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소중애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습니다. 1982년 아동문학평론지에 〈엄지 병아리〉로 등단했습니다. 은퇴 후, 숲속 작은 집에서 동화를 쓰며 지냅니다. 때때로 그림을 그리고 어린이들을 만나 강연도 하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기도 합니다.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선생님과 줌의 교환일기》, 《꼼수 강아지 몽상이》 같은 동화책을 130여 권 썼습니다. 해강아동문학상, 중·한 작가상,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 충남문학대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충남예술대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스테디셀러 《짜증방》으로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림 이갑규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고, 늘 유쾌하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진짜 코 파는 이야기》, 《방방이》, 《무서운 이야기》가 있으며,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7 IBBY 장애아동을 위한 그림책에도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쓸모없는 나라의 프린스》, 《어린이를 위한 그릿》, 《변신돼지》, 《소문 바이러스》, 《여우비빔밥》, 《더 이상 못 참아!》, 《엄마는 태양의 여자예요》, 《장갑나무》, 《급해 급해 멧돼지》, 《내가 뉴스를 만든다면?》, 《이벤트 왕 뽑기 대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