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사랑에만 반응하는’(only wired for love) 거대한 신경회로이다. 다시 말해서 ‘정신’을 구성하는 일련의 신경세포들이 오직 긍정적인 것에만 반응한다는 뜻이다.
---「머리말」중에서

사고방식은 자신의 영, 혼, 육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오늘 당신의 마음속 ‘결심’은 당신의 정자와 난자에 변화를 가한다. 그리고 변화된 정자와 난자를 통해 향후 4대손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을 받게 된다 … 이는 성경적으로 옳고 또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다.
---「서언」중에서

마음은 뇌를 포함하여 몸을 통제하도록 설계되었다. 즉, 마음이 뇌를 통제한다는 것이다. 유물론자들의 설명처럼 뇌가 마음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물질은 우리를 조종할 수 없다! ‘생각’과 ‘선택’이라는 마음의 활동을 통해 우리가 물질을 조종하는 것이다.
---「1장 마음(생각)이 물질을 좌우한다」중에서

신경신호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삶의 환경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기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신경신호가 달라지고, 달라진 신경신호에 의해 유전자 발현(단백질 생성) 양상이 달라지는 것이다.
---「3장 당신의 선택이 뇌를 변화시킨다」중에서

프리온 단백질은 ‘좋은’ 신경신호에 반응하여 놀라운 기능을 발휘하고, ‘나쁜’ 신경신호에 반응하여 우리 몸에 해악을 끼친다. 기억하라. 불안, 근심, 두려움과 연관된 온갖 종류의 유해한 감정들을 사로잡지 못할 경우, 부정적인 생각으로 무질서해진 마음은 나쁜 신경신호를 생성할 수밖에 없다.

뇌의 전두엽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뇌기능을 담당한다. 그런데 하루에 5-16분 정도 묵상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사로잡아 제거하는 데 집중하면 뇌의 전두엽 부분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4장 생각을 사로잡으라」중에서

훈련된 안식 상태에서 당신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며 자아를 성찰한다. 이때, 몸의 움직임은 아예 없거나 매우 느리다. 하지만 당신의 정신 영역에서는 모든 활동이 바쁘다. 생각은 더 높은 차원으로 재빠르게 움직인다. 그러므로 의식과 인식의 ‘제한’(한계)을 받을 때, 모든 활동을 멈추고 훈련된 안식 상태로 들어갈 때, 당신은 훨씬 더 많은 일을 이뤄내게 된다. 이것이야 말로 ‘가만히 있어 그가 하나님이심을 아는’ 상태(시 46:10) 아니겠는가?
---「5장 안식 연습」중에서

생각이 선택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온 우주에서 하나님 다음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생각과 선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사하신 엄청난 능력이므로, 우리는 이것을 소중히 다루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양자 제논 효과가 우리의 뇌에 대해 말하는 바는 “당신이 무엇에 집중하고 또 어떻게 집중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뇌가 변화된다”는 것이다. 이때 변화는 총체적이다. 우리가 우리의 뇌 속에 무엇을 쌓든지, 우리의 행동은 뇌의 변화를 그대로 따른다.
---「7장 생각, 하나님, 그리고 양자물리학」중에서

사랑과 진리를 왜곡할 때, 우리는 우리의 뇌 속으로 이러한 타락상을 불러들인다. 이것은 다분히 뇌손상을 일으키는 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다. 결코 과장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뇌는 ‘두려움’이 아닌 ‘사랑’에만 접속되고 반응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생각은 땅속에 묻힌 나무뿌리와 같다. 뿌리로부터 줄기가 자라고 가지가 돋고 잎이 나고 꽃이 피는 것처럼 ‘생각’이라는 뿌리로부터 말, 행동, 습관 등이 자라난다.
---「8장 생각의 과학」중에서

21일 과정의 말미에 당신은 새롭고 건강한 생각을 삶의 패턴으로 구축할 수 있다. 즉 삶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스스로 결정하여 그것을 반복?강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21일 과정을 3-4번 정도 반복할 때 가능하다. 새롭고 건강한 생각 패턴이 ‘자동화’되므로, 유해한 생각은 다시금 뿌리 내릴 기반을 잃게 된다.
---「10장 21일 두뇌 해독 플랜은 어떻게 효과를 나타내는가?」중에서

과학에 압도되지는 말라. 대신 은혜로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과학을 바라보기 바란다. 과학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증해주는 순수한 증인일 뿐이다.

