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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만난 성자

히말라야에서 만난 성자

프레데릭 렌즈 | 황금가지 | 2000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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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732409
ISBN10 89827324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프레데릭 렌즈
1950년 9월 캘리포니아 샌 디에고에서 태어났다. 코네티컷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주립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가난한 아일랜드계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일 년 이상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할 정도로 어린 시절 수시로 이사를 가야 했다. 어린 시절을 외롭게 보낸 그는, 고교 졸업 후 극동아시아로 가, 그에게 그곳에서 일 년을 보냈다. 또한 동양 무술을 통해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려 했으며, 그럼으로써 불교 교리 속에 숨어 있는 삶의 진리와 깨달음에 더욱 매혹을 느끼기 시작했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에서 스노보드를 타면서 깨달음을 구한 자신의 경험에 근거를 두고 써내려 간 이 책은 미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영국,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노르웨이 등의 남미와 유럽 국가에서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동양 국가에서도 출간되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얻으면서 뉴 에이지 책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Total Relaxation」, 「Lifetimes, True Accounts of Reincamation 」등이 있고, 이 책의 후속편으로 「Snowboarding to Nirvana」를 출간했다. 그는 1998년 4월 12일 롱 아일랜드 자택에서 마흔아홉의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역자 : 백영미
이 책을 옮긴 백영미 씨는 서울대 간호학과 출신으로 불교신자이다. 불교 동아리 출신으로 지금까지 계속 불교 교리 공부를 지속하고 있는 그는, 불교 신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옮긴이의 각주를 달아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책 중간에 나오는 각주와 본문 중의 괄호는 옮긴이의 불교 지식에 기반을 두고 보충하여 첨가한 것이다. 이 책에 관한 인터넷 사이트 주소는 http://www.himalaya.com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모든 것이 진실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느냐고 나는 프왑 스승에게 물었다. 이 모든 것이 환상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걸 프왑 스승은 어떻게 안단 말인가? 프왑 스승은 당신에겐 제3의 눈이 열려 있기 때문에 당신이 말한 모든 것이 사실이라는 걸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동안 명상 수행을 하면, 언젠가 나도 제3의 눈이 열리게 될 것이고, 그러면 당신과 마찬가지로, 우주 속의 어떤 것이든 내 마음대로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프왑 스스은 말했다.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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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히말라야로 스노보드를 타러 가면서 직접 체험한 내용을 기본 축으로 하여 전개되고 있다. 스무 살에 극동의 나라 네팔에 가서 자신이 경험한 노스승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삶의 진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소설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전개하는 이 책에는 단 두 명의 인물만이 등장한다. 이름 없는 스무 살 서양 청년 한 명과 일흔이 넘은 노승 프왑 스승(Master Fwap)이 그들이다. 이 책에서는 그들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청년이 깨달음에 대해 서서히 터득해 가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계 곳곳의 산들에서 스노보딩을 한 주인공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히말라야에서의 스노보딩을 위해 꿈에 부푼 채 네팔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첫 스노보딩을 하던 그는, 그 전날 밤 자신이 꿈속에서 본 것처럼, 산 중턱에서 갑자기 나타난, 머리를 빡빡 밀고 진노랑색 법의를 입은 작달만한 동양 노승을 만나 그를 피하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부딪친다. 그 노승이 바로 프왑 스승이었다. 그러나 그 노승과 청년의 만남은 이미 운명적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프왑 스승은 프왑 삽-둡Fwap Sam-Dup이라는 법명을 갖고 있으며, <라에 초르제-프와즈>라는 탄트라 밀교와 붓다의 깨달음을 전하는 교단의 마지막 스승이다.
프왑은 자신의 스승으로부터 자신의 후계자가 스노보드를 타러 그곳으로 오리라는 예언을 전해 듣고 청년을 그때까지 기다리면서, 그를 결국 히말라야로 부른 것이다. 이 책에서 프왑 스승은 그에게 참선 수행법을 전수해 주면서 그를 깨달음의 경지로 이끄는 수도자의 역할을 한다.

지난 해 국내에서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 현각 스님의 예를 들면, 현각 스님은 미국에서 세계 4대 생불인 숭산 스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그분을 자신의 스승님으로 여기면서 출가를 하셨다. 그리고 숭산 스님을 자신의 스승님으로 섬기면서 그분 밑에서 진리를 찾아 떠나는 참선수행을 시작하셨다.

이 책에서 프왑 스승이 언급하듯이 참선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깨달음을 얻은 스승을 만나 수행법을 전수받아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의 프왑 스승은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양의 젊은 청년이 동양의 노스승을 만나 구도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이 현각 스님이 수도자의 길을 걷게 된 배경과 유사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참선을 할 때는 반드시 부처님과 여러 조사스님께서 깨치신 법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선지식에 의지하여 그분의 가르침에 따라 닦아가야 한다. 문자를 의지하지 않고 마음으로 곧장 들어가는 것이 참선의 수행 방법이다. 글로 씌어진 교리를 수행법이라 생각하면서 일상생활을 진실하게 행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이정표를 잃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 근본 의심인지, 무엇이 바로 마음으로 들어가는 길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참선 수행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인 것이다.

청년을 만나면서 프왑 스승은 그에게 삶이란 무엇인지, 우리네 삶 자체는 왜 이리도 고생스럽고 불행한지, 그리고 사람들은 왜 그렇게 고통스럽게 삶을 보내고 있는지,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열반으로 가는 길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과연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는 명상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깨달음은 무엇인지 청년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프왑 스승은 진정 깨달은 자를 나타내는 두 가지 조건이 있는데, 첫째는 명상하고 있을 때 아우라가 밝은 금빛을 띠어야 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유머 감각이라고 했다. 깨달음을 얻은 자는 항상 무시무시할 정도의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왜냐하면 인생은, 깨달음의 눈을 통해 보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습기 때문이다.

프왑 스승은 꽤 긴 시간 동안 생각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킴으로써(명상을 함으로써) 무수한 비물질적 세계와 차원을 직접 지각하고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사람들은 대개 깨달음을 얻은 후에는, 삶의 외형이 마술을 부린 것처럼 싹 변할 거라고 생각한다. 갑자기 치렁치렁한 법의를 걸치고, 일은 팽개치고, 하루종일 산꼭대기에 앉아서 더 없는 기쁨 속에 명상하면서 시간을 보낼 거라고 생각하지만, 깨달음을 얻기 전에,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일은 지루하게 반복되는 세속적인 일로 비쳤지만, 깨달음을 얻은 후에는 삶의 모든 것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뀐다고 한다. 깨달음을 얻기 전에는 사고와 관념과 굳어진 생각 때문에 모든 존재의 내부에 깃들어 있는 무한한 밝음을 지각하지 못했지만, 깨달음을 얻은 후에는, 환희에 찬 빛의 차원을 계속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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