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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을 멈추니 배움이 왔다

가르침을 멈추니 배움이 왔다

: 삶을 배우는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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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84g | 140*200*20mm
ISBN13 9791164251070
ISBN10 116425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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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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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인생에서 1년을 다시 살게 해 줄 테니 마음대로 골라보라고 하면, 나는 주저 없이 2018년을 선택할 것이다. 수명을 10년 단축하는 대신 그때를 한 번 더 살아볼 거냐고 해도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야.’ 기꺼이 허락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행복한 한 해였다. 내가 가장 나답게 살았다.
---「존재를 빛내주는 배경」중에서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같은 기준이 적용되고, 수준별로 체에 걸러서 분반했을 때는 그 자체로 패배감을 안고 시작한다. 아이들이 관계 속에서 배우고, 각자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경험이 중요하다. 탁월성이 아이들로 하여 더 깊이, 더 자발적으로 배우게 한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다」중에서

수업은 살아 있는 아이들과 살아 있는 교사가 살아 있는 세상을 만나는 대화이다. 그러니 도축한 고깃덩어리에 찍는 등급 스탬프는 더 이상 없었으면. 수업은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수업이 ‘이기적 자존감’을 지켜 달라고 애원한다. ‘나 좀 그냥 내버려 두세요.’
---「그냥 좀 내버려 둬」중에서

모두가 획일적으로 같은 기준을 통과시키고 그 결과로 서열화하는 것은 더 이상 안 된다. 아이들은 각자 배움의 속도와 양상이 다르다. 평가는 경쟁의 최종 결과가 아니라 배움에 이르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고, 배움을 도와주는 도구이다. 삶에서 써먹을 수 있는 전이 가능한 탁월한 경험을 하도록 평가가 도와야 한다.
---「이 숲에서 마음껏 놀아도 돼」중에서

오랜만에 아이들이 등교했다. 아이들은 학교 오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 친구들과 쫑알쫑알 말이 많기도 많다. 이 소소한 행복이 언제 또 온라인으로 휘둘릴지 위태롭다. 어떤 교실 등교 수업은 하루 종일 시험이다. 온라인 수업에서 못한 평가를 등교 수업에 한다. 평가는 중요하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 등교하는 황금 같은 시간을 평가로만 보내는 것이 아까웠다.
---「비욘드 블렌디드」중에서

용기를 내서 동료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지만, 수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막막하다면 어렵게 공개한 수업의 가치는 어떻게 되는가? 수업 관찰은 단순히 수업의 세세한 요소를 분석하는 지식의 문제가 아니다. 수업에 대한 안목과 철학의 문제이다. 수업을 보기 위해 교실을 방문하는 교사들의 태도 스펙트럼은 정말 다양하다. 아이들 배움의 순간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배우는 교사들이 많다. 하지만 가끔 어떤 교사들은 수시로 핸드폰을 보거나, 옆에 있는 동료 교사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거나, 심지어는 텀블러의 커피를 마시면서 창밖을 바라보기도 한다.
---「뭘 보라는 건지」중에서

사랑하는 우리 반, 나의 아이들에게. 내일이면 졸업이다. 우리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우리 곁을 휙휙 지나가는 것이 느껴질 때, 샘은 불안하고 무서웠다. ‘이러다가 졸업이 와 버리면 어떡하지….’ ‘졸업식이 끝나고 아이들이 교실을 다 빠져나가고 나면 그때는 어떡하지….’
---「무엇이 없어도 있는 경우가 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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