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삶이 웃는 날은 쉬어 간다

삶이 웃는 날은 쉬어 간다

: 단발머리 담덕 두 번째 책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동물 에세이 top10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682g | 172*230*18mm
ISBN13 9791167520661
ISBN10 11675206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십여 년 전 세 뼘 작은 감나무를 심어 주셨던
친정엄마 생각에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고….

담덕은 군대 복귀한 작은형아 생각에 까치발을 하고
창밖을 보다 형아 방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담덕이의 그 애틋한 마음을 알기에
작은아이 냄새가 남아 있는 이불을 덮어 주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운 눈부신 가을날이다.
--- p.29


『폭풍의 언덕』의 히드클리프와 캐서린이 떠올랐던 밤이 지나가고…
떨어진 나뭇가지를 줍다 보니 비옷을 입은 담덕이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처마 밑을 응시하고 있다.

“안녕? 꺼비 총각이 있었구나.”
우리가 꺼비 총각이라 부르는 두꺼비가
비를 피해 함석 화분 옆에 웅크리고 있다.
폭우에 밤새 외로웠나 보다. 우리가 사랑해 줄게♡

우리의 영혼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든지
히드클리프의 영혼과 내 영혼은 같다고 한 캐서린의 말처럼
나의 영혼도 담덕의 영혼처럼 맑게, 같았으면…^^
--- p.163


가게 화장실에서 이십여 년을 사용하는
손 닦는 수건은 낡아서 새로 만들어 두고,
예전에는 포장 봉투도 남는 종이나 천으로 만들었었다.

… 우리의 아이들이, 담덕이랑 또 다른 소중한 생명체들이랑 같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져야 하지 않겠는가
그저 고마운 이 땅에 살고 있으니~^^
--- p.167-168


58일 긴 여름 장마 뒤의 가을이라 그렇겠지
레몬밤은 지금 더 싱싱해 보이고 한련화도 참 어여쁘다.

매혹적인 향을 거부할 수 없는 바질도,
달콤한 스테비아도 꽃을 피워 버렸다.
방치해 두어 핀 꽃들이 밉지 않다.

좋아하는 큰 토분에 심었던 페퍼민트는
예뻐서 따지 않고 여름날을 두었더니,
이 가을 야윈 몸으로 보라색 꽃을 피워 벌들이 찾아온다.
--- p.2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