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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은 히말라야를 걸어라 (큰글씨책)

일생에 한 번은 히말라야를 걸어라 (큰글씨책)

협성문화재단 2017 NEW BOOK 프로젝트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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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210*297mm
ISBN13 9791168260023
ISBN10 11682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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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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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달프고 힘들 때에는 배낭을 꾸려 히말라야로 떠난다. 트레킹을 위해 가지만, 걷고 있는 곳은 산이 아니라 인생이다. 해발 5천 미터 쏘롱라(안나푸르나)와 칼라파타르(쿰부 히말라야)에 올랐지만 그곳에 진리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오직 발걸음을 통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뿐. 세상을 살면서 쌓아온 욕심을 비움으로써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곳이 히말라야다. 고민과 번뇌를 가지고는 장엄한 설산과 순수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 p.5, 「들어가기」 중에서

“히말라야 트레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나는 남보다 며칠을 단축하여 트레킹을 끝냈다."라는 말보다 어리석은 자랑은 없다. 히말라야는 속도전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심스레 다가가는 곳이다. 인생도 마찬가지겠지. 앞만 보고 달려가던 어느 날 " 어! 이게 아닌데"라는 신호가 오면 멈출 때가 된 것이다. 이 신호를 무시하면 큰 대가를 지불할 수 있다. 휴식을 통해 과부하가 걸린 삶에 냉각수를 보충해야한다.
--- p.53, 「4일차, 남체 사이드 트레킹」 중에서

“세상에서는 바쁘게 몸을 움직이고 남보다 부지런히 사는 것이 자랑이지만, 히말라야에서는 할 일 없음을, 텅 빈 시간을 즐기는 것이 일상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휴식을 모르고 살아왔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양쪽 귀를 가리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경주마의 모습이 아니라, 휴식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 p.69, 「6일차, 트레킹의 성공과 실패」 중에서

“정상에 서는 순간 허무해지며 머릿속이 텅 빈 느낌이었다. 세찬 바람과 추위 때문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머리가 하얗게 비워지며 빨리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이곳에 오기 위해 9일을 걸었고 수많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는데 허탈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무엇 때문에 나는 여기에 온 것일까?”이곳에 오기 위해 7년 동안 세 번을 시도하였는데. 헛헛한 마음만 가득하였다.“
--- p.101, 「9일차, 하늘의 여신, ‘에베레스트’」 중에서

“짙푸른 하늘과 하얀 눈길이 끝없이 펼쳐졌다. 한 폭의 수묵화이다. 하얀 백지에 먹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눈길을 걷고 있는 동료와 야크를 방목하기 위한 돌담이 붓이 되어 구도를 잡고 채색을 한다. 인간이 아닌 자연이 그려가는 한 폭의 그림에 걸음을 멈추고 말없이 지켜보았다. 나는 지금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을 걷고 있는 것이다.
--- p.124, 「12일차, 설산과 호수의 조화」 중에서

“연어의 회귀처럼 히말라야를 찾고 있지만 이유를 알지 못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대답은 '끌림'이다. 티베트 성자 밀레라빠(Milarepa)는 "여행을 떠나는 것만으로도 깨달음의 반은 성취한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히말라야로 떠났지만, 무지한 나는 히말라야를 걸었지만 깨달음은 없었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이 권태롭고 짜증이 날 무렵이면 히말라야가 생각난다.
--- p.238, 「마무리하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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