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일본여도 1

일본여도 1

김완식 | 중앙m&b | 1998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5 리뷰 2건
정가
6,800
판매가
6,1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1232
ISBN10 89837512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완식
연세대 재학 중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에서 한 장의 그림(일본여도)과 운명처럼 만나 소설 '일본여도'를 쓰게 되었다. 현재는 미국 LA에 있는 남가주대학교의 동아시아 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만 82세의 대로이며 스승인 송시열에게 사약을 내린 숙종은 얼마나 괴로워했던가.
"하지만 균을 세자로 책봉하지 말라는 경의 말은… 정말이지 견디기 어려웠소."
송시열은 왕자 균의 세자 책봉을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고, 남인들은 그것을 빌미삼아 노론을 무참히 공격하였다.
결국 당시 숙종이 택한 것은 자신의 스승인 우암 송시열을 죽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지금껏 두고두고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던 참이었다.

숙종의 귓가에는 아직도 바로 목전에 있는 듯한 스승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왔다.
"왕세자마마. 먼저는 남쪽의 왜를 정벌하고 이후에 북쪽 청을 치는 '선남후북벌'의 계획을 세우셔야 할 것입니다. 명이 여진족에게 멸국당한 것도 결국은 임진년의 왜란에 힘이 분산되어 북쪽 오랑캐에게 헛점을 보였기 때문이라 사료되옵니다. 마마께서는 부디 명의 우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유념하시옵소서."

'선남후북벌(先南後北伐)'
그것은 숙종의 은밀한 꿈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주창한 송시열에게 사약을 내린 것은 너무도 가슴 사무치는 일이었다.
장희빈이 낳은 아들 균을 세자로 책봉하지 말라는 것. 하초가 허약하여 굳건한 의지가 없을 터이므로 국가 백년대계를 세울 수 없다는 것. '선남후북벌'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총명한 다른 왕자를 세자로 책봉하여 왕실의 안정부터 먼저 도모할 것.
그것이 송시열의 마지막 상소였다.
--- pp.18-19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일본여도 (日本與圖)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에서 발견한 한 장의 그림이다.
그 지도에는 숙종이 48인의 첩자를 일본에 보내 수집해온 정보를 윤두서로 하여금 그리게 했다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왜?
우리가 배운 어느 역사책에도 우리가 일본에 첩자를 보냈고, 또 그것을 지도로 그렸다는 기록은 없다. 그러면?
한 장의 지도가 계기가 되어 시공을 초월한 길고 긴 역사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비변사일지 그리고 역사의 두께만큼이나 먼지를 먹은 숱한 자료 뭉치들......
20년이란 세월은 그렇게 지나갔고 마침내 그 실마리는 중국 심양에서 찾아진다.
홍콩 영사로 재직시 소현세자와 효종에 대한 자료를 찾게된 것이다.

그리고 숙종과 천재화가 윤두서와의 관계도 실증해냈다.
마지막 남은 것은 일본으로 파견된 48일의 행적과 그들의 생애.
그 공백은 소설이라는 양식으로 메꿀 수 밖에 없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