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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는 삶

철학하는 삶

: 한 자발적 백수의 책읽기와 글쓰기

이정수 | 바오 | 2021년 1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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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326g | 140*210*30mm
ISBN13 9788991428348
ISBN10 899142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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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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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건져 올린 나름의 깨달음이 있기 마련이다. 읽고 쓰기를 통해 드러나는 한 개인의 삶의 경험은 그가 위치한 특정한 시공간에서 생겨난 ‘사람’의 이야기이자 ‘우주’의 한 조각 역사이다. 단 몇 줄이라도 그 과정에서 얻은 자신의 깨달음을 누군가와 교류할 수 있고 그것이 서로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조금이나마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 믿는다.
---「머리말」중에서

읽기와 쓰기는 각자도생의 추구가 아니라 연대의 몸짓이며,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가려는 자유인들의 삶의 방식이다. 읽기와 쓰기는, 일상적 대화에서라면 흩어지고 사라져버렸을 말과 사건, 깨달음을 글로 모아내고, 사람들 사이에서 그 내용을 지속적으로 변주하고 순환시키려는 훈련이자 놀이다. 그 과정을 통해 삶의 지혜는 하나둘 자신의 몸에 새겨지고, 그 깨달음을 얻고 나누는 기쁨은 철학하는 삶의 추동력이 된다.
---「머리말」중에서

‘철학함’이란 생각의 균열에 따른 일상의 혼란을 견뎌내며, “노예처럼 수고하지 않고서는” 갈 수 없는 고통스러운 여정이다.
--- p.58

‘철학함’이란 자신의 생각에 균열을 내는 과정, 자신의 습관적인 생각을 벗어나는 과정이다. 생각에 균열이 생기면 익숙한 것들도 낯설어진다. … 생각의 균열 자체에 익숙해지지 못하면 마음마저 늘 불안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철학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뇌 회로에서 개념들이 작동해 생각의 균열을 일으킨다는 것은 자신의 혼, 이성이 살아 움직인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다중의 신념대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동굴의 죄수’처럼 누군가에 의해 목과 사지가 결박된 상태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일이다.
--- p.70

글을 읽고 쓰는 일은 되돌릴 수 없는 지난 삶들을 후회하고 반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난 삶들이 꼬리를 물고 만들어내는 현재라는 지평 위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묻기 위한 것이다.
---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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