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 문화유산 나들이

우리 문화유산 나들이

: 서울·강화·공주·부여·경주·제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17,000
판매가
17,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3*225*20mm
ISBN13 9791166850561
ISBN10 116685056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조선의 건국

가. 고려 말 나라의 상황

원나라의 80년 지배로 친원親元 및 권문 세력의 부정과 불교의 부패로 나라가 쇠락하고, 원나라 홍건적 난으로 공민왕이 안동까지 피난을 가고, 왜구는 해안가 및 내륙까지 약탈하여 나라가 어지러웠다. 최영, 이성계 등은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을 격퇴하여 신흥 무인 세력으로 자리 잡고, 성리학을 공부한 신진사대부는 개혁 정책을 주장하여, 공민왕의 개혁 정책은 친원파 숙청과 반원 정책 및 쌍성총관부 영토회복까지 하였다.

노국대장공주와 신돈이 죽고 공민왕의 암살로 혼돈시대에 접어들었다. 명나라는 철령 이북 땅을 요구하여 최영은 요동 정벌을 주장하나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으로 정권을 잡고 최영 장군을 죽인다. 최영 장군은 죽으며 ‘내 무덤에 풀이 나지 않을 것이다’ 예언하고 ‘황금을 돌’ 같이 보며 살아, 백성들은 자신을 왜적들로부터 지켜준 장수와 깨끗한 청백리로서 존경한다. 그의 죽음에 대한 백성들의 한스러운 안타까움이 더해져 최영을 신으로 만들어, 결국 이성계는 살아서 왕이 되었지만, 최영은 죽어서 신이 되어 무당들이 가장 받드는 인물이 되었다.

나. 조선의 건국

이성계는 정도전 등의 신진사대부와 함께 토지 제도 개혁 시행으로 민심을 얻었다. 이색, 정몽주 등은 고려 왕조를 유지하면서 개혁을 주장하다가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인 이방원 세력에 의해 제거되었다. 이성계는 왕위에 올라 새 왕조를 고조선을 계승한다는 뜻에서 ‘조선’朝鮮이라고 하여 1392년 7월 17일 개경 수창궁에서 건국하였다.(‘제헌절’ 기원)

이성계는 본명이고 등극 후 이단李旦으로 이름을 고쳤다. 고려 이의방 동생 이인 후손이며 전주이씨 이한의 22세다. 4대조(목조) 이안은 전주 향리로 별감과 기생문제로 싸워, 170여 호를 이끌고 삼척으로 도망갔다 다시 함경도 동북면 의주(원산)에 정착하여 원나라 벼슬을 받았다. 전주에는 전주이씨 시조인 이한 묘 ‘조경단’이 있고, 삼척에는 백우금관百牛金棺 전설이 있는 5대조 양무 장군의 ‘준경묘’와 부인 ‘영경묘’가 있으며, 4대조 목조 ‘덕릉’ 등 선대왕릉은 함경도에 있다.

다. 한양 천도

개경은 이성계를 반대하는 전통세력의 기반이 강하게 남아있고,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지덕地德이 쇠하고 새 왕조에 불길하여, 천도 후보지로 총 7개소를 검토하여 계룡대(신도안)에 착공하였다. 그러나 하륜이 물길이 없고 풍수가 불길하다 하고 무악毋岳(지금의 연희동 일대-이후 연희궁 건설)은 좁아, 이성계가 지금의 한양으로 결정하였다.

한양은 ‘형세도 왕도가 될 만하고 조운이 통하며 전국에서 거리도 균등하니 백성들에게도 편리한 바가 있으리라.’하며 1394년(태조 3년) 10월 28일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 입성하여, 고려 이궁離宮, 行宮에 머물며 종묘, 궁궐, 도성 순으로 건설하였다.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해 1994년 10월 28일 ‘서울 시민의 날’을 제정하고,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정도定都 1000년에 개봉할 문물 600점을 타임캡슐에 담아 매장하였다.

라. 한양漢陽, 한성漢城, 경성京城, 서울

한양은 한수漢水의 북쪽陽(산의 남쪽 지역)을 의미하는 풍수지리적 지명이던 이곳에 우리나라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백제를 세운 온조왕 때 위례성慰禮城 또는 한성, 통일신라는 한산주, 고려는 주로 남경南京 또는 한양부 라고 불렀다. 조선은 한성부漢城府로, 일제는 1910년 경기도 소속의 경성부京城府로, 미 군정은 1946년 8월 15일 서울특별 자유시로, 대한민국은 1949년 11월 지방자치법이 공포되면서 수도首都를 서울특별시로 정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서울’이라는 말의 유래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신라 국호를 서라벌徐羅伐, 또는 서벌徐伐, 사라斯羅, 사로斯盧라고 했고, 이후 이것이 도읍의 이름으로 바뀌게 되어 백제 말기의 수도인 부여扶餘를 ‘소부리’所夫里라고 불렀던 점에서, 삼국시대 수도首都의 보통 명사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영조 때 백과사전인 ‘증보문헌비고’에도 ‘후인들이 모든 서울徐蔚을 일컬어 서벌이라고 했다가 후에 변하여 서울로 했다’라고 하며, 이러한 이름들은 수도京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고 그것이 오늘날의 서울이라는 말로 변하게 되었다.

*왕십리往十里 유래 : 무학대사가 조선 팔도를 다니다가 왕십리에 와서 풍수를 보고 있었다. 그때 밭에서 소로 쟁기질을 하던 농부가 있었는데, 소를 보고 “미련한 소야, 십 리를 남겨 놓고 여기서 자리를 잡으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성을 냈다는 이야기는 임진왜란 이후 야사에 나오며 고려 때 이미 ‘왕심리’라 불렀다. ‘무학봉’無學峰은 신당동 및 도선동 뒷산으로 서울에 도읍을 정할 때 무학대사가 올라서서 지형을 살펴봤다고도 하고, 혹은 舞鶴峰으로 학이 와서 춤을 추었다고 전하는 말도 있다 : 舞鶴 女高
--- 「1장 조선의 법궁 ‘경복궁’과 5대 궁궐」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