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10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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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0쪽 | 792g | 152*220*30mm |
ISBN13 | 9791165797294 |
ISBN10 | 1165797291 |
발행일 | 2021년 10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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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0쪽 | 792g | 152*220*30mm |
ISBN13 | 9791165797294 |
ISBN10 | 1165797291 |
서문 PART1. 치유 사회 ① 마음 케어(Relax Science) - 지치고 힘든 사람을 위한 비즈니스 민스크: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심리치료 챗봇 무드메이트 함부르크: 간편한 스마트 실내정원, 베를린그린 토론토: 명상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마음 챙김을, 뮤즈 실리콘밸리: 정신건강 치료의 효과적 대안, 가상현실 시드니: 건강·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누트로픽 ② 가족의 재정의(Redefining Family) - 기술이 대신하는 가족 바르샤바: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와 이웃을 연결하는 도브리 솜시아드 시안: 고독경제가 낳은 반려동물 복제사업 파리: 고령화 시대의 구원투수, 반려로봇 큐티 PART2. 새로운 놀이 ③ 하이퍼 엔터테인먼트(Hyper Entertainment) - 온택트 시대의 새로운 자극 텔아비브: 소리의 촉감까지 전달하는 웨어러블 오디오, 우저 엣지 오사카: 메타버스 속 글로벌 마켓을 선점하라, 브이켓 디트로이트: 공연 산업의 새로운 미래, VR콘서트 베이징: 또 다른 현실로 안내하는 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 ④ 퓨처 푸드&리큐어(Future Foods & Liquor) - 기술을 먹고 마시다 브뤼셀: 우주에서 와인 숙성을, 스페이스 카고 언리미티드 뮌헨: 건강까지 챙기는 음주문화, 무알코올 주류 전성시대 두바이: 미세조류 식품에서 미래 식량의 해답을 찾다 오클랜드: 천연원료를 사용한 에너지 드링크, 포릭 PART3. 미래의 일상 ⑤ 모듈러 라이프(Modular life) - 점점 더 가볍게, 신개념 공간 비즈 실리콘밸리: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조립식 주택, 드벨르 오사카: 전국 어디든 원하는 집에서 거주하는 서비스, 어드레스 프랑크푸르트: 스포츠 경기장의 스마트한 혁신, ASB 루미플렉스 ⑥ 데일리 터치 케어(Touch Healthcare) - 일상적 터치만으로 맞춤 건강관리 바르샤바: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도 개인 맞춤형 시대 멜버른: 손목에 붙이는 나의 건강지킴이, 웨어옵티모 시드니: 니어러블 기술을 적용한 고령자 요양 맞춤 서비스, 레미 ⑦ 스마트 타운(Smarter Life, Smarter City) - 디지털로 더 똑똑해지는 도시 암스테르담: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 스트리트 플러그 디트로이트: 물류업계의 성패를 좌우할 라스트마일 무인 배송 도쿄: '나'를 인증하는 새로운 방법, 비접촉 생체 인증 PART4. 공존 사회 ⑧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 - 가치를 위한, 의식 있는 패션 소비 브뤼셀: 획기적인 의류 재활용, 스마트 스티치 스톡홀름: 세계 유일의 의류 업사이클링 시스템, 루프 멜버른: 옷의 일생을 추적하다, 파이버트레이스 댈러스: 트렌스젠더 소녀를 위한 맞춤형 수영복, 루비스 ⑨ 물과의 전쟁(The Struggle for Water) - 현실화되는 물부족, 위기를 기회로 만든 비즈니스 도쿄: ‘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세 가지 혁신 솔루션 홍콩: 작지만 똑똑한 인공지능 바다청소부, 클리어봇 타이베이: 전기로만 생수를 제조하다, 아크보 ⑩ 제로 이코노미(Zero Waste Society) - 폐기물 없는 사회를 위한 노력 암스테르담: 버려진 세면대가 최고급 벽돌로, 스톤사이클링 소피아: 접어 쓸 수 있는 친환경 물병, 오리가미 보틀 뉴욕: 우주선 바퀴를 자전거와 자동차에! 스마트 타이어 마드리드: 쌀 껍질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들다, 오리사이트 |
KOTRA(코트라)? 얼핏보면 KOREA가 싶은 이 생소한 용어의 기관은 대한무력투자진흥공사의 약어로, 우리나라 중소 · 중견기업의 무력진흥을 위해 1962년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난 50여 년간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온 기관입니다. 기관의 목적에 맞게 세계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공하여 국내의 중소 · 중견기업의 해외진출에 가교적 역할을 하고 있는 KOTRA에서 2022년에 대한 세계트렌드를 이 책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내년의 세계트렌드를 주도할 사업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왠지 기술적이고 딱딱한, 재미없을 내용일 거 같지만 이 책은 목차만 봐도 흥미롭게 내용이 구성되었음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총 4가지로 치유사회, 새로운 놀이, 미래의 일상, 공존사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치유사회 : 마음케어, 가족의 재정의
