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잘 지내는 빈틈없는 사람인데 아슬아슬할 때가 있다. 무너지기 직전이다. 그런데도 “괜찮다, 아무 일 없다”고 말한다. 이게 뭐지? 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의 『괜찮다는 거짓말』은 완벽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픈 감정은 숨겨야 한다는 가르침을 너무 잘 따르다 지쳐버린 사람들을 ‘완벽하게 숨겨진 우울’을 겪는 사람이라 부른다. 알고 보면 속에서부터 무너져가고 있던 것이다. 저자는 완벽하지 않아도, 괴로운 감정을 표현해도, 아플 땐 아프다 이야기해도 부끄러운 게 아니라 알려준다. 거기서부터 시작하자며 차근차근 방법을 알려준다. 실수가 싫고, 아픈 게 뭔지도 모른 채 책임감만으로 혼자 짊어지고 가고 있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민이 고민입니다』 저자)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지만 임상 우울증 진단을 외면하는 이들과 자기혐오의 악순환에 갇혀 있는 이들을 위한 책. 저자는 그간의 우울증에 관한 연구들이 놓치고 있던 부분을 탁월하게 설명해낸다. 당신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 세라 슈스터 ([더 마이티] 정신건강팀 편집장)
저자는 그간 관심을 받지 못했던 우울증의 중요한 측면을 조명한다. 이 책에서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듯이, 완벽주의와 우울증의 관계는 매우 강력하다. 완벽은 현실 세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완벽주의자들은 자신의 성취를 음미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다룬 저자의 연민과 지혜는 우울증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힌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공하는 안내와 지지의 말은 이러한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소중한 목소리가 될 것이다.
- 마이클 D. 얍코 (임상심리학자, 『우울증은 전염된다』 저자)
『괜찮다는 거짓말』은 우리가 직면해야 할 결정적 진실을 보여준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무너질 때가 있다. 저자는 완벽주의를 통해 우울증을 숨기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자신의 우울함을 인식하고, 불건전한 완벽주의를 버리고, 불완전한 자아를 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세라 페이더 (정신건강 비영리단체 ‘스티그마 파이터스’ 대표)
완벽주의, 자신에 대한 비현실적인 요구, 가혹한 내부 비판과 수치심에 사로잡힌 이들은 이런 숨겨진 형태의 우울증을 겪는다. 그들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덫에 갇혀 있다고 느끼면서도, 이것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치료해야 할지 모른다. 이 책은 이러한 상태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이러한 문제에 직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한다. 숨겨진 우울증에 맞서기 위한 많은 현실적인 전략 외에도,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숨겨진 우울을 겪는 이들과 심리치료사들에게 이 놀라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존 프레스턴 (심리학자, 미국 알리안츠국제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이 책은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살릴 것이다.
- 팻 러브 (교육학자, 『사랑에 대한 진실』 저자)
저자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생각과 감정에 대해 온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책 전반에 포진해 있는 혁신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성찰 연습은 독자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진실'을 탐구하도록 격려한다. 개인의 성장과 만족을 위한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는 훌륭한 책이다.
- 레아 클렁니스 (심리학자, 『완전한 싱글맘』 저자)
이런 책을 기다렸다. 많은 내담자들에게 추천할 뿐만 아니라 동료 심리학자들에게도 추천한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것이며, 자신의 정서적 불편함을 표시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치유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 바버라 그린버그 (아동 및 청소년 전문 임상심리학자)
누군가 자기 비판적인 완벽주의자로 침묵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만약 당신이 심리적 고통을 느끼면서도 도움을 요청하거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새로운 시작을 제공할 것이다. 수치에서 자애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혁명적인 책이다.
- 라라 호노스웹 (주의력결핍장애 전문 임상심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