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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의 1등 진로를 찾는 부모의 4가지 태도

사춘기 자녀의 1등 진로를 찾는 부모의 4가지 태도

이영길 | 북랩 | 2021년 12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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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30쪽 | 746g | 152*225*21mm
ISBN13 9791168360808
ISBN10 11683608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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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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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부모의 말과 태도가 사춘기 자녀를 무시하거나 공격하지 않는다는 ‘친밀한 상호작용 대화법’에 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대화의 1단계, ‘경청의 기술’입니다.
경청(傾聽)이란 한자로 기울 ‘경’과 들을 ‘청’으로 표기합니다. 상대의 말을 잘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인다는 뜻으로, 상대의 말뿐만 아니라 감추어진 뜻까지 정성껏 듣는 태도를 말합니다. 진정한 경청이란 상대의 ‘생각과 감정까지 듣는다는 뜻’이므로 ‘입술의 소리’만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의 소리’까지 듣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청의 기술은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고, 감정의 상태까지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해 상대에게 마음을 기울이는 태도’가 기본입니다. 즉, 마음을 기울이지 않고는 상대의 진심을 들을 수 없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 p. 30

잘잘못을 떠나 서로 치열하게 싸우게 되면 배우자끼리의 부부싸움이든 자녀와의 싸움이든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불행을 경험하며 심하게는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 자녀와의 싸움을 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입니다. 물론 싸움을 피하는 것은 잘 안됩니다. 쉽지 않습니다. 또 싸우거나 매일 싸우게 됩니다. 부모의 본능과 자녀의 본능이 충돌하면 싸우게 됩니다. 부모의 한계상황과 자녀의 한계상황이 충돌하면 싸우게 됩니다.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은 차치하고 서로 원수처럼 부딪칠 때마다 싸우게 됩니다. 그래서 대화가 안 될 때는 부딪히거나 싸우지 말고 피해야 합니다.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도 좋은 대화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보다 부모가 억지로 참는 경우가 많다 보니 욱하고 성질을 부리거나 화를 내게 되고 심하게는 폭언이나 폭력 또는 몸싸움으로 확전된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듣기 좋은 말이나 칭찬을 많이 해주면 친밀감이 좋아지겠지. 기대할 수가 있는데, 듣기 싫은 말이나 잔소리, 짜증 섞인 말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더 좋고, 특히 자녀의 자존심을 상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열 번 잘해주다가 한번 잔소리하면 그걸로 트집 잡는 일이 많이 발생합니다.
--- p. 65

과연, 어떤 이유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요?
그것은 평상시 부모가 어떤 양육 태도를 보이고 아이와 살았는지의 차이입니다.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보이고 ‘자녀와의 친밀감’을 쌓은 부모라면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을 것이며, 이와 반대로 부정적인 양육 태도를 보이고 ‘자녀와의 적대감’을 쌓은 부모라면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열등감’에 깊이 빠져있을 것입니다.
부모의 말에 순종적인 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 태도가 자녀를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하게 하며, 자존감이 높으면 높을수록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나는 사랑받는 아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이고 ‘사랑을 받았다’라는 것은 부모에게 ‘인정과 지지를 받았다’라는 것입니다. 아이를 친절하게 대해 준 부모라면 아이 역시, 사춘기라고 하여 부모를 존중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이의 마음을 돌리는 것’입니다.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기 전으로 아이의 마음 상태를 돌려놓는 것입니다.
부모가 먼저 아이에게 친절을 베풀고 아이도 역시 부모를 존중할 수 있는 마음으로 돌려야 합니다.
--- p. 106

나만의 진로를 찾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더군다나 이미 그 길에는 많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웬만해서는 진입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진로라는 삶의 여정을 선택하기에 앞서 나의 길인지 아닌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 내가 선택한 길이 막혀 있지는 않은지 또 그 길이 끊겨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 잘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설령, 그 길이 많이 막혀 있다 할지라도 자신이 가야 할 길임을 깨달았다면 늦게 가든 천천히 가든 그 길을 갈 때만 우리는 목적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자신의 길을 만들고 닦으며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는 삶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부모 세대에서는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새로운 길을 사춘기 자녀세대에는 겪게 될 것입니다. 부모의 능력이 어느 정도 도움은 될 수 있으나 자녀의 진로를 대신 닦아 주고 만들어 줄 수는 없습니다. 지켜보는 부모나 이 길을 직접 가야 하는 아이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진로 여정이 될 것입니다.
이런 여건의 상황에서 진로선택의 중요함은 늘 강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길이 바로 자녀가 갈 길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험난한 상황에서 진로를 찾아가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른 직업관입니다.
--- p. 156

