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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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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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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9쪽 | 342g | 128*188*20mm
ISBN13 9788932909202
ISBN10 8932909202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  판매자 :   Christy   평점0점
  •  2016년 10월 세계문학관 12쇄/ 최상 보증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굽은 거울
어느 관리의 죽음
마스크
실패
애수
농담
하찮은 것
쉿!
어느 여인의 이야기
자고 싶다
6호 병동
검은 수사
대학생
문학 교사
농부들
새로운 별장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하찮음 속의 진실
안똔 빠블로비치 체호프 연보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굽은 거울(1883)
아내는 오래된 성에서 증조할머니가 죽을 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굽은 거울을 통해 자신의 일그러진 모습에 도취된다. 독단적인 인식이 낳는 우스꽝스러운 단면을 보여 준다.

어느 관리의 죽음(1883)
한 소심한 관리가 오페라 관람 중에 장관의 뒤통수에 대고 재채기를 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다. 그는 자기 의식에 갇혀 사소한 사건을 확대 해석하고 그로 인해 죽고 만다.

마스크(1884)
가면 무도회에서 마스크를 쓴 백만장자와 인텔리들 간의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인물들 모두에게서 위선의 마스크를 볼 수 있다.

실패(1886)
한 노처녀 부부가 딸을 결혼시키려고 하지만 오해와 실수가 절묘하게 섞여 실패하고 만다.

애수(1886)
아들을 잃은 마부는 자신의 슬픔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슬퍼한다.

농담(1886)
한 남자가 여자와 바람을 가르며 썰매를 타고 내려오면서 농담처럼 사랑한다고 속삭이지만 여자는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알지 못한다. 이 장난처럼 내뱉은 말이 여자를 평생 황홀하게 한다.

하찮은 것(1886)
아저씨는 꼬마와 한 약속을 하찮게 여기고 이를 저버리지만 그로 인해 꼬마는 깊은 상처를 받는다.

쉿!(1886)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스스로에게만 잘난 어떤 작가의 유난한 글 쓰기 작업을 그리고 있다.

어느 여인의 이야기(1887)
여주인공은 젊은 시절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결국 삶은 그녀에게 너무나 평범해졌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자고 싶다(1888)
밤낮으로 쉴 틈 없이 일한 탓에 너무나도 고단하고 졸린 어린 유모가 끝내 자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아기를 목 졸라 숨지게 한다.

6호 병동(1892)
정신병동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사람들 내부에 잠재된 폭력을 형상화한다. 한편 주인공 의사의 무기력하고 비현실적인 철학이 맞이하는 최후는 현실 속에서 철학이나 사상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시사한다.

검은 수사(1894)
절대적이고 궁극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주인공은 환각인 검은 수사를 통해 자신을 정당화하지만, 그러는 사이 그의 실제 생활과 생명, 그리고 주위 사람들까지 서서히 파괴되어 간다.

대학생(1894)
대학생인 주인공은 우연히 사람들의 삶 속에서 조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기뻐한다.

문학 교사(1894)
잔재주를 부려 너무도 쉽게 부와 행복을 획득한 주인공은 그러나 삶에 회의를 느끼고 무기력한 현재로부터의 탈출을 감행하려 한다.

농부들(1897)
병들어 모스끄바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니꼴라이 가족이 맞닥뜨리는 시골 생활을 그리고 있다.

새로운 별장(1899)
농부들은 이웃에 별장을 짓고 이사 온 엔지니어의 가족들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다. 서로 자신의 생각대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있어 진정한 이웃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1899)
휴양지에서 권태로워하던 남자 주인공은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을 만나 정사를 벌인다. 이후 각자의 일터와 가정으로 돌아간 이들은 그러나 상대를 잊지 못하고 서로 결국 다시 찾지만, 남의 눈을 피해야만 하는 이중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그들에게 희망은 안개처럼 어렴풋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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