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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 조핑기아 강연

칼 융 조핑기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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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88g | 152*225*20mm
ISBN13 9791159201431
ISBN10 11592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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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의 관계는 모두 장애에 해당한다. 환경이 물질적이고, 최대한의 정지를 성취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내적 세계와의 관계는 그 사람이 최대한의 활동을 지향하는 한 모두 그의 삶을 지지하게 된다.

무생물계에 서로를 뒤엎길 원하는 반대의 힘들이 있다. 거기가 바로 철학자들이 세상의 고통이라고 부르는 갈등이 시작하는 곳이다. 살아 있는 것과 죽은 것, 능동적인 것과 수동적인 것 사이에 벌어지는 이런 근본적인 대립은 세상의 노래가 시작하는 강력한 단화음(短和音)이다.

진리가 나에게 전성기에 이르기 전에 나의 쟁기를 버리라고, 내가 선택한 분야에서 일하기를 포기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진리는 또 우리 모두가 자신의 일에서 눈을 떼고 태양이 아득한 옛날부터 해 온 대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떨어지고 있는 서쪽을 바라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자연에 대해 객관적으로 깊이 생각한다면, 이런 의문을 품지 않기가 어렵다. 자연에는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가지 힘이 지배를 위해 격렬한 투쟁을 벌이고 있지 않는가? 한 힘은 언제나 모든 것을 완전히 파괴하거나, 제거하거나, 균등하게 하거나, 모든 것을 평온하고 죽은 것처럼 만들려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다른 한 힘은 언제나 모든 것에 생명과 색깔을 주거나, 사방으로 운동을 전달하거나, 물질을 물질의 강력한 포옹으로부터 해방시키거나, 모양과 형태를 끝없이 창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는가?

실질적인 행복의 한 가지 요소는 소위 훌륭한 양심, 즉 도덕적으로 떳떳하다는 감정이다. 이 감정은 칸트가 정언명령이라고 부른 어떤 본능적인 충동을 충족시키는 데서 비롯된다. 우리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도덕적으로 악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삼가는 것은 제지할 수 없는 요구이다.

그가 물질적 성공을 성취했지만, 그 성공이 그를 행복하게 만들었는가? 아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사물을 소유하는 데는 쾌락이 전혀 없으며, 오직 그것을 획득하는 과정에만 쾌락이 있을 뿐이다. 어떤 사람도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게 만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것은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은 인간이 행복을 성취하는 그 순간에만 행복으로 남을 뿐이고 직후에 인간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개인들 사이의 차이는 당연히 자질의 차이를 수반한다. 그런 차이는 국가의 정당한 통합과 동질성에 영향을 미치는 불쾌한 문제들을 낳으며, 따라서 현대인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교육시킴으로써 개성을 평준화하려고, 말하자면 개성을 지워버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날 인간 각자가 자신의 운명의 건축가라는 말은 맞는 말이 아니다. 대신에 국가가 개인을 위해 개인의 운명을 창조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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