실제로 IT 전문분야의 대기업, 중견기업, 벤처기업의 전문인력들이 평균 근속연수가 불과 몇 년을 채우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혀 전문성과 관련 없는 타 업종으로 전직하는 경우와 아예 유통이나 요식업 쪽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미래에 유망한 직업을 찾는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인기 있는 직업들을 찾아 준비하는 것 또한 매우 현명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현시대에 어느 직업이 쇠퇴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컴퓨터와 정보통신 산업들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면서 직업의 세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들이 있는가 하면 그와는 반대로 어느 날 직업 세계에서 조용히 그 자취를 감추는 직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정상에 있는 직업이 언제 사라지는 직업으로 전락할지 모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의대를 졸업하는 의사의 진로를 걱정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었습니다. 법대나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들의 진로를 걱정하는 경우도 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병원, 저 병원 ‘페이닥터’라고 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는 의사들도 꽤 많습니다. 어렵게 병원을 개원하는 의사들도 힘들기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한 건물에 몇 개씩 병원이 들어섭니다.
--- p. 194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고 한다면 부모는 무척 놀라고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마음을 돌려 다시 학교를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그래도 여유를 가지고 차분히 대처해야 합니다.
첫째, 학교 가기 싫은 감정을 충분히 인정하고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나 아이 모두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잘 받아주는 것과 부모가 먼저 흥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섣부른 설득이나 해결책을 서둘러서 찾으려고 하면 오히려 관계만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감정 상태뿐만 아니라, 신체 증상도 물어보고 확인해야 합니다. 고립감과 우울감이 심해서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울증일 수 있으니 전문가의 치료를 받도록 권해야 합니다.
셋째, 학교 가기 싫은 감정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계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아닌 단순히 자기관리에 게으르거나 나태한 정신상태라면 책임감 없이 회피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생활계획과 바른 태도를 잡기 위한 약속을 정하고 지키게 해야 합니다. 다만, 나태하고 게으른 것이 부모의 부정적 양육 태도로 인한 반발심이라면 아이의 변화보다 부모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부작용 없는 아이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p. 227

그 어디에도 명문대 입학이나 판검사, 의사라는 직업적 명예나 보상에 대한 조건은 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배우자를 만나는 결혼에 관한 생각도 미국 부모는 많은 참견이나 조건을 따지지 않고, 아이와 잘 맞는 배우자를 스스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공부는 어떤 것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녀에게 필요한 진짜 공부는 먼저 자녀에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특히, ‘공부하는 것이 행복하다’라는 것을 자녀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일입니다. 공부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본질적인 차원입니다. 아이가 유치원만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공부하는 것이 불행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남과 비교하는 평가가 원인입니다. 평가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남과 비교되는 평가결과는 아주 조심스럽게 주의해야 하며 개인신상정보처럼 관리해야 합니다.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공부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부모가 직접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내용을 탐구하고 배우고 익히며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과 만족감, 어려운 문제를 힘들게 풀고 해답을 찾아내는 성취감과 유능감이 진짜 공부가 주는 행복감입니다.
--- p. 254

하루 1시간만 하기로 한 약속을 어겼는데 부모가 초록색 신호를 보여주는 건 오작동입니다. 또한, 노란색 신호를 보내며 참고 기다리는 것 역시 아이에게 초록색 신호일 수 있다는 오해를 갖게 합니다. 아이가 시간을 넘겨 게임을 하고 있는데도 부모가 시간이 초과하였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면 아이는 자기 편의대로 초록색 신호라 오인을 하고, 무언의 허락으로 여기며 계속해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부모는 빨간색 신호를 보여야 할 때, 빨간색 신호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신호를 보낼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반드시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비난하거나 정죄하면 안 됩니다.’
즉, 화를 내면 안 됩니다. 화를 낸다는 것은 불을 낸다는 뜻인데, 불은 아이도 태우고, 부모 자신도 태우게 됩니다. 화는 한자로 불 화(火)로 표기하거나 재앙 화(禍)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신호가 아니라, 아이와 부모 모두 피해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고는 대체로 1차 사고 피해보다 2차 사고 피해가 더 큰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역시 게임 시간을 어겼다는 1차 사고 피해보다 부모가 자녀에게 화를 내는 2차 사고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합니다.
--- p. 275

