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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조각

이야기의 조각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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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148*210*30mm
ISBN13 9791197424090
ISBN10 119742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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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꿈을 꿉니다.“자, 이제 잠들자.” 빨려들 듯 어둠 속에 떨어진 여자, 그는 경계에서 어떤 존재를 마주칩니다. “나는 네가 정말로 바라는 ‘그것’이야.” 여자가 꾸는 악몽은 무엇인지, 그 존재는 무엇인지, 기묘한 악몽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키스미 앨리스 “그는 마침내 앨리스를 찾았다.” 사형을 앞둔 드단 앨리시. 차가운 피를 가진 그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고 다닌 건가?” 사형수가 된 그의 사연은 무엇일까요? 살인마에게도 안식은 찾아올까요?

사일런트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매일. 언제나 곁에 있으리라 생각했던 연인은 열차사고와 함께 사라지고, 남자의 매일은 진창 속으로 빠져버립니다. 갑자기 찾아오는만큼 갑자기 떠나버린 인연. 남겨진 자의 후회와 절망은 어떻게 끝내야 하는 걸까요? "네 목소리가 들려."

더 그랜드 메사 "그는 완벽한 그녀를 만들었다." 천재라 불리던 남자. 언제나 외로웠던 남자는 완벽한 존재를 만들었습니다. 과연 그가 만든 그녀는, 정말 완벽한 존재가 맞을까요? 완벽함이란 무엇일까요?

호수 속 깊은 곳 마을은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고, 물을 뜨러 떠난 두 소녀의 앞에 커다란 호수가 나타납니다. 마을 어른들은 가까이 가지 말라고, 그 호수에는 무서운 것이 살고 있다고 했지만, 호수에서 들려온 것은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였습니다. "날 도와주세요." 두 소녀는 그를 도와주었고….

눈보라 치는 밤 어느 눈보라가 몰아치던 밤, 산속 깊이 자리한 산장에 어떤 남자가 다친 몸을 이끌고 문을 두드립니다. 피를 많이 흘린 남자는 죽어가고 있었고, 산장 주인에게 유언처럼 그의 생애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눈물과 함께 해소되지 않는 의문을 흘리고는, 마지막 숨을 내뱉었습니다. "그 애가 바랐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콰르텟 라스트 아! 찬란한 장밋빛, 페스티발 데 마스쿠에 축제여! 오, 기쁜 1629년이여! 그 해에 낯선 신사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젤 호페는 숨 아래 끓는 가래같은 가난속에서, 긴긴 세월동안 고된 일상을 영위했을 겁니다. 하지만 때로 가정은 잔혹하리만치 의미없는 법입니다. "지젤 호페는 해방되었다."

사랑스러운 꼴비츠 ‘일도 못해.’ ‘예쁘지도 않아.’ ‘쓸모가 없어.’ 생에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비수 같은 말들에 상처받으며, 꼴비츠는 오늘도 평범한 날을 살아갑니다. 타인의 재단하는 시선에서 한없이 자유롭지 못한 꼴비츠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지쳐 잠이 듭니다. 어둠 속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기묘한 존재는 무엇일까요? "너는 사랑스러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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