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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이 잘못된 한국 외교

나침반이 잘못된 한국 외교

: 올바른 4강 외교를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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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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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2g | 148*210*17mm
ISBN13 9791190631365
ISBN10 119063136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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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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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라는 이념을 공유했던 냉전 시절에도 양국 관계가 좋았던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중국과의 관계는 소련의 몰락 이후 비로소 회복되었으며 러시아에서는 현재 러중관계를 ‘제휴’(entente)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한 관계가 ‘동맹’(alliance)으로 발전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미중 사이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러시아는 중국을 돕기보다는 방관할 가능성이 더 크며 또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고 할 수도 있다. 중국은 러시아에도 잠재적인 위협이기 때문이다.
--- p.42

중국의 눈치를 보고 북한과의 원만한 관계만을 생각하며 한미동맹을 경시하는 행동이 얼마나 국익에 반하는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현 여권은 국익을 생각하지 않는 민족주의는 있을 수 없음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 p.43

한미동맹의 법적 근거인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르면 양국의 동맹관계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태평양 지역을 대상 지역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쿼드 참여 요청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한국은 이에 응할 의무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p.68

중국이든 일본이든 우리를 능멸하거나 적대행위를 하려 한다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중국과 더불어 일본의 압박에 대처할 수 있고, 일본과 함께 중국의 횡포에 대응하는 것이 외교 아닌가? 그러한 외교적 유연성이 발휘되려면 일본에 대한 감정 과잉과 중국에 대한 기억 편향 모두 극복하고 냉정해져야 한다.
--- p.104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안정적 존속이다. 그리고 중국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중국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갖고서 불필요한 외교적 비용을 지출할 뿐만 아니라 국격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 p.148

러시아는 주변 나라들 가운데 진정으로 남북통일에 대해 호의적인 유일한 나라가 아닐까? 선(善)한 외세를 상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의 국익에 비추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우리의 잠재적 적인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세력으로서 미국과 함께 러시아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 p.206

한러 협력은 현재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우리의 신북방정책의 접점인 ‘9개 다리(nine-Bridge)’ 사업을 핵심 축으로 하고 있다. 양국은 소재, 부품 및 장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 공동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서비스·투자 분야 FTA 협상이 진행 중이며, 러시아 북극 지역 경제 특구에서의 투자 협 력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또한 중소제조업의 러시아 진출 발판이 될 연해주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조선분야에서는 최근 2년간 LNG 쇄빙선 5척 공동건조 및 LNG 환적설비 2척 수주 등 협력이 활발하다. 러시아의 기초·원천기술과 한국의 응용기술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혁신 플랫폼도 구축됐다.
--- p.212

“대중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친중 정책을 펼 것이 아니라 수출시장을 다변화해서 중국 의존도를 빠르게 줄여 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 경제에 대한 리스크가 줄어든다. 중국 의존도가 높으니 중국과 함께 가겠다는 친중 정책은 앞으로 우리 경제에 큰 리스크를 낳고 중국에 휘둘릴 소지를 자초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도 러시아는 매 력적인 나라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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