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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나무와 개미의 자전거 여행

고목나무와 개미의 자전거 여행

김문숙, 에릭 베어하임 공저 | 박우사 | 2000년 02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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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882578
ISBN10 897688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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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 에릭 베어하임(Eric Wehrheim)
1962년 독일 태생으로 건축학을 전공하였으며, 건축감리 및 프로젝트 매니저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여행은 하나의 큰 변화이자 격정적인 것의 시작이라며 소년기 때부터 그는 여행을 사랑하고 즐겼다고 한다.

1984년 아이슬란드, 1985년 프랑스의 엘자스를 자전거로 여행, 1987년 스웨덴의 산 스키, 이태리의 코시카 섬 도보여행, 중국, 티벳, 태국 배낭여행, 1989년 에쿠아도르 배낭여행, 1990년 볼리비아, 1992 부인 김문숙 씨와 헝가리에서 독일 파사우까지 자전거 여행.

이렇게 그는 매년마다 길게 여행을 시도하였으며 매번 많은 인생경험을 하였다고 한다. 그는 이번에 한국 여행을 자전거로 하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산수에 반하였고 사람들의 따뜻한 인정에도 감사한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많이 하는 패키지 여행이 줄어들고 자율적인 여행이 많이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자전거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 김문숙
대학에서는 독어 독문학을 전공하였으며 독일 대학에서는 남편과 같은 건축학 공부를 기본학제만 마쳤다. 그녀의 원초적인 꿈은 현모양처가 되는 것이었고, 한번도 한국에 있을 당시에는 배낭 여행을 해본 경험이 없다고 한다. 그녀의 여행에 대한 흥미는 남편을 알게 되면서 눈을 뜨게 되었고 지금은 여행을 사랑하고, 가보지 못한 세계의 일부분을 여행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그녀는 이번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스스로 배웠고 깨달았던 계기가 되었다며, 독자들에게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여행을 권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녀의 이야기는 문학성이 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정보를 꼭 집어 주는 이야기도 아니다. 하지만 누구나 용기만 가지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꿈을 심어 주며 간접적으로나마 체험을 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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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처음 맞는 결혼 기념일. 오늘은 아무 강행군도 하지 않고 몰다우(Moldau)를 보며 체코 12일 간의 여행을 마감하기로 하였다. 길지 않은 여행이지만 의외로 길이 너무 험하여 자전거 타기에는 어려웠고 이렇게 처음부터 캠핑으로 시작해서 끝날 줄이야….

그리고 오늘 같은 특별한 날도 캠핑이라니, 어쨌든 캠핑 장 주위에 마땅하게 볼만한 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하여 우리는 텐트 앞에서 자리를 깔고 누워 오스트리아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시간을 여유 있게 보냈다. 정오가 지나면서 햇볕이 너무나 강렬해 그냥 앉아 있기가 힘들었다. 오히려 자전거를 타면 달리는 속력에 의해 바람이라도 느낄 수 있을 텐데….

그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강물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나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발만 담그며 앉아 있었다. 수영은 못하니까 몸이라도 적시려고 보니 물 속에 이끼 같은 것이 둥둥 떠 있는게 지저분해 보였다. 그를 따라 물에 들어가 조금이라도 더위를 가셔 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질 않았다. 저번 파리떼가 왔다 갔다 하던 캠핑장보다는 사람도 적고 조금 들어오면 아주 깨끗하고 시원하다며 그는 몇 번 권하다가 내가 들어가지 않자 날 번쩍 안고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지금 뭐하는 거냐며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러도 그는 막무가내 였다. 그는 날 물속으로 풍덩 하고 내려놓았다. 시원했다. 물 속도 아주 맑았고 물 가장자리와는 정말 달랐다. 내가 진작 들어올걸 그랬다며 후회를 하니 나의 겁 많은 성격 탓이라며 오늘부터 조금씩 고쳐 가라는 그의 충고.

나는 정말 너무나 겁도 많고 내가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의심도 많았다. 더구나 여행을 하면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데, 서서히 이렇게 조금씩 고쳐 가며 여행해야겠다고 다짐한 날이었다.
--- p. 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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