사춘기 아이는 부모가 심하게 화를 내며 분노하게 되면, 아이는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입고, 어떤 이유와 행동으로 왜 혼났는지보다, 부모가 어떻게 화냈는지만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모의 태도만 기억하게 되며 아이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 한가운데 자리 잡아 아이가 평생 살아가는 데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집요하게 행복한 삶의 훼방꾼 노릇을 합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부모를 원망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모의 바른 양육 태도란 아이의 잘못된 점을 고치는 과정에서 어떻게 혼내는가 하는 방법을 부모가 깨닫는 것입니다.
--- p. 302

팬이란 응원하는 사람이 기대하는 만큼 결과와 실력이 나오길 바라고 마치 자기 자신과 응원하는 사람을 동일시하게 됩니다. 특히, 사춘기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대리만족하는 경우가 그런 예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대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끝까지 우정을 지키겠다는 소신 있는 팬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전성기가 아니라 슬럼프에 빠지게 되든,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휴면기나 침체기라도 팬이라는 신분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는 열정적인 팬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부모는 자녀의 열정적인 팬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를 운동선수로 말한다면 코치나 감독이 하는 일처럼 가르치는 자리가 아닙니다. 열심히 응원하는 응원 대장의 자리가 부모의 자리입니다. 성적이 좋지 않다고, 잘못한다고, 실망했다고, 질책하거나 비방하지 않습니다. 자녀를 열심히 응원하는 부모라면 응원석의 자기 자리를 뜨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내가 응원하는 자녀와 함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언제나 승리만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진짜 응원이 필요할 때는 승리할 때가 아니라 패배할 때입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 실망하고 괴로워하는 아이를 곁에서 지켜봐 주고 기다려 주는 자녀의 팬이 된다면 언제든 다시 경기에 나갈 수 있고 승리도 할 수 있습니다.
--- p. 336

대체로 이런 유형의 아이들은 책상을 정리하는 데 불필요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며 정리하는 과정부터 공부도 시작하기 전에 이미 지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 따로 공부 따로 하는 비효율적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공부를 먼저 하고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정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공부를 좋아해서 공부에 대한 욕심을 낸다기보다는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나 타인과의 성적 비교에 따른 무시당함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한 계획은 자칫 부담감만 크게 하는 부작용을 갖게 하며 모든 내용이 다 중요하다고 여겨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아 계획을 세우는 일과 준비를 하다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이 유형의 아이들은 본인 성적에 대한 성취감이 제일 낮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또 다른 학업으로 푸는 스타일입니다. 이렇다 보니 학업 스트레스의 늪에 항상 빠지게 되고 늘 지쳐 있고 힘이 빠진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무기력한 모습을 장시간 보인다면 학업을 멈추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친한 친구나 가족들과 몸 놀이를 통하여 쉼과 휴식을 해야 합니다.
--- p. 374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숙한 성인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무엇이 되려 하든지, 되어야 한다고 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자신의 직업과 꿈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자신이 속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는 직업과 꿈을 찾기 위해 공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학교에 다닐 때는 누구나 공부라는 똑같은 일을 갖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성인이 되면 남자든 여자든 각자가 선택한 직업을 갖게 되며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일을 하게 됩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라는 질문입니다. 이 물음에 제대로 된 답을 하는 아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생각해 봅니다. 오히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아이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는 말로 들릴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무엇’이란 성인이 되어서 갖게 될 직업을 말했던 것입니다.
--- p. 402

자기 아이만의 ‘1등 진로’를 찾는 방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 영, 수 학습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판단하고 정서발달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에 더 신경을 쓰는 부모들이 점점 늘
고 있습니다.
이미 고액의 교육비를 쓰고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도 명문 대학을 나와봐도 어디서 오라는 곳도 없고, 가야 할 곳도 찾지 못하는 방황하는 젊은 세대를 지켜보며 우리 아이들은 미래는 없고 희망만 찾는 공허한 바람이 되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1등 진로란 진정 어떤 길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1등 진로란 내 아이가 자기 일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우선이 아니라, 자기 일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아이가 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
를 사랑할 때, 사랑받는 아이가 ‘1등 진로’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1등 진로는 한가지 길이 아닙니다. 360도 모든 길이 1등 진로가 될 수 있습니다. 1등 진로는 길이 아니라 사람 자체입니다. 아이가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서라도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서문에서도 언급했듯이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일’이 ‘자녀를 괴롭게 하는 일’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p.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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