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의힘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전무후무해서 관심을 받고, 파격적이기에 저항에 부딪힙니다.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는 그 시작점이었습니다. 지켜야 할 핵심가치를 지켜내면서 온건하고 합리적인 사회의 개혁을 추구하는 보수에 있어 공개된 공간에서 사회의 여러 이슈를 토론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과정입니다. 변화의 성과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변화의 주체가 될 김민규, 신인규, 김연주 세 분의 생각이 담긴 이 대담집은 토론장을 벗어나 정치와 정책을 넘나들며 독자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보수의 비빔밥에 더해줄 것입니다. 항상 기대합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이런 진지한 고민을 빼놓지 않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국민의힘 토론 배틀을 통해 국민들은 정치에 흥미를 느꼈고 새로운 변화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10대 고교생 김민규 군의 도전과 50대 방송인 출신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의 출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변호사 출신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을 발굴한 토론 배틀은 성공적 실험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던 차에 좋은 대담집이 출간되어 반가운 마음 가득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보수 혁신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혁신의 각 단계마다 많은 정치인들이 땀을 흘려왔습니다. 이제 그 혁신을 힘차게 밀고 나갈 유능한 정치신인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은 맑은 마음을 가진 세 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많은 과제를 확인하게 합니다. 세 분은 유능한 보수의 비전과 가치로 중대한 숙제를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을 독자분들께 자신감 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김민규 군, 신인규 상근부대변인과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의 노력에 감사하며 힘차게 응원합니다. 세 분의 노력이 보수의 변화와 발전에 뜻깊은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 믿으며 이 책을 권합니다.
- 원희룡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나는 국대다」 8강에 오른 10대, 30대, 50대 세 분의 대담집이 나온다는 소식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40대 초반에 당에 들어와 22년째 연식을 자랑(?)하는 노병의 귀에 이 신병들의 발랄한 얘기는 어떻게 새롭게 울릴까, 기대가 컸습니다. 바쁜 경선 일정이라 정독하진 못했지만 역시 새로운 피는 끊임없이 수혈받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며 원고를 넘겼습니다. 보수가 무엇이며 보수정치는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세 분의 목소리는 조미료 없는 날것 그대로라서 좋았습니다. 저의 오랜 화두인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해 모처럼 새로운 깨우침을 얻게 해주셔서 세 분 저자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20년, 40년의 나이 차이는 숫자에 불과하니, 이 세 분의 국대님들께서 우리 정치의 격을 한껏 올려주길 희망하면서 일독을 권합니다.
-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나는 국대다」 토론 배틀로 선발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단과 고3 수험생 신분으로 참가한 김민규 군의 재치 넘치는 정책과 비전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청년 세대의 아픔과 좌절,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에 대한 강한 질타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과거로부터 누적돼온 사회적 여러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과 통합으로 가기 위한 길목에 서 있습니다. 이 대담집을 통해 보수의 새로운 시각과 넓은 지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대담집을 통해 보수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안녕하십니까, 홍준표 예비후보입니다. 지난 대통령선거 패배 직후부터 4년간 TV홍카콜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에 있는 20·30의 MZ 세대와 소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가의 미래인 젊은 세대가 고민하고, 아파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았습니다. 특히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기성세대나 정치에 대해 실망을 넘어 절망의 수준에까지 빠진 MZ 세대가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생존권적 차원’에서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MZ 세대는 사고의 다양성과 확장성, 실용적 선택을 중시하며, 타인을 규정 짓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도 어떤 개념에 의해 규정되기를 거부하는 매우 자유로운 세대라는 점도 알게 됐습니다.
그 모습은 「나는 국대다」 토론 배틀의 참가자들의 모습에서도 역력히 드러났습니다. 저는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단과 토론 배틀 8강 진출자인 고등학생 김민규 군이 다양한 사회 어젠다를 놓고 상호 간 고심한 내용을 정리한 책을 보며 MZ 세대가 대한민국 미래의 발전을 이끌 충분한 자질과 책임의식이 있다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우리 보수 진영에선 생소할 수도 있는 다채로운 시각으로 젠더 문제, 교육 문제, 사회통합 이슈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대담집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패밀리즘’의 가치를 담은 내용도 있었습니다. 보수가 추구하는 가치가 진정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과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미래를 책임질 MZ 세대의 열띤 토론 배틀 과정이 담긴 이 책을 권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통령선거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