2. 새로운 놀이 : 하이퍼 엔터테인먼트, 퓨처 푸드 & 리큐어,
3. 미래의 일상 : 모듈러 라이프, 데일리 터치케어, 스마트타운
4. 공존사회 : 컨셔스 패션, 물과의 전쟁, 제로 이코노미
예를 들어 '컨셔스패션'하면 이게 무슨 기술이고 무슨 내용일까 하고 이해가 되지 않지만 좀 더 접근하기도 이해하기도 쉬원 개념으로 대주제를 '공존사회'로 소개하면서 독자가 어렵지 않게 내용을 접근하도록 잘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소주제는 예를들어 '암스테르담 - 버려진 세면대가 최고급 벽돌로, 스톤사이클링' 과 같이 세부 내용은 국가별 트렌드 현상으로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 세계 곳곳의 트렌드를 잘 식별하여 분석하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와 함께 부가적인 설명은 각주를 통해 부연설명을 하였기 때문에 마치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라는 보고서를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로 보는 기분입니다. 양식에 맞춰진 보고서가 아닌 것 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저같은 분야의 비전문적인 일반인도 손쉽게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앞서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의 구성과 내용을 통해 언급하였지만 이책은 자칫 어려워보일 수 있는 소재의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글로써 표현을 해준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없이, 그러면서 빨리 완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볍게 읽었다는 느낌이 들었죠.
그와 동시에 투자의 관점에서 관심이 가는 분야별 주제가 다양하게 있어서 투자에 관김이 있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유럽의 10대 소녀가 촉발시킨 '세계 기후 위기 선언'으로 '환경'은 최대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아주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핵융합 인공태양 1억도 '30초 유지' 세계신기록을 대한민국이 기록했다고 합니다.
원전은 '가짜 친환경'이지만, 핵융합은 진짜 친환경 에너지가 될 거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쓰레기'도 문제입니다.
요즘 커피숍에서 '텀블러'를 가지고 와서 커피를 받아서 마시는 분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일부 국민들에서 매우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텀블러도 불편하고 1회용품 테이크아웃은 용납이 안되서
아예 커피를 끊었습니다.
코시국이라서 커피숍에서 사람 만날 일도 줄었지만,
코시국이 종식된다면 커피숍에선 머그잔으로 마실 계획입니다.
쓰레기 중 플라스틱 포장, 1회용품의 범람하는 쓰레기는 바다, 산 등 온 지구에 몸살을 앓게 하고 있습니다.
코시국 동안 인간의 활동이 줄어들자
지구 생태계 동식물이 살아났다는 소식은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코시국은 인류의 활동을 위축시켰지만 지구 생태계는 살렸습니다.
코시국은 인류의 위기일지 모르지만
지구, 지구 생태계 동식물 입장에서는 '구원자'일 겁니다.
인류와 지구 생태계 동식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인류의 탐육을 줄이고, 불편을 조금 감수하면 공존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책 목차에 '공존사회' 챕터가 있습니다.
그 플라스틱 쓰레기 중 의류(합성섬유)의 비중도 매우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브뤼셀의 '획기적인 의류 재활용, 스마트 스티치'
순환 경제 구조 '생산-소비-폐기'에서 벗어나
'생산-소비-재사용(2차 원료)-생산'으로의 순환을 강조하는 경제 구조로 이행하기 위해서
'고온 분해 봉제실'를 활용해 시간과 인건비가 많이 드는 '의류 원단 해체 작업'을 용이하게 해서
'재사용 효율'을 높이는 프로젝트는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매우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스톡홀름 '세계 유일의 의류 업사이클링 시스템, 루프'
패스트패선인 '유니클로, 자라, 에잇세컨즈, H&M, 미쏘, 스파오 등'
편의점처럼 쉽게 사고 쉽게 버리고 쉽게 새옷으로 사는 모토를 전파하는 패스트패션은
의류 쓰레기를 양산하는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패스트 패션'에서 '페어패션'으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산업 폐기물을 재료로 한 의류 판매를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H&M'은 전 세계 매장에 의류수거함을 설치해서 의류 리사이클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재착용, 재사용, 재활용'을 분류합니다.
입을 수 있는 옷은 중고 의류로 판매해서 '재착용'을 독려하고
'재착용'이 어려운 옷은 '리메이크 컬렉션'이나 '청소용 천'과 같은 다른 제품으로 재사용하며,
이 마저도 활용하기 힘든 옷과 직물은 분쇄 후 원단 섬유로 재탄생시키거나
단열재로 만드는 형태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H&M의 '루프 LOOOP'는 세계 최초로 의류매장 내에 설치된 인사이드 의류 업사이클링 시스템입니다.
