 있다.
- 내가 분노, 죄책감, 수치심을 탐구해온 과정에서 비폭력대화(NVC)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다. NVC는 소통 방식, 사고방식, 그리고 우리가 가진 힘을 사용하는 방식이 조합된 것이다. 비폭력대화의 목적은 사람들 사이에 질 높은 연결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 양질의 유대가 형성되면, 기꺼이 모든 사람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모든 욕구를 충족하려고 노력하는 성향이 활성화된다. 이 접근 방식에 따를 때 우리는 모든 사람의 욕구를 똑같이 중요하게 보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기를 원할 때,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을 때, 그리고 갈등을 다룰 수 있기를 원할 때, 상호 존중과 자유의지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 NVC를 창안한 마셜 로젠버그는 분노, 죄책감, 수치심이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주었다. 이 감정들에 주의를 기울이면 분노, 죄책감, 수치심은 우리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신호가 될 수 있다. 기피해야 할 감정으로 보지 않으면, 우리는 그것들을 변형시켜 우리 안에 있는 욕구와 더 깊이 연결할 수 있게 된다.
- 죄책감, 수치심, 분노를 다룰 때에는 욕구와 그것을 충족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수단 방법을 구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둘을 구분하는 한 가지 방법은, 특정한 사람이 특정한 행동을 특정한 시간에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 욕구와 수단 방법을 구분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다. 우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관련해 다른 누군가를 비난하지 않는다. 또, 다른 사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관련해 우리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우리 욕구를 명료하게 하고, 그것을 충족하도록 돕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 동의하거나 안쓰럽게 여기지 않고도 다른 사람의 느낌을 이해했음을 보여주는 방법이 있다. 좋은지 나쁜지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느낌과 함께 있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우리가 더는 사람이나 행위를 판단하는 데 초점을 두지 않고 열린 가슴으로 그 사람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정말로 귀 기울일 때, 공감이 일어난다. 이때 우리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해야 한다는 우리의 생각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안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둔다.
- 공감은 우리를 더 깊은 내면과 연결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장애물을 녹여낸다. 공감과 수치심은 서로 정반대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공감은 우리 마음을 열어젖히고 수치심은 우리 마음을 닫아버린다. 수치심을 공감으로 다루려면 취약성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 용기를 내서 수치심을 드러냈을 때 자신이 수용되고 자기 말이 들린다는 신뢰가 있으면 공감이 일어난다. 수치심에서 빨리 벗어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 모두에 대해서 공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크다는 점이다.
- 분노가 일어날 때 누군가가 공감으로 대해주면, 분노는 재빨리 다른 감정으로 전환되곤 한다.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의 지원을 받아 분노 뒤에 있는 욕구와 접촉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제 더는 화가 나지 않게 될 것이다. 강한 감정을 느끼지만, 우리를 화나게 만들고 죄책감을 불러왔던 생각을 흘려보낼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때 느끼는 강한 감정을 자신의 욕구와 더 깊은 차원에서 만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욕구의 핵심과 연결되고 나면, 그 욕구를 반드시 충족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그 상태 그대로 더 괜찮아질 수 있다.
- 죄책감을 느끼고 있을 때 누군가가 연민으로 대해주면, 우리는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하는 내면의 투쟁에서 자유로워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이 하거나 하지 않은 일로 인해 충족되지 못했던 욕구를 애도하는 데 훨씬 더 잘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죄책감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도록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강요하는 무의식적 습관일 수 있다. 공감은 이러한 고문을 멈추고 더 건설적으로 상황을 다루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 네이선슨은 사람들이 수치심을 피하려고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서술하기 위해 ‘수치심 나침반’이라는 것을 사용했다. 이 나침반의 도움으로, 그는 수치심을 관리하기 위해 고안된 네 가지 유형의 방법을 정리해냈다. 이 방법들은 당신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험을 관리하는 데 쓰인다. 나는 네 가지 방법을 욕구와 연결함으로써, 네이선슨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나침반의 도움을 받는다.
- 나침반을 사용함으로써 나는 미묘한 정서적 차이를 더 잘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수치심을 느낄 때 행동할 수 있는 방식이 한두 개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나침반이라는 아이디어를 적용하자 아주 다양한 방식 중에서 선택해서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나에게 훨씬 큰 자유로움과 선택을 선사했다. 나는 욕구 나침반을 통해 수치심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빠져나와야만 하는 무언가가 아니라, 더 깊은 내면과 연결하는 열쇠로 볼 수 있게 되었다.
- 욕구 나침반의 네 방향 가운데 하나로 대응하는 일이 삶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자각할 때, 우리는 수치심을 없애려고 애쓰는 대신에 네 방향 전략 각각을 우리 자신의 욕구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깨우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치심은 그 뒤에 있는 욕구와 연결하지 않는 한, 어떤 모습으로든 우리를 따라다닐 것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메시지로 수치심을 이해해야만, 그것은 변형되고 풀릴 수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욕구 나침반의 방향마다 뒤로 물러서거나, 자신을 비판하거나, 저항하거나,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특정한 행동 방식이 있다. 방향마다 이미 주어진 역할처럼 특정한 행동이 있는 것이다. (…) 이 나침반은 주로 수치심을 유발하는 상황을 다루는 데 사용되지만, 죄책감이나 분노를 느끼는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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