생각의 리허설을 통해 건강한 생각이 구축되기도 하고, 유해한 생각이 구축되기도 한다. 당신은 유해한 생각을 의식의 영역으로 가져가서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 그렇게 당신은 유해한 생각의 견고한 진을 제거할 수 있다. 이때 새로운 단백질이 합성되고, 올바른 정보가 유해한 정보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12장 2단계 - 집중」중에서

생각을 글로 옮기는 동안 당신은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게 된다. 그리고 당신의 무의식과 의식 속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지면 위에서 시각화된다. 그러므로 글을 쓰는 동안 당신은 자신 안에 있는 유해한 생각들을 분별해낼 수 있다. 이처럼 글쓰기는 생각의 ‘해독’(解毒) 과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13장 3단계 - 글쓰기」중에서

당신은 전 단계에서 지면 위에 쏟아놓은 생각들을 쭉 훑어본다. 그리고 각각의 생각들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봄으로써 그 생각들의 유독성을 재고해본다. 그 생각들이 ‘얼마나’ 유해한지 평가하라. 그리고 그 생각들을 대체할 만한 건강한 생각으로 기억의 도서관을 채우라.

<b>추천사</b><br/><br/>캐롤라인 리프 박사는 뇌 과학과 하나님의 말씀을 정교하게 엮어냈다. 이 책 《뇌의 스위치를 켜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물든 우리의 뇌를 해독(解毒)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찬란함’도 일깨워준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습대로 변화되고 하나님께서 디자인해두신 소명대로 행동하게 될 것이다. 부디 이 책을 읽고 마음을 새롭게 하라.<br/>- 존 비비어 메신저 인터내셔널(Messenger International) 공동 설립자<br/>《존 비비어의 분별력》, 《존 비비어의 친밀감》의 저자<br/><br/>말과 행동의 기저에는 ‘생각의 습관’이 놓여 있다. 생각은 행동을 유발하는 중심 동인(動因)이다. 이 책에서 캐롤라인 리프 박사는 건강한 생각을 중시하는 성경의 원칙이 인지신경과학의 발전에 더더욱 힘을 얻는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녀는 또한 건강한 생각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유익을 선사하는지도 설명한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유지하려면(롬 12:2) 생각의 습관을 성경의 진리에 일치시켜야 한다. 리프 박사는 이에 대한 원리와 더불어 실용적 지침도 알려준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공로를 통해 우리를 바라보신다. 리프 박사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도록 독자들을 격려한다. <br/>- 브라이언 E. 스넬 의학박사, 신경외과 전문의 <br/><br/>2007년 캐롤라인 리프 박사가 우리 방송(Life Today)에 처음 출연했을 때, 시청자들은 ‘생각’에 관한 그녀의 연구에 흠뻑 매료되었다. 그녀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방법을 설명하며 과학과 성경이라는 두 개의 대척점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해주었다. 생각하는 습관과 태도 전반에 변화를 주고 싶은가? 《뇌의 스위치를 켜라》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뇌는 성경의 진리와 성령의 능력으로만 새로워질 수 있다.”<br/>- 제임스 로빈슨 ‘라이프 투데이’(LIFE Today)의 공동 진행자<br/><br/>이 책을 읽으면서 차차 알게 되겠지만, 그녀의 가르침은 신경과학 연구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리프 박사가 집필한 이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적용한 사람들로부터 삶이 극적으로 변화되고 예수님과의 동행이 쉬워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에 기록된 내용을 깊이 공부하라. 그리고 여기 소개된 가르침을 삶에 적용하라. 그러면 놀라운 여정이 시작될 것이다.<br/>- C. 프레드 캐시티 법학 박사, 킹스대학교 실천신학 교수<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