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난 후 느낌을 세 단어로 표현하자면 ‘감동’, ‘사랑’, ‘눈물’이다. 지금 교회학교 선생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이다. 이 책에는 감동과 사랑과 눈물로 교회학교 교사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오선화 작가의 따스한 마음이 담겨 있다. 그 따스함이 얼마나 큰지, 이 책을 읽고 나면 풀이 죽어 있고 지쳐 있는 선생님들에게 회복의 기운이 밀려올 것이라 믿는다. 지금 교회학교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뿐 아니라 주변의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다.
- 이정현 (군산 드림교회 청소년부 목사, 『중고등부, 믿음으로 승부하라』 저자)
교사로서 제자들이 성적에 상관없이 참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날 교육환경 속에서 상처 입은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저자는, 교회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의 삶에 성큼 다가선다. 밤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울어준다. 그래서 이 책은 한없이 나를 부끄럽게 한다. 교사의 본분이 무엇인지, 학교가 할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살피게 한다. 초등학교 시절, 나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시고 토스트를 맛있게 구워주셨던 교회 선생님 생각이 났다.
- 김태현 (백영고등학교 교사,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 저자)
역시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능력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걸, 오 작가를 보며 깨닫는다. 그 진심은 그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믿는다. 선물은 열어봐야 알 수 있다. 선물은 남에게 주지 않고 내가 사용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주어진 진심이란 선물을 먼저 사용해본 사람이 쓴 리뷰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을 온 맘 다해 사랑하고 지켜주는 제2, 제3의 써나쌤이 나타나리라 기대하고 응원한다.
- 전효실 (방송인, 라이프코치, 커넥션교회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