헌 옷이나 텍스타일을 기계에 넣으면 잘게 부순 후 여러 단계를 거쳐 새 옷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사를 뽑거나
H&M이 디자인한 새 옷으로 만들어줍니다.
순환 패션으로 '재활용 혁명'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는 시스템이 바로 '루프 LOOOP'입니다.
이렇게 자본주의와 기업, 재활용이란 테마가 한데 어우러져 친환경과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든 기업이 가야 할 길입니다.
소비자들은 결국 자신의 소비, 돈으로 기업들이 이런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게금 압박하고 응원해야 합니다.
2022 한국이 열광할 트렌드는 이런 '환경 테마'가 중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도 '친환경 에너지'부분에서 대한민국은 후진국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어서 늘려야 하는게 가장 시급합니다.
*출판사제공도서를 읽고 리뷰하였습니다*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KORTA | 알키
경제경영 / p.440
새해가 다가오기 시작하면 눈에 많이 보이는 다음 해의 트렌드 책들, 계속 그 책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한 권 정도는 읽어야 뒤처지지 않을 거 같은 조바심이 생긴다. 그렇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접하게 된 트렌드 책이지만, 기존 읽어왔던 책과는 다른 느낌이다. 뭔데 재미있지?!
상당히 두꺼움에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되어 있는 내용이 흥미로워 두껍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고,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새로웠으며, 재미있었다. 급기야 소개해 준 상품을 사고 싶어져 검색까지 했으나 내가 못 찾는 건지 아직 한국에선 판매가 되는 곳이 없다. 그러다 보니 ‘이거 내가 들여와 판매를 해봐?!’라는 생각을... ㅋㅋㅋㅋ
사업의 ‘사’도 생각 안 하는 나조차도 이러니 분명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국내에서 한발 앞서 나아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KOTRA 전 세계 84개국, 127개 무역관 직원들이 찾아낸 시장, 상품, 서비스를 담고 있다. 크게 치유 사회, 새로운 놀이, 미래의 일상, 공존 사회 파트로 나뉘어있고 그 안에 마음 케어, 가족의 재정의, 하이퍼 엔터테인먼트, 퓨처 푸드 & 리큐어, 모듈러 라이프, 데일리 터치 케어, 스마트 다운, 컨셔스 패션, 물과의 전쟁, 제로 이코노미 키워드로 세분화되어 있다.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시켜 보여주던 사례들로 인해 더 직접적으로 피부로 와닿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도 확실하게 눈에 들어와 좋았다. 그리고 나라별로 나누어져 있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어디까지 진전되어 있는지도 함께 체크할 수 있는 점도!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당일 배송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맞게 중간 과정에 투입되는 노동비용을 줄이기 위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연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아마존에선 이미 19년 1월부터 무인 자율주행 배달 로봇 스카우트를 실시해 소형 택배 물품을 전달하고 있고, 20년 12월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를 시범운행 중이라고 한다. 추가 법안 통과로 시간은 걸리겠지만 추후엔 드론 배달까지!
혈액검사를 하지 않고 심장마비, 열사병,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5센트 크기의 패치 웨어러블로 몸의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고, 공기 중 수분으로 물을 마실 수 있는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정수기의 기능을 가진 아크보도 있으며, 낡고 오래된 의류를 새 의류로 재탄생 시켜주는 기계도 있다. 그리고 별도의 카드나 QR코드 등의 사용 없이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결제가 되는 비접촉 생체 인증까지 알면 알수록 신세계이다.
특히 허리 디스크가 있기에 잘못된 걸음걸이 습관부터 운동 시 잘못된 자세, 발에 맞지 않는 신발 등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분석해 착용자가 교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교정 재활 전문 레깅스가 정말 탐이 난다. 말로 설명할 필요 없이 직접적으로 보이는 데이터로 의사나 물리치료사가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정해나가기도 편하고, 집에서도 재활치료까지 가능하다니! 빠른 시일 내에 보편화되어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사고 싶어 알아봤던 접어 쓸 수 있는 친환경 물병 ‘오리가미 물병’,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려고 하지만 은근 자리를 많이 차지해 가끔은 놓고 다니게 된다. 그런데 쓰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이 물병 그것도 친환경! 보자마자 눈 돌아가 판매처를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아쉽!)
하나하나 모두 실생활에 연관된 제품, 서비스 영역이었기에 더 재미있었던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많은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구나 싶으면서 난 뭘 하고 있나 반성(특히 환경 부분에서)도 했던 시간이었다. 재미있게 세계 트렌드를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며, 나 또한 이 책은 매년 챙겨 보는 걸로!^^
ps. 우리나라에 미아방지 NFC 태그를 원복에 부착해 등·하원 출결 확인부터 바이오리듬 체크, 성장관리, 영유아 검진일정관리까지 할 수 있는 기능성 유치원복이 있다고 한다. 세상에 마상에 왜 난 몰랐지?!ㅋㅋ 역시 꾸준한 